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맥가이버님표 열선 작업하고 왔습니다..
도착하니 오전에 도착하신 회원님 차량 마무리 작업하고 계시더군요..
설렁탕 한그릇에 커피까지 얻어먹고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옆에서 작업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데.. 제가 생각해도 걸리적 거리는듯..
새차라 뜯기가 조금 힘들다고 그러시더라구요..뜯어 본거라곤 클락션 때문에 그릴 살짝뿐이라는.. ^^
배선작업하시는데.. 저같았으면 힘으로 뜯어서 망가뜨릴만한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더라구요..
직접 작업하시는 분들은 힘으로 하시면 안되요 ^^

시트작업도 꼼꼼히 해주시고.. 이번 공구를 위해서 공구까지 어렵게 구하셨다고..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중앙 열선.. 정말 언젠간 후회할지도 모르겠네요 ^^;;

수급이 안된 부품만 간단하게 꽂을수 있도록 마무리에 안테나 선정리까지..
넘 고마웠습니다...

참.. 작업하러 가실분들은 꼭 새차하고 가세요..^^ 차에 붙어서 작업하시는거라.. 넘 죄송하더라구요..^^;;
그리고 회원님 한분이 더 오셨는데 작업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숫기가 없어서.. 인사도 제대로 못 드린듯
하네요.. 덕분에 작업시간이 상당히 줄어 들었습니다..  

다시 한번 추운날씨에 너무너무 고생하신 두분께 정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