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스포넷 대쉬보드커버 변경(고민)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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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함께 동봉되는 벨크로인데.
기성품중에서 원하는게 없어서 주문제작하게 됩니다. ㅠ_ㅠ; (역시 예상했던 일)
대쉬보드커버가 일반적으로 패드처럼 올려 놨을때 약 80~90% 정도의 밀착감을 가집니다.
부분적으로 좀 더 고정 시켜줘야 하는 곳도 있을테고
고정방법에 따라 고정수단이 필요한데. 1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편하게 탈부착 하려면
벨크로(찍찍이)가 정답입니다.
단, 암수 구성시 뒷쪽에서 잡아주는 접착력이 어느정도 확보 되어야
대쉬보드면과 대쉬보드커버쪽 모두에서 접착력이 유지되어
벨크로 쪽으로 탈부착이 가능해지게 되지요.
만약 벨크로 뒷면에서 접착력이 약하면 벨크로 암수가 달라붙었다가 떨어지는게 아닌
벨크로 암수는 합궁한 상태로 - -;; 접착면이 떨어지게 됩니다.
시중 벨크로 대부분이 그런 상태였고. 아예 따로 주문제작 하기로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원형타입 1.5cm 나 2.0cm 정도의 벨크로를 사용하거나
사각타입을 사용하는데요.
테스트해보니 원형의 경우 동일 면적이라고 해도 벨크로 응착력이 약해집니다.
닿는 면보다 손실되는 면이 만만치 않은거죠.
따라서 사각으로 가되. 일반적인 사각으로는 벨크로 모서리에 찰과상을 입을 수 있으니
라운드 처리해야 하겠고. 사이즈는 가로*세로 2.3~ 2.5cm 정도가 최적입니다.
기성품에서는 조건을 만족 시키는 제품이 없더군요. - -;;
더 중요한건 접착력입니다. 3M 폼테이프 수준이 되어야 하는데
얇은 타입 밖에 없고 결국 스포넷 앰블럼류에 사용된 3M양면테이프 수준의 접착력이 적절해서
벨크로도 주문제작 넣기로 했습니다. (역시 이것도 열심히 제작중)
수량은 장착방법에 따라 다르겠지만, 세트당 8개정도로 예상하고 있고
약 4천개의 벨크로가 필요하게 됩니다.
벨크로 제작은 확정된 상태로 12월 16일경 완료될 예정이니 발송에는 얼추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되며.. 다루기 만만치 않은 레자 원단의 특성상 벨크로의 기능적 역할도 중요하리라 봅니다.
(역시 어쩔 수 없는 주문제작이죠)
물어 물어서 의견에 따라 결정 짓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만,
인원이 어느 선을 넘어가고 취향에 따른 차이들도 나뉘게 되면
책임질 사람이 고민을 거듭하며 육수 짜낸 결정이 적절하리라 보구요.
쉽지 않은.. 그냥 작업 편하게끔 내린 결정이 아니라는 것을 간단하게나마
설명드리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이미 신청접수도 받았고 확정 되었는데. 쉽게 가는 것도 방법입니다만,
스포넷 대쉬보드커버는 몇년간 워낙 힘들게 시달리며 신경을 쓴 탓에
시험 개시 1분전까지 문제집 쳐다보는 심정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다음주면 끝이네요 - -;;;; (일단 만세입니다)
네티러브
댓글 13
벨크로는 생각지 못했던 부분인데.. 완벽한 밀착감을 위해서는 필요하겠네요.. 마지막까지 조금만 더 힘내주세요 ^^;;
자수대신 선물쪽을 보강 하셨는데 혹시 사각 방패 앰블럼은 안되나요 ^^;
차에 정말 붙이고 싶은 앰블럼인데..구하기가 힘드네요 ^^;;
마지막까지 힘내세요^^
좋은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듯 하네요..^^
담에 또 개선된거 나오면 또 구입하면 되죠 ^^*
힘내세요 ...
다양한 부착/사용법이 나오겠지만, 기본적으로 제작자 의견과 제작기준이 반영된 방법으로
제시하기 위한거라 감안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
와서 장착한 모습을보고 만세를 부를것 같습니다. ~
섬세하신 네티님을 믿습니다.
저도 어여 받아서 만세 만세 만세...
만세 삼창 하고 싶네요^__^
네티님 올해 고생 많으셨습니다^^
수고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