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강력밴드 2010.04.04. 00:10

버스 기사들 짜증나죠.. 무턱대고 들이대기만 하고.. 전 저번에 학교 앞 지나가는데 이놈의 버스가 제가 차가 이미 버스 크기의 30% 먹고 옆 차선 들어가고 있는데 제 차선으로 들어올려고 하더군요 (당시 제 속도 60이라 멈출래도 힘들었음)놀래서 클락션 미친듯이 울려서 제가 옆으로 살짝 비켜나갔는데요(이것도 옆 차선 차량들 때문에 섬뜻했음)

이 기사 - _ - 지가 기분 나쁜건지 클락션 울리더군요 어이없어서.. 그러면 안되는데 .. 바로 앞에서 급브레이크 밞고
버스도 급제동 하고 . 전 다시 출발햇던 기억이 나네요. 집에 도착할때까지 혼자 욕 중얼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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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뗑이 2010.04.04. 00:10

저두 야구 방망이 가지고 다녀야 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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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령이아빠 작성자 2010.04.04. 00:13

자랑은 아니지만 제가 한덩치해요...
키183에 몸무게 거의 100키로에 육박하죠.....
싸움은 못하지만.....일단 액면은 먹고 들어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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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토마호크™ 2010.04.04. 00:17

버스기사아저씨들 바쁜건 알겠습니다만.....
큰 버스를 몬다고, 자기도 몸도 무슨 헐크인냥 큰줄아나봅니다,
그러고 버스 크락션은 무슨 오락기 버튼누르듯이......틈만나면;
끝내 잘참으셨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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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핸들이티 2010.04.04. 00:18

전 택시랑은 몇번 시비가 붙어 112 부르고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ㅂ-;;
가족중에 경찰이 몇분 계셔서 쉽게 넘어갔는데...

버스는 사람도 많이 타 있고 대중교통이고 하니
시간 있으면 종점까지 따라갑니다...-ㅂ-;
시간 없을땐 앞에 세우고 내리라고 합니다-ㅂ-;;;

그러나 왠만하면 그냥 참습니다... ㅠㅠ
화내면 나만 손해더군요-ㅂ-;
그러려니 하면서 웃으며 복수하는게 더 통쾌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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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오스[군산] 2010.04.04. 00:21

흠... 버스기사 분들.. 가족을 생각해 주시길..바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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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닐리리 2010.04.04. 00:22

버스 기사는 도데체 왜 그랬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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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아무것도몰라요 2010.04.04. 00:28

야구방망이 잘 버리셨습니다..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행여 방망이로 버스기사 머리라도 날리셨으면..?

저도 운전하다 시비도 붙고 상대방을 가끔 죽이고 싶은 충동도 들기도 하지만....

행여 저땜에 힘들어질 가족들 때문에 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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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홍뽕™ 2010.04.04. 00:40

버스기사 왜그랬을까여?? 흠..
여성운전자로 보였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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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아령이아빠 작성자 2010.04.04. 00:42

이제 저도 애기도 있고 와이프도 있고.....
어린나이지만 가정이 있으니 성질머리 좀 죽여야겠어요...
아...지금 생각하니 애앞에서 진짜 못할짓을 한것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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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닐리리 2010.04.04. 00:44

잘참으셨습니다.. 방망이로 버스기사 폭행하면 특정 범죄가중처벌 ......그리고 협박만해도 처벌 당하는걸로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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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르꼬꼬™ 2010.04.04. 00:49

저 오늘 강북번개 가는길에 주유때문에 자주 안가던 수원역쪽길 가게됬습니다.
그쪽 엄청 복잡해서 잘 안가는데요, 어쩔수 없이 가게됬는데, 차선 떡하니 잡고있고,
양쪽에서 차량들 밀려들어서 짜증나죽기직전인데, 버스 990번인가 999번인가 앞대가리 드밀더군요.
이미 짜증날대로 나있어서 제가 쓩지나가니까, 짜증엄청내더라고요...빵빵대고..
미러로 보니까, 손가락질하고 있고, 신호대기하니까, 옆에지나가면서 저한테 손가락질하더라고요.
아줌씨버스운전자가.... 진짜 옆에 와이프있었지만 내리고 싶었네요....

저의 어머니도 대형면허있으시고, 와이프 옆에 있어서 참았네요...정말 버스가끔 완전 짜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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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내꽁붕붕™ 2010.04.04. 02:05

물론~~겁만주려고 그러신거죠? 그래도 미안하다했다니 오금좀 저렸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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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귀둥이 2010.04.04. 06:50

그럴때는 오도가도 못할때 공중에 붕 띄어서 버스 위에 올리고 수동 선루프? 거기에 오물 한바가지 붓는게 최고라는
ㅋㅋ 저는 차에 삼단봉 ㅋㅋ 얼마전 울 스포 회원님 차에는 목걱 실려있는거 목격했어요 ㅋㅋ
참으세요 그냥 사람 하나 살렸다고 생각하세요
그래도 제가 속이 후련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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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hj2 2010.04.04. 07:09

버스기사들은 혼좀 나야되요. 국민세금으로 지원금 받아서 운영되고 직장도 택시기사들에 비해 훨씬 탄탄해서 거의 공무원 수준 해택이나 다름없는데 길에서 짜증내고 그러면 아주 죽여 버려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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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응큼너부리[R™] 2010.04.04. 07:41

영업용은 정말이쥐..드러워서 피하죠..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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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바라봄 2010.04.04. 08:03

방망이는 그냥 관상용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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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임자929(전계영) 2010.04.04. 08:24

1분간 빵 거렸다면 무시하고 지나가기도 어려운 수준이었겠네요. 그래도 이론상으로는 같이 욕하면서 무시하시는게 가족을 위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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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레인[여수] 2010.04.04. 08:54

잘 참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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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상명 2010.04.04. 09:05

전 1차선으로 달리는데 갑자기 버스가 3차선에서 1차선으로 바로 들어와서 제가 개죽음 될뻔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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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유메 2010.04.04. 09:16

정말로 잘 참으셨습니다.
버스 기사님들 하루종일 운전만하면 그렇게 될 수도 있을 듯 싶내요..
암튼 정말로 잘 참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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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AimHIGH 2010.04.04. 09:57

잘 참으셨습니다. 방망이 사용하는 순간 "살인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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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콩자야[전주] 2010.04.04. 10:52

저도 예전에 ... 우회전을 할려구 꺽어서 가고 있는데 ... 왠걸 버스가 느닷 없이 크락션을울려 재끼데요 ??

거기 도로가 우회전 좌회전 신호가 다 있는 곳이였거든요 ...

멈춰서 천천히 간것도 아니고 그냥 평상시 대로 달리고 있는데 크락션 울려 재끼길래

급브레이크 밟고 제꺼 큰 에어 크략션 울리면서 창문 내리고 멈춰서 고개 내밀고 쳐다 봤죠 ..

그랬더니 암말 안하데요 .. 아침부터 얼마나 열받던지 아오 ~!!

진짜 버쓰는 제가 차 끌고 나서 느끼는 거지만 거리에서 지가 왕이에요 아주 씨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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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달려라 타조야 2010.04.04. 11:19

저번에 저는 비슷한 상황으로 뒤에서 투스카니가 그러더라구요..
쌍라이트도 켜가면서..
그날 몸 안피곤했으면...디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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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Brad Thomas 2010.04.04. 11:38

가만히 가운데 손가락을 치켜 세우신후..김병현의 썩소를 한번 날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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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CARMA 2010.04.04. 13:22

제 사무실엔 쌍절곤 넣어갖고 다니는 분도 있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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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포뚜루[짱] 2010.04.04. 13:31

저도 이런일...오늘 격엇네여..

3차선도로에서 전2차로..쏘XX3이3차로에서제쪽으로드리밀더라구요..

사이드미러가닿을뻔!?!?!

창문내리고#%%^^$&#$^%%^@하니까 앞만보고달리더군요...

암튼안전운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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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호출나라 2010.04.04. 14:08

트렁크에 도꺠비방망이 하나 챙겨다녀야겠습니다 ㅎㅎ 전 여친아부지가 택시기사라....

택시욕을 못해서..버스기사욕만 +2로 해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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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넷트 2010.04.04. 15:16

나도 그렇지만 서로서로 성질 죽이고 여유있게 살아가야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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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독고탁[광주] 2010.04.04. 16:43

일부 운전자들 차 크다고 자신도 큰것 처럼 우쭐 대는분들 더러 있죠
차에서 막상 내리면 순한양이 될거면서 결국엔 사과할껄 무슨 이유로 깝치는지 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운전 밥 먹고 사는 분들 하체 부실해서 슬쩍 툭 밀면 쓰러질거면서...
전라도 말로 진짜 야문 분들은 안설쳐요 기초없이 까진분들이 보통 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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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폴더 2010.04.04. 17:23

버스기사분들 전부 그런건 아니죠~일부 몰지각한 기사만 그러죠 ~맞고요
방망이 버리시길 잘하셧고요 운행중인 버스기사 건들면 특별법에 가중치사로 3년까지 실형받고요.
버스기사한테 직접적으로 해봐짜 걍 들은체 만체 넘어갑니다.
그럴땐 해당 회사의 본사나 관할구청(?)시청(?)의 교통 행정과에 시간과 버스차량번호 알려주면서
확실한 답변을 요구하시는 편이 정신건강과 시간적으로 이득입니다.
공영화로 운영되는 버스는 그나마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지만 아직 대부분의 지방업체는 하루 12시간~15시간씩
근무하시는 기사분이 대부분이니 그분들의 상황도 쪼금은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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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대전]헤즐럿™ 2010.04.04. 18:06

제 차엔 항시 골프채가 실려 있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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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삼겹살 킬러 2010.04.04. 20:47

버스,택시 이사람들 답이 안나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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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테일[광주] 2010.04.04. 21:45

수정 삭제

택시 쉐리들.. 버스 쉐리들.. 인간들이 아니죠..
눈에 뵈는게 없는 쉐리들입니다..
전 죽어도 이 쉐리들 인간으로 대하지 않습니다.. 죽을 고비 몇번 넘겨 보면
이런 쉐리들하곤 답이 없다는걸 느끼고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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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봉구 2010.04.04. 22:27

트렁크에 포수미트랑,글러브,야구공은 있는데 방망이만 없군요...
운전 드릅게 하는 넘 옆에 가서 창문 열고 인상 쓰면,,,
제가 좀 만만해 보이는지 자꾸 깔봐요..ㅠㅠ 하나 싣고 다녀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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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목마른주전자 2010.04.05. 08:28

수정 삭제

저는 스님들 수행할때 졸음 쫓는 대나무 몽둥이가 차에 있습니다
그게 스님들 쓰실때는 매우 고상한 물건이 되겠으나
생김새가 한 쪽 끝이 예리하게 30도로 절단되어 상당히 위협적으로 생겼죠 ;;
꺼낼일이 없기를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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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곽경사 2010.04.05. 13:25

방망이 함부로 쓰시면 안됩니다.
정말 그냥 관상용으로만...
특히 야간에
시비로 인해 들고내리면 특수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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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쫑이호강시키기 2010.04.05. 18:16

곽경사님 말씀대로 9시 이후에 손에 뭐 들고 시비 붙으면 특수뭐시기 붙어서 가중처벌 받는답니다...

저도 차에 목검 넣고 다니던거 괜히 욱! 해서 들고 내릴까봐 집에 놔두고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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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지웨이 2010.04.06. 04:50

연장사용은 절대 안됩니다.
걍 싸대기로 해결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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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master 2010.04.06. 23:10

곽경사님 조언 참고할께요...저도 알루미늄 방맹이가 있는데 호신용도로 쓰지만 상황에 따라 저 자신의 위협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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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yhj2 2010.04.07. 00:59

버스 기사들이 그런경우 있음. 근데 앞차보구 그러는거는 아니고 그 앞에 앞에 차 들으라고 경적 울리는거에요 아마도. 방방이 쥐면 안되요. 걍 욕만 하세요. 행동은 금물. 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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