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회원님을의 의견 듣고싶어 글 씁니다.
오늘 홍천에 갔다가 오후 2시경에 6번 국도를 타고 열심히 집으로 달려오고있었습니다.
중앙분리대는 설치되었고 편도 2차로 직선 도로였지요... 주변에 차가 없었고 앞차가  구형 SM5 차량이었는데
차간거리를 약 50m 유지하고 1차선으로 주행중 갑자기 퍽하면서 앞유리에 돌이 튄것입니다.
물론 앞유리 구멍도 났구요... 옆에있던 직장 후배가 앞차에서 튄것이 확실하니 일단 앞차를
잡아서 세우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앞차 운전자를 세워 상황설명을 했습니다. 앞 차 운전자는
물론 잘 이해가 안된다는듯 당황하며 자기차에서 돌이 튄것이 아닌것처럼 이야기했구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하니 앞차에서 돌 튄것을 증명할 수 도 없고... 옆에 직장 후배가 일단
앞차 보험회사에 연락을해 상황설명을 하자고해서 앞차 보험회사 직원(다음다이렉트)이 현장
도착후 제차 앞유리 상태 사진 찍고 앞차 운전자와 약간의 실랑이 후 사고접수를 시키더군요...
물론 저한테 사고접수 번호 가르쳐주며 월요일에 보험회사에서 연락올 것이라고 차량 수리는
보험회사에서 연락 받은 후 처리하라고 하더군요... 물론 앞차 운전자는 자기도 모르게 일어난
일이라 황당하다는 표정이고... 제 차 보험이 교보인데 일단 사고접수를 하고 상황 설명을 했는데
첫번째 직원은 앞차에서 돌 튄것이 증명이 안되어서 사고 처리가 안될것이다 라는 의견과
두번째 앞차 보험사가 사고접수가 되어 접수번호까지 있으니 전적으로 앞차 잘못이라고 월요일에
전화오면 그때 차 고치라고 하네요... 둘 중에 어떤 의견이 맞는지 알 수 가 없으니...
저도 운전하는 입장에서 앞차 운전자 심정은 이해가 가나 앞유리 파손인지라, 시시비비는 명확히
가려야 하기에.... 혹시 이런경우 겪으신 회원님들 없으신가요? 이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궁금해서요... 아시는 분 의견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