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대통령이란자가 외국까지 나가서 외신과의 회견에서 이랬답니다.
"지난 10년간 막대한 돈을 (북한에) 지원했으나 그 돈이 북한 사회의 개방을 돕는 데
사용되지 않고 핵무장 하는 데 이용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영원한 꼴통 <조선일보>는 냉큼 받아서, 이른바 '퍼주기' 금액을 구체적으로
제시 합니다. 무려 29억달러... 거기에 마지막 한 줄에는 근거도 제시하지 않고
어물쩍 69억불 까지 될거라고 한마디 달고 기사를 마칩니다.
http://srchdb1.chosun.com/pdf/i_service/read_body.jsp?ID=2009070900222&srchCol=pdf&srchUrl=pdf1



>> 10년 내내 '퍼줬다' 라던 한나라당과 <조선일보> 의 주장...실상은 이렇다는군요.

먼저 '29억 달러' 가운데 63%에 이르는 18억 3천9백만 달러는 지난 10년 동안의
남북간 '상업적 교역' 규모다. 즉 정상적인 무역 거래란 얘기.
민주당 박지원 의원은 "이 무역 거래 또한 현금 지급이 아니라 대개 물자로 받아온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물건 사 온 금액을 현금으로 지원한거라고 박박 우기면, 그 물건 다 토해놓덩가...
--> 작년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액인 383억달러인데, 그럼 미국에 383억불을 퍼준게 되는겨...?

또한, 현금으로 주었다는 부분도,
지난 2000년 현대그룹이 '대북 7대사업 독점권' 대가로 지불한 4억 5천만 달러와 금강산 사업권
4억 8천만 달러가 주를 이루고 있다고...

--> 현대그룹이 관광으로 돈 벌이 하느라, 금강산에 호텔짓고, 정주영이 사업권 독점하는 댓가로
      지불한 돈이, 마치 정부가 공짜로 갖다 퍼 준 것이라는 논리는 기업돈이 정부돈이라고 박박
      우기는 꼴...?  현대그룹은 그 돈 지불하고 관광객만 수백만을 10년간 퍼나르며 돈 안 벌었나?

나머지 2억 달러도 지난 10년 간의 개성공단 임금과 토지임대료, 금강산 관광료 등 '상거래' 내역이다.

--> 공단에서 일 시켰으면, 당연히 월급 줘야 하고 금강산 입장했으면 입장료, 밥 사먹었으면 밥값
      그런거 지불하는거... 상식 아닌가 ? 이게 국민세금으로 퍼준거여?

10년간, 정부가 실제로 지급한 현금은 40만달러(5억원)에 불과(26억불 퍼주기 주장의 1/7000 수준)한데
그 마저도... 남북 이산 가족 상봉을 위한 '화상시스템' 구축을 위해 북한에 컴퓨터와 통신 장비를
사서 갖다 준것이 전부라고...

http://news.nate.com/view/20090710n03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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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야 워낙 왜곡과 거짓말로
독자들을 '케병신' 취급하는게 특기 인지라, 그냥 그러려니 하기로 하고....

대통령이란 자가,
외국까지 나가서 저 따위로 거짓 인터뷰나 해싸니,
한반도 문제를 논의하는 미,중,일 3자협의에 아예 '왕따' 당한거 아닌가...

작년 한 해에만,  북한과의 교역액이 지난 10년치에 육박하는
18억불이었다는데, 그럼 그 엄청난 돈은 명바기가 죄다 퍼준게 되는겨 ?

노무현 시절엔 미국 감시하에 원자로도 다 때려부쉈고,
핵실험은 올해 했는데... 그럼, 작년에 명바기 정부가
퍼 준 돈 18억불로 핵무기 만들었다 그런 말이 되는겨?...그런겨?

그런 식이면, 한국의 교역 1위국이 중국인데,
중국의 눈부신 경제발전은 죄다 한국이 속없이 퍼 준 덕분이되는겨...?

병신같은 국민들만... 늘 영원한 그들의 '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