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예절
- [서경]목마른주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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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안에서 생기는 일은 왠만해선 그냥 참고 사는데...
오늘 아침엔 얼굴이나 한번 보자 하고 불러내 차를 이동시켰더랬죠
우리차는 안쪽 면을 울타리에 밀착해서 주차했건만
새벽에 들어온 듯한 옆차가 사선으로 주차해 차사이로 들어서지도 못할 정도로 궁둥이를 붙혀놓았더군요
당연히 주차선을 넘어 주차된 상태...
외출하러 나와보니 그 지경이라 ... 결국 인터폰으로 차주를 불러냈습니다
인터폰 너머로 들리는 소리는...'주차선 안에 주차 잘해놨는데 무슨 소리냐?'는 잠에서 덜깬 사내의 목소리가 ...
몇분이 지나자 차주가 어슬렁거리나 나오더군요
붉은 티를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청년이더군요
'제 차 때문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어 죄송합니다'라고 싸가지 있게 멘트를 날려주기를 바랬건만
오만상을 찌뿌리고 인사도 생략하는 상놈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동걸고 이동하더군여
속으론 부글부글 욕지거리를 해주고 싶었지만, 별 일 아니라고 마인드 콘트롤 열심히 했습니다.
아내와 딸아이 교회에 데려다 주는 길만 아녔다면....
녀석의 행동거지를 보아하니 지가 무엇을 하고 살던
모든 피곤한 이유는 다른 곳에서 찾을 만한 놈이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고 이렇게 뒷다마 깝니다 =0=
암튼 주차예절...이것도 남에게 기대하긴 점점 힘들어지네유
오늘 아침엔 얼굴이나 한번 보자 하고 불러내 차를 이동시켰더랬죠
우리차는 안쪽 면을 울타리에 밀착해서 주차했건만
새벽에 들어온 듯한 옆차가 사선으로 주차해 차사이로 들어서지도 못할 정도로 궁둥이를 붙혀놓았더군요
당연히 주차선을 넘어 주차된 상태...
외출하러 나와보니 그 지경이라 ... 결국 인터폰으로 차주를 불러냈습니다
인터폰 너머로 들리는 소리는...'주차선 안에 주차 잘해놨는데 무슨 소리냐?'는 잠에서 덜깬 사내의 목소리가 ...
몇분이 지나자 차주가 어슬렁거리나 나오더군요
붉은 티를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청년이더군요
'제 차 때문에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어 죄송합니다'라고 싸가지 있게 멘트를 날려주기를 바랬건만
오만상을 찌뿌리고 인사도 생략하는 상놈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동걸고 이동하더군여
속으론 부글부글 욕지거리를 해주고 싶었지만, 별 일 아니라고 마인드 콘트롤 열심히 했습니다.
아내와 딸아이 교회에 데려다 주는 길만 아녔다면....
녀석의 행동거지를 보아하니 지가 무엇을 하고 살던
모든 피곤한 이유는 다른 곳에서 찾을 만한 놈이겠다는 생각이 들어 참고 이렇게 뒷다마 깝니다 =0=
암튼 주차예절...이것도 남에게 기대하긴 점점 힘들어지네유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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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파트도 같은 사정입니다 .........더군다나 아파트는 옛날 아파트고 . .. 공간은 좁은데 . . . 망할놈의 차들은 덩치가 점점 더 커지고 - _ - . . . 사람들 요즘 부자되어가는지 .. 간혹 외제차도 보이고 . . 근처에 주차도 하기 싫고 . .. 정말.. 저희 아파트에서 사시면 .. 주차의 달인이 됩니다 ..
가끔.. 회사 똥차 끌고와서 싹다 받아버리고 싶은 맘..-_-
밴드야....나 심심해
형님 저도 심심함 ... 과제 한개 지금 생각나서 .. 부랴부랴하고있습니다... 오늘 밤 12시까지 제출인디 ... 시작을 못하고 있음 ㅋㅋㅋ
주차장에 보면 꼭 한두대씩 주차를 이상하게 칸잡아먹구 대놔서 저도 그사람 문열기 좀 쉽고 너무 줄맞춰 붙이면 제 문짝만 찍힐까 거리두고 한 이틀 안끌고 지나면 제 차만 칸넘어 주차한 이상한놈 되버리는 현실..
저희 아파트는 다른동사람이 우리동에 주차를 해서 오히려 저희동 사람들이 늦게 가면 주차할때가 없어
길가에 주차를 하고 있는 실정;;; 관리소에서 백날 말해도 시정을 안해 주시네요~~아웅
길가에 주차를 하고 있는 실정;;; 관리소에서 백날 말해도 시정을 안해 주시네요~~아웅
울 횐님들은 다들 성격들이 좋으신거 같어요... 휴.. 저두 나이묵고 좀 참고 살어야 되는데...
목에서 자동으로 소리가 튀어 나와요.. 쩝..
어제는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축구응원하러 친구네 가족하고 애들데리고 갔는데
전반 20분정도 경에 세자리정도 앞에 앉아있는 무식한 새끼 둘이가 담배를 꺼내 물더니
담배를 피우더군요.. 사람 빽빽히 앉아 있는데...
담배 냄새 맡자마자 소리를 하도 질렀더니 주변사람들이 더 놀래더군요. 야! 담배!
야! 담배! 얼굴만 돌리면 세상에서 들어보도 못한 쌍욕을 해줄랬더니 끄더군요.
하여튼 그런시키들이 담배 피우는사람 다 욕먹이는 놈들 이라니깐요. 생긴것도 무식하게
생긴것들이..
목에서 자동으로 소리가 튀어 나와요.. 쩝..
어제는 광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축구응원하러 친구네 가족하고 애들데리고 갔는데
전반 20분정도 경에 세자리정도 앞에 앉아있는 무식한 새끼 둘이가 담배를 꺼내 물더니
담배를 피우더군요.. 사람 빽빽히 앉아 있는데...
담배 냄새 맡자마자 소리를 하도 질렀더니 주변사람들이 더 놀래더군요. 야! 담배!
야! 담배! 얼굴만 돌리면 세상에서 들어보도 못한 쌍욕을 해줄랬더니 끄더군요.
하여튼 그런시키들이 담배 피우는사람 다 욕먹이는 놈들 이라니깐요. 생긴것도 무식하게
생긴것들이..
저는 시골에 새로지은 아파트라 주차공간이 상당히 넓은 편이라...
대부분의 차들이 2칸을 물고 주차를 해서 아직은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는 않네요...
80% 이상의 차들이 2칸주차를 해도 주차공간이 아직 남아서...-ㅂ-; 저도 2칸 물고 주차중입니다 ㅎㅎ;;
이럴땐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 좋은것 같네요...
하지만... 밤늦게 편의점 가려면 차로 10분거리...-ㅂ-
대부분의 차들이 2칸을 물고 주차를 해서 아직은 이런 불상사가 발생하지는 않네요...
80% 이상의 차들이 2칸주차를 해도 주차공간이 아직 남아서...-ㅂ-; 저도 2칸 물고 주차중입니다 ㅎㅎ;;
이럴땐 시내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 좋은것 같네요...
하지만... 밤늦게 편의점 가려면 차로 10분거리...-ㅂ-
공감....
아이구...
아파트는 공동체지만....
개념없는 것들...참 많지요.....
나이를 쳐 잡수셨든....덜 쳐 잡수셨든.....
지들만 편하면 장떙이라고 생각 하는 것들....
짜증나죠....
저희 아파트도 몇대 있어요....
개념없는 것들...참 많지요.....
나이를 쳐 잡수셨든....덜 쳐 잡수셨든.....
지들만 편하면 장떙이라고 생각 하는 것들....
짜증나죠....
저희 아파트도 몇대 있어요....
저는 주차땜시 이사가고 싶은생각이 간절합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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