제가 노트북 액정보호필름 구매하려고 삼성 디지털 프라자에 갔습니다.

그래서 액정보호필름 구입에 대해 문의해보니 삼성 서비스센터 가면 중소기업제품으로

구입할순 있다고 하는데 권해드리진 않는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유를 물어보니....액정은 말 그대로 액정의 스크래치 같은걸 보호하는거지 ....사람의 눈을 보호하는건

아니라고.....시력이 나빠질수도 있어서 보호하지말라고 하고....키스킨도 비추천한다고 하시더군요.

컴퓨터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중 하나가 발열인데 노트북의 열은 키보드 틈새로도 빠진다고 그 중요한 부분에

키스킨으로 막으면 열때문에 과부하 걸려서 시스템 다운이 걸릴수도 있다고 하네요. 설명서 읽어보면 자판쪽에서 과자나

음료수같은걸 먹지말라고 써져있는데 혹시 본적 있냐고 하면서 그 부분이 중요한 부분이라 그렇게 나와있는거라고

설명도 해주시더군요.


그리고 정말 액정보호필름과 키스킨이 중요한 제품이였다면 삼성에서 사은품으로 만들어서 줬을꺼라고 합니다.

또 그분 말씀이 보호필름은 시력 버릴수도 있으니 그냥 쓰다가 액정에 기스가 나고 정 못쓸꺼 같으면 그때 액정 교체를

하는게 더 낫지 않냐고.....액정이 생각보다 튼튼하다고 하네요.


그 직원분 말씀이 너무 타당해서 설득당하고 집에 왔지만 노트북 산사람중 대다수가 액정필름과 키스킨을 사서

쓰는편인데 그 사람들은 그런 사실을 모르고 쓰는것인가요? 아니면 그 직원말이 사실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떠올라서 이렇게 질문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