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 [시승기] '스포티지R' 타보니…'100km/h까지 10초 내에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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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te.com/view/20100401n0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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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기사 전문
[시승기] '스포티지R' 타보니…'100km/h까지 10초 내에 OK!'
기아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R'가 주는 인상은 풍랑에 씻겨 제 모습을 찾은 '야무진 조약돌'과도 같다. 구형에 비해 군살을 뺀 듯 날렵해진 체구와 절제미가 돋보이는 외관, 저돌적인 달리기 성능을 보면 그렇다.
스포티지R은 기아차 지난 2004년 출시한 '뉴 스포티지'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인 후속 모델이다. 3년 7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약 2400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 31일 전라남도 일대에서 열린 시승행사는 형제차인 현대자동차 '투싼ix'와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스포티지R만의 특색을 짚어볼 수 있는 계기였다.
이날 기아차 광주2공장 앞 주차장에는 시승을 기다리는 20여대의 스포티지R이 늠름하게 도열해 있었다. 총 9가지 형형색색의 신차들은 이 공장 생산라인에서 뛰쳐나온 지 얼마 안 된 상태다. 시승에 사용된 차량은 2륜구동(2WD) 방식에 2000cc급 디젤 R엔진을 탑재한 '리미티드'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기본 장착한 최고급 사양이다.
◆작지만 다부진 몸매…'아이언맨' 닮았네
외관은 앞부분이 높고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전고후저(前高後低)' 형태를 띠고 있다. 높이는 1635mm로 기존 뉴 스포티지보다 60mm 낮아져 ‘쏘울’과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너비는 기존모델보다 35mm 늘어난 1855mm로, 차체 밑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피라미드 꼴의 안정적인 비율을 택했다. 길이는 4440mm로 '쏘나타'보다 380mm나 짧다. 소위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UV)'이라는 분류에 걸맞은 크기와 비례를 가졌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유리창 상단은 기아차의 '패밀리 룩(family look)'인 '호랑이코'를 형상화했다. 뒷좌석 유리창을 보면 'ㄱ'형태의 라인이 인상적이다. 얼핏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뒷모습은 깔끔함이 돋보인다. 차 안에 들어서면 라디에이터 그릴처럼 '호랑이 코'를 연상시키는 발디딤대와 내부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차량 곳곳의 수납공간과 음료수 등을 단단히 고정시켜주는 컵홀더, 널찍한 콘솔박스는 장점으로 다가온다.
◆'184마력' R엔진의 '강력한 힘'
이제는 시동을 걸 차례. 스타트(start) 버튼을 누르자 카랑카랑한 엔진 소리가 들려온다. 소리를 내는 것은 '투싼ix'와 대형 SUV 쏘렌토R에 탑재해 호평 받았던 R엔진이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40.0kg·m의 높은 동력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연비는 15.6km/ℓ(2WD·자동변속기 기준)에 달한다.
시승코스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출발해 자동차 전용도로를 거친 후 해안 일대를 달려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길이가 123km에 달했다. 성능 테스트에는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다.
출발 직후 R엔진의 힘을 느껴보기 위해 처음부터 강하게 가속페달을 밟았다. 미세한 변속충격과 동시에 차가 잠시 멈칫하더니 맹렬히 뛰쳐나가는 느낌이 인상적이다. 엔진 회전수에 맞춰 짧은 간격을 두고 기어가 부드럽게 변속하며 고속주행을 재촉한다. 민첩한 순발력 덕에 차선변경이나 추월도 수월하다.
탁 트인 직선코스에 들어서며 속도를 더 붙여봤다. 속도계는 140km/h, 160km/h를 넘어 180km/h까지 망설임 없이 올라간다. 앞차와의 충분한 거리를 남겨두기 위해 가속을 늦췄지만, 마음만 먹으면 200km/h는 충분히 넘나들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차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9.6초로, 기존 모델보다 3초나 단축시켰다.
다음은 조향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80km/h로 주행 중 운전대를 좌우로 격하게 흔들며 차선을 수시로 바꿔봤다. 2WD의 다소 부족한 핸들링을 차체자세제어장치(VDC)가 어느 정도 보조해 주는 느낌이다. 다만 해안도로의 굽이진 길이 연달아 나타날 때는 속도를 제법 줄여야 했다.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옵티모'를 사용했는데, 일반적인 타이어보다 폭이 넓은 제품이다. 내구성에 초점을 맞춰 차량의 동력성능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데 부족한 감이 있다.
◆연비 우수…달리다 '급브레이크' 밟으면?
'힘'을 확인했으니 이제는 연비를 측정할 차례. 운전대 왼편에 있는 '액티브 에코' 버튼을 누르면 계기반 한편에 'ECO' 불빛이 켜진다.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도록 차가 알아서 엔진과 변속기, 에어컨을 조절한다는 의미다. 이 기능을 활성화 하면 약 5~6%의 연료를 아낄 수 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속도감이 조금 줄어드는 느낌이지만 일상적인 주행속도에서 그리 큰 차이는 없어보였다.
이 장치를 켜고 시속 80~100km 사이의 정속주행으로 고속도로 약 20km를 달린 후 트립컴퓨터가 나타낸 연비 수치는 ℓ당 14.9km. 이날 내린 비로 젖은 노면상태를 감안하면 공인연비에 그리 뒤지지 않는 수치다.
차량의 안전성도 궁금했다. 시속 120km 정도로 직선구간을 달리다가 제동페달을 급하게 밟았다. '끼기긱' 하는 소리와 함께 얼마 가지 않아 부드럽게 차가 멈췄다. 이와 동시에 급제동에 반응해 비상등을 점멸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이 작동했다. 뒤에서 오는 운전자에게 급제동을 알리기 위한 기능이다.
이어 정숙성을 살펴봤다. 바람을 가르며 나는 소리인 풍절음은 상당부분 차단해 주는 반면, 노면을 지나며 발생하는 소음은 약간 거슬리는 수준이었다. 서스펜션(차체 하단 충격완화장치)은 최근 기아차 신차들처럼 다소 단단한 느낌을 준다. 노면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짧게 끊어 소화하는데, 물렁물렁한 서스펜션에 길들여진 운전자라면 조금은 거슬릴 수 있다. 젊은 층이 선호할 만한 승차감이다.
방향지시등이 차체 하단에 자리한 건 아쉬운 부분이다. 차선을 바꾸거나 비상등을 켤 때 점멸하는 부분이 너무 아래쪽에 있는데다가 윗부분 램프는 점멸하지 않아 뒤에서 따라가는 운전자들이 인식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량 곳곳의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썼지만, 투싼ix에 비해 상품성 측면에서 도드라지는 부분이 딱히 없다는 것도 아쉽다. 기존 모델의 경우 유리부분만 따로 열 수 있었던 트렁크를 일체화 해 적재도 약간 불편해졌다.
◆'스포티지R'의 관건은?
약 2시간 반에 걸친 긴 시승을 마치고 출발점인 기아차 광주공장으로 돌아오며 '즐거운 운전을 경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급 차종들에 비해 뛰어난 동력성능이 가장 매력적이다. 지난 1993년 최초 모델이 출시된 후 3세대에 접어든 스포티지R을 가리켜 기아차는 '스포티지의 완성'이라 자부한다. 그만큼 전반적으로 꽤나 공을 들여 만든 차라는 인상이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관계자는 "이 차를 올해 내수시장에서 5만대 팔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투싼ix의 올해 내수 판매 목표치인 4만대보다 1만대나 많다. 이를 위해선 라이벌인 투싼ix를 두고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현대차는 이날 상품성과 연비를 높인 투싼ix의 2011년형을 출시하기도 했다. '야심작' 스포티지R은 어쩌면 현대·기아차의 '한지붕 경쟁'을 드러내는 매개체는 아닐까.
광주=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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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 '스포티지R' 타보니…'100km/h까지 10초 내에 OK!'
기아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스포티지R'가 주는 인상은 풍랑에 씻겨 제 모습을 찾은 '야무진 조약돌'과도 같다. 구형에 비해 군살을 뺀 듯 날렵해진 체구와 절제미가 돋보이는 외관, 저돌적인 달리기 성능을 보면 그렇다.
스포티지R은 기아차 지난 2004년 출시한 '뉴 스포티지'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인 후속 모델이다. 3년 7개월의 연구개발 기간 동안 약 2400억원을 투입해 완성한 야심작이다. 31일 전라남도 일대에서 열린 시승행사는 형제차인 현대자동차 '투싼ix'와 '비슷하지만 조금은 다른' 스포티지R만의 특색을 짚어볼 수 있는 계기였다.
이날 기아차 광주2공장 앞 주차장에는 시승을 기다리는 20여대의 스포티지R이 늠름하게 도열해 있었다. 총 9가지 형형색색의 신차들은 이 공장 생산라인에서 뛰쳐나온 지 얼마 안 된 상태다. 시승에 사용된 차량은 2륜구동(2WD) 방식에 2000cc급 디젤 R엔진을 탑재한 '리미티드'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파노라마 선루프 등을 기본 장착한 최고급 사양이다.
◆작지만 다부진 몸매…'아이언맨' 닮았네
외관은 앞부분이 높고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전고후저(前高後低)' 형태를 띠고 있다. 높이는 1635mm로 기존 뉴 스포티지보다 60mm 낮아져 ‘쏘울’과 비슷한 수준이다. 반면 너비는 기존모델보다 35mm 늘어난 1855mm로, 차체 밑으로 갈수록 넓어지는 피라미드 꼴의 안정적인 비율을 택했다. 길이는 4440mm로 '쏘나타'보다 380mm나 짧다. 소위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UV)'이라는 분류에 걸맞은 크기와 비례를 가졌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과 유리창 상단은 기아차의 '패밀리 룩(family look)'인 '호랑이코'를 형상화했다. 뒷좌석 유리창을 보면 'ㄱ'형태의 라인이 인상적이다. 얼핏 영화 '아이언맨'의 주인공을 연상케 하는 뒷모습은 깔끔함이 돋보인다. 차 안에 들어서면 라디에이터 그릴처럼 '호랑이 코'를 연상시키는 발디딤대와 내부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차량 곳곳의 수납공간과 음료수 등을 단단히 고정시켜주는 컵홀더, 널찍한 콘솔박스는 장점으로 다가온다.
◆'184마력' R엔진의 '강력한 힘'
이제는 시동을 걸 차례. 스타트(start) 버튼을 누르자 카랑카랑한 엔진 소리가 들려온다. 소리를 내는 것은 '투싼ix'와 대형 SUV 쏘렌토R에 탑재해 호평 받았던 R엔진이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40.0kg·m의 높은 동력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연비는 15.6km/ℓ(2WD·자동변속기 기준)에 달한다.
시승코스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출발해 자동차 전용도로를 거친 후 해안 일대를 달려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구간으로 길이가 123km에 달했다. 성능 테스트에는 부족함이 없는 수준이다.
출발 직후 R엔진의 힘을 느껴보기 위해 처음부터 강하게 가속페달을 밟았다. 미세한 변속충격과 동시에 차가 잠시 멈칫하더니 맹렬히 뛰쳐나가는 느낌이 인상적이다. 엔진 회전수에 맞춰 짧은 간격을 두고 기어가 부드럽게 변속하며 고속주행을 재촉한다. 민첩한 순발력 덕에 차선변경이나 추월도 수월하다.
탁 트인 직선코스에 들어서며 속도를 더 붙여봤다. 속도계는 140km/h, 160km/h를 넘어 180km/h까지 망설임 없이 올라간다. 앞차와의 충분한 거리를 남겨두기 위해 가속을 늦췄지만, 마음만 먹으면 200km/h는 충분히 넘나들 수 있는 수준이다. 이 차가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9.6초로, 기존 모델보다 3초나 단축시켰다.
다음은 조향성능을 시험하기 위해 80km/h로 주행 중 운전대를 좌우로 격하게 흔들며 차선을 수시로 바꿔봤다. 2WD의 다소 부족한 핸들링을 차체자세제어장치(VDC)가 어느 정도 보조해 주는 느낌이다. 다만 해안도로의 굽이진 길이 연달아 나타날 때는 속도를 제법 줄여야 했다. 타이어는 한국타이어 '옵티모'를 사용했는데, 일반적인 타이어보다 폭이 넓은 제품이다. 내구성에 초점을 맞춰 차량의 동력성능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데 부족한 감이 있다.
◆연비 우수…달리다 '급브레이크' 밟으면?
'힘'을 확인했으니 이제는 연비를 측정할 차례. 운전대 왼편에 있는 '액티브 에코' 버튼을 누르면 계기반 한편에 'ECO' 불빛이 켜진다. 연료 소모를 줄일 수 있도록 차가 알아서 엔진과 변속기, 에어컨을 조절한다는 의미다. 이 기능을 활성화 하면 약 5~6%의 연료를 아낄 수 있다고 기아차 측은 설명했다. 속도감이 조금 줄어드는 느낌이지만 일상적인 주행속도에서 그리 큰 차이는 없어보였다.
이 장치를 켜고 시속 80~100km 사이의 정속주행으로 고속도로 약 20km를 달린 후 트립컴퓨터가 나타낸 연비 수치는 ℓ당 14.9km. 이날 내린 비로 젖은 노면상태를 감안하면 공인연비에 그리 뒤지지 않는 수치다.
차량의 안전성도 궁금했다. 시속 120km 정도로 직선구간을 달리다가 제동페달을 급하게 밟았다. '끼기긱' 하는 소리와 함께 얼마 가지 않아 부드럽게 차가 멈췄다. 이와 동시에 급제동에 반응해 비상등을 점멸하는 급제동 경보시스템이 작동했다. 뒤에서 오는 운전자에게 급제동을 알리기 위한 기능이다.
이어 정숙성을 살펴봤다. 바람을 가르며 나는 소리인 풍절음은 상당부분 차단해 주는 반면, 노면을 지나며 발생하는 소음은 약간 거슬리는 수준이었다. 서스펜션(차체 하단 충격완화장치)은 최근 기아차 신차들처럼 다소 단단한 느낌을 준다. 노면에서 올라오는 충격을 짧게 끊어 소화하는데, 물렁물렁한 서스펜션에 길들여진 운전자라면 조금은 거슬릴 수 있다. 젊은 층이 선호할 만한 승차감이다.
방향지시등이 차체 하단에 자리한 건 아쉬운 부분이다. 차선을 바꾸거나 비상등을 켤 때 점멸하는 부분이 너무 아래쪽에 있는데다가 윗부분 램프는 점멸하지 않아 뒤에서 따라가는 운전자들이 인식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량 곳곳의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썼지만, 투싼ix에 비해 상품성 측면에서 도드라지는 부분이 딱히 없다는 것도 아쉽다. 기존 모델의 경우 유리부분만 따로 열 수 있었던 트렁크를 일체화 해 적재도 약간 불편해졌다.
◆'스포티지R'의 관건은?
약 2시간 반에 걸친 긴 시승을 마치고 출발점인 기아차 광주공장으로 돌아오며 '즐거운 운전을 경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급 차종들에 비해 뛰어난 동력성능이 가장 매력적이다. 지난 1993년 최초 모델이 출시된 후 3세대에 접어든 스포티지R을 가리켜 기아차는 '스포티지의 완성'이라 자부한다. 그만큼 전반적으로 꽤나 공을 들여 만든 차라는 인상이다.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관계자는 "이 차를 올해 내수시장에서 5만대 팔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투싼ix의 올해 내수 판매 목표치인 4만대보다 1만대나 많다. 이를 위해선 라이벌인 투싼ix를 두고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어필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현대차는 이날 상품성과 연비를 높인 투싼ix의 2011년형을 출시하기도 했다. '야심작' 스포티지R은 어쩌면 현대·기아차의 '한지붕 경쟁'을 드러내는 매개체는 아닐까.
광주=한경닷컴 이진석 기자 gene@hankyung.com
[충]블랙_..
댓글 5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우리 스퐁이도 100km까지 10초 안에는 올라가지 않나요?ㅋㅋ예전차 탈때는 1600cc였어도 제로백 11초대였는데....
풀로 밟으면 다 가능한거 아닌가요 ㅋㅋ
기름걱정없이 타려면 뭐가 문제 겠어요 ㅋㅋ
기름걱정없이 타려면 뭐가 문제 겠어요 ㅋㅋ
시속 80~100km 사이의 정속주행으로 고속도로 약 20km를 달린 후 트립컴퓨터가 나타낸 연비 수치는 ℓ당 14.9km.
10만키로 탄 제차도 저조건이면 저렇게 나오는데...ㅡㅡ;;
10만키로 탄 제차도 저조건이면 저렇게 나오는데...ㅡㅡ;;
내차도 제로백 9초반대 나오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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