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고향친구가 놀러와서 한잔을 했답니다.

애인사이는 아닌데 아는여자에게 전화해서 같이 한잔하자 했죠

3명에서 한잔하고 친구는 저희집에서 자기로되어있었기때문에 같이 들어갔고

아는여자는(여친으로 할게용)아니 여친은 음주를한 상태에서 집에 갔더랍니다.

여친은 자주 음주운저을 하는편이라서 보내고 문자 남기고 쬐금은 걱정되었지만 걍 잤죠

근테 다음날 여친 친구한테서 전화가 온겁니다. 여친친구는 아무거도 모른체 어제 저녁에

외출하고들어오다 졸음운전으로 사고났다고 저한테 연락이 온겁니다.

순간 얼마나 미안한 생각이 들던지. 여친친구말로는 다리 골절에 얼굴은 심하게 다쳐서 몇번을 수술받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완전 그래서 오늘하루종일 우울모드였습니다.

사실 그 여친은 결혼할애인이 있고 아무도 모르게 만나는 중이었답니다. 입원한병원은 알고있는데

차마 가보지를못하겠네요. 만약저랑 술 마시다가 사고난걸알면 안그래도 복잡한데...;;

제가 물어보고싶은건요. 가로등을 혼자 박고 119구급차에 실려서 병원을 간걸로 알고있습니다

(1)사고후 119에 누가 신고한거 같은데 경찰도 바로 달려옵니까?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답을 얻질 못하겠네요

(2)혹시 경찰도 출동됐다면 의식잃은 환자도 혈액채취해서 가나요?

(3)병원도가 더 걱정이지만 벌금은 얼마나 나올까요?

(4)교통사고가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알고싶은데요.지역경찰서로 전화해서 물어보면 알려주나요?아무관계도 아닌데

너무 우울한 하루였네요... 횐님들.... 절대로 음주운저 하지마세요들 저도인제 음주운전 안할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