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 얼마 안된 새내기 입니다.
근데 가입하고 2주차부터인가 집에오면 컴터 처다도 안보던 제가 스포 눈팅질에 슬슬 끌려 가더군요.
처음엔 글 읽는거 귀찮아서 사진만 보다가. 사진 왠만큼 다보니 게시판으로 커서가 옮겨 가더니. 슬슬 짧은 댓글을 달기 시작한지 몇일만에 질문도 올리고, 사진도 올리고 이제는 회사에서건 집에서건. 심지어 거래처 출장 가서도 스포질....
아! 이제 중독 됬구나.. 흐흐.. 나름 뿌듯하드라구요.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데요
벙개도 함 나가보까? 정모두 함 나가보구... 이렇게 슬슬 중독이 되어 가더군요.
서버다운되던날 새벽에도 게시글 보다가 영화도 잠깐보구 영화 끝나면 다시 스포질..
출근할려면 7시에는 일어나야 하는데 어느덧 4시. 잠시 쉬야 하러 욕실 가서 거울 봤더니 눈은 쏙들어가서 다크써클 코밑까지 내려오구. 눈알은 토깽 되어있구... 아! 드뎌 내가 미쳤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제 자야지.. 자리에 눕기전에 혹시나 되나? 하고 또 즐찾 클릭.. 역시나 안되드라구요.. 30분 가량을 기다리다 넘 피곤해서 그냥 잠들어 버렸어요. 놋북이라 업드려 보고있던터라 걍 잠들더라구요.. ㅎㅎ
지금도 와잎 인터넷 쇼핑하다가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마우스 뺏어서 잠깐 들렀어요...
근데 손이 근질거려 몇글자 끄적이다 갑니다.
에고... 넘 길었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뒤통수가 따가워서....
회원님들 존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