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최종엔트리래요~
- [서경]뽀철이
-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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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엘리자베스(남아공)=뉴시스】박상경 기자 = "박주영 원톱, 4-2-3-1로 그리스 깬다." '결전의 땅' 포트 엘리자베스에 입성한 허정무 감독(55)이 그리스전 베스트11 및 전형 윤곽을 드러냈다.
허 감독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포트 엘리자베스의 겔벤데일 경기장에서 약 1시간 10분 간 현지 도착 후 첫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선수단과 함께 베이스캠프인 러스텐버그를 출발, 전세기편를 이용해 오후 6시50분 포트 엘리자베스에 입성한 허 감독은 숙소인 팩스턴 호텔에 짐을 푼 뒤 점심식사와 휴식을 진행한 뒤 곧바로 훈련에 임했다.
가벼운 웃음을 띤 채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허 감독은 선수들이 스트레칭과 패스, 미니게임으로 몸을 풀게 한 뒤, 자체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허 감독은 주전을 상징하는 조끼팀에 지난 스페인전에서 선보였던 4-2-3-1 전형을 선보였다.
박주영(25. AS모나코)을 원톱으로 배치했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염기훈(27. 수원),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김정우(28. 광주)와 기성용(21. 셀틱)을 세웠다.
포백라인에는 일부 변화가 있었다. 중앙에는 이정수(30. 가시마 앤틀러스), 조용형(27. 제주)이 나란히 섰지만, 왼쪽 풀백이었던 이영표(33. 알 힐랄)가 오른쪽으로 이동했고, 빈 자리를 김동진(28. 울산)이 대신했다.
이 같은 변화는 그리스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설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24. 셀틱)를 봉쇄하기 위한 맞춤전략으로 풀이된다.
골키퍼 자리에는 정성룡(25. 성남)이 자리를 지켜 그동안 이운재(37. 수원)와 펼쳐왔던 피말리는 주전경쟁 승리 가능성을 드러냈다.
허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해성 수석코치는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공격, 수비수의 위치를 일일이 지정하며 그리스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박주영과 염기훈은 공격 상황에서 프리키커로 나서 감각을 조율, 그리스 골망을 뚫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45분 그리스전 장소인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경기 전 공식 훈련을 소화한다.
허 감독은 훈련을 15분 간만 공개한 뒤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며, 훈련 종료 뒤인 오후 9시 그리스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 경기소감 및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한편, 오토 레하겔 감독이 이끄는 그리스 대표팀은 오후 10시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 도착해 훈련, 11시 15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다.
출처-뉴시스
개인적으로 강민수가 안나와서 다행이라는,.,
염기훈도 그닥...쩝..
허 감독은 10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포트 엘리자베스의 겔벤데일 경기장에서 약 1시간 10분 간 현지 도착 후 첫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선수단과 함께 베이스캠프인 러스텐버그를 출발, 전세기편를 이용해 오후 6시50분 포트 엘리자베스에 입성한 허 감독은 숙소인 팩스턴 호텔에 짐을 푼 뒤 점심식사와 휴식을 진행한 뒤 곧바로 훈련에 임했다.
가벼운 웃음을 띤 채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낸 허 감독은 선수들이 스트레칭과 패스, 미니게임으로 몸을 풀게 한 뒤, 자체 연습경기를 실시했다.
허 감독은 주전을 상징하는 조끼팀에 지난 스페인전에서 선보였던 4-2-3-1 전형을 선보였다.
박주영(25. AS모나코)을 원톱으로 배치했고,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염기훈(27. 수원), 박지성(2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청용(22. 볼턴 원더러스),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에는 김정우(28. 광주)와 기성용(21. 셀틱)을 세웠다.
포백라인에는 일부 변화가 있었다. 중앙에는 이정수(30. 가시마 앤틀러스), 조용형(27. 제주)이 나란히 섰지만, 왼쪽 풀백이었던 이영표(33. 알 힐랄)가 오른쪽으로 이동했고, 빈 자리를 김동진(28. 울산)이 대신했다.
이 같은 변화는 그리스의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설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24. 셀틱)를 봉쇄하기 위한 맞춤전략으로 풀이된다.
골키퍼 자리에는 정성룡(25. 성남)이 자리를 지켜 그동안 이운재(37. 수원)와 펼쳐왔던 피말리는 주전경쟁 승리 가능성을 드러냈다.
허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정해성 수석코치는 세트플레이 상황에서 공격, 수비수의 위치를 일일이 지정하며 그리스전에 철저히 대비하는 모습이었다.
박주영과 염기훈은 공격 상황에서 프리키커로 나서 감각을 조율, 그리스 골망을 뚫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날 훈련을 마친 대표팀은 11일 오후 7시45분 그리스전 장소인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서 경기 전 공식 훈련을 소화한다.
허 감독은 훈련을 15분 간만 공개한 뒤 비공개로 진행할 계획이며, 훈련 종료 뒤인 오후 9시 그리스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서 경기소감 및 각오를 밝힐 계획이다.
한편, 오토 레하겔 감독이 이끄는 그리스 대표팀은 오후 10시 넬슨 만델라 베이 경기장에 도착해 훈련, 11시 15분 공식 기자회견에 나선다.
출처-뉴시스
개인적으로 강민수가 안나와서 다행이라는,.,
염기훈도 그닥...쩝..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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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라스를 잘 막고,,
박지성과 이청용의 빠른 발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승산있는 경기겠네요,, ^^
박지성과 이청용의 빠른 발을 이용한다면 충분히 승산있는 경기겠네요,, ^^
개인적으로 김남일보다 김재성이 더 끌리는데..ㅎㅎ
잼잇겟네요 ㅎㅎ
투볼란치...
미드필드를 장악하는자가 게임을 지배한다...
내일은 미드필드의 싸움이겠군요~ 밀거나 밀리거나...
김남일과 김정우의 중앙장악능력이... 내일게임을 떠나
이번 월드컵에 임하는 허정무호의 핵심이자 열쇠일 듯~
2002년 폴란드를 잡았을 때 처럼...
내일 김남일, 김정우의 멋진 숨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미드필드를 장악하는자가 게임을 지배한다...
내일은 미드필드의 싸움이겠군요~ 밀거나 밀리거나...
김남일과 김정우의 중앙장악능력이... 내일게임을 떠나
이번 월드컵에 임하는 허정무호의 핵심이자 열쇠일 듯~
2002년 폴란드를 잡았을 때 처럼...
내일 김남일, 김정우의 멋진 숨은 활약을 기대합니다~^^*
연습게임에서,
풀백, 왼쪽에 김동진...오른쪽에 이영표...
김동진이 땜시 이영표가 오른쪽으로 가야하는거는 정말 아니잖나?
본프레레가 해 볼 만큼 해 봤던거 아닌가...
그때마다 짜증났던 기억이 있는데...
설마, 본 게임에서도 저리 나오는거는 아니길...
이영표는 하던대로 왼쪽 하자... 쫌~
오른쪽에는 차두리 있잖어...소속팀에서 오른쪽 잘 하드만...
풀백, 왼쪽에 김동진...오른쪽에 이영표...
김동진이 땜시 이영표가 오른쪽으로 가야하는거는 정말 아니잖나?
본프레레가 해 볼 만큼 해 봤던거 아닌가...
그때마다 짜증났던 기억이 있는데...
설마, 본 게임에서도 저리 나오는거는 아니길...
이영표는 하던대로 왼쪽 하자... 쫌~
오른쪽에는 차두리 있잖어...소속팀에서 오른쪽 잘 하드만...
저도 오늘아침 "좌동진-우영표" 기사읽고, 철렁~했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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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전이 가장 중요할꺼 같은데.. 꼭 이겼으면 좋겠네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