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봅니다.
절대로 사내커플은 하지 않을꺼라고 머 이렇게 시작으로 ..좋아하는 감정은 그 어떤 무리수도 다 이겨내 버리더라구용
그래서 사내커플로 ..사내에서는 비밀로 하고있지만 머 눈치챈사람도 조금은 있는거 같긴하구용.시간이 10개월이 지나는동안 정말 무지막지하게 싸웠습니다.그래도 이래저래해서
예식장까지 잡고 상견례날짜까지 잡았었습니다.상견례전날 상견례는 무산되고........
같은 팀이지만 서로 보이지는 않아요.
아...너무 불편하기도 하고 서로 정말 너무 안맞는다고 서로를 원망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그래도 머 좋게 풀어갈 의양이 있습니다.너무 벌린일들이 많고 수습하기가 힘든데까지 와버렸거든요..
너무 답답합니다.어제 꿈자리가 무지 사납더라구요..그래서 그녀에게 용기내서 문자를 보냇습니다.(혹 마주치더라도썡인상황임)"다치거나 아픈데 없어?어제 꿈자리나 너무 사나워서...하고 보냈더니 "웅...괜찬아...또홧병낫떄...
그리고 나서 잠깐 마주치긴했는데 몸상태가 별로 안좋더라구용..점심때 죽사다가 먹고...
그래서 다시 용기를 내서 문자로 이렇게 보냈찌용.(말할상황도 아님)아푸구나..말하지 ...그럼 죽이라도 사다가 줬을텐데..
아 그리고 나서 이젠 머 다시 조용....아오 ㅠㅠ 너무 답답합니다..나이는 참고로 전 32살이고 그녀는 30살입니다.
나이도 나이고 에혀....머 어떻게 말로도 풀어줄수 없는 상황이고..머라고 말해야할지....너무 답답해서 글한번 올려봄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