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악! 도심서 150㎞로 달린 무면허운전자의 비참한 최후
- [충_서경]케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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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도심서 150㎞로 달린 무면허운전자의 비참한 최후부산 동래서 심야 중앙선 넘은 승용차 트럭과 충돌, 5명 사망. 경찰 운전자 혈액채취,음주운전 가능성 수사20090329000358
  부산시내 한복판에서 차량 통행이 뜸한 새벽에 승용차를 몰고 시속 150㎞ 이상 초고속으로 달리던 20대 무면허 운전자와 일행 3명, 상대 충돌차량 운전자 등 5명이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28일 오전 4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2동 롯데백화점 동래점 앞 중앙로에서 온천교차로에서 내성교차로 쪽으로 중앙선을 넘어 달리던 매그너스 승용차(운전자 송모·21)가 마주 오던 2.5t 트럭(운전자 박모·47)과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송씨를 비롯한 남녀 일행 3명과 트럭 운전자 박씨 등 모두 5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또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조모(47)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사고는 시속 150㎞ 이상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왼쪽으로 쏠리면서 중앙선을 넘는 바람에 발생했다.
당시 충격으로 트럭이 전복됐으며, 승용차도 왕복 4차선 도로의 인도까지 튕긴 뒤 전봇대를 들이받고 멈춰설 정도로 강력한 충돌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사고유발 승용차의 속도계기판을 살펴본 결과 시속 150㎞를 초과한 위치에 계기침이 멈춰서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승용차는 실제 소유주와 명의자가 다른 속칭 ‘대포차’로 밝혀졌고, 운전자 송씨도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송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가리기 위해 혈액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상당수 사망자의 시신에서 술냄새가 심하게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들은 부산시립의료원과 대동병원, 광혜병원에 분산 안치됐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이날 사고와 관련한 긴급회의를 열고, 사고장소 주변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저감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기사입력 2009.03.29 (일) 09:22, 최종수정 2009.03.29 (일) 09:23
  부산시내 한복판에서 차량 통행이 뜸한 새벽에 승용차를 몰고 시속 150㎞ 이상 초고속으로 달리던 20대 무면허 운전자와 일행 3명, 상대 충돌차량 운전자 등 5명이 숨지는 참사가 빚어졌다.
28일 오전 4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2동 롯데백화점 동래점 앞 중앙로에서 온천교차로에서 내성교차로 쪽으로 중앙선을 넘어 달리던 매그너스 승용차(운전자 송모·21)가 마주 오던 2.5t 트럭(운전자 박모·47)과 정면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송씨를 비롯한 남녀 일행 3명과 트럭 운전자 박씨 등 모두 5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또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조모(47)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이날 사고는 시속 150㎞ 이상으로 달리던 승용차가 갑자기 왼쪽으로 쏠리면서 중앙선을 넘는 바람에 발생했다.
당시 충격으로 트럭이 전복됐으며, 승용차도 왕복 4차선 도로의 인도까지 튕긴 뒤 전봇대를 들이받고 멈춰설 정도로 강력한 충돌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사고현장에서 사고유발 승용차의 속도계기판을 살펴본 결과 시속 150㎞를 초과한 위치에 계기침이 멈춰서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 승용차는 실제 소유주와 명의자가 다른 속칭 ‘대포차’로 밝혀졌고, 운전자 송씨도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송씨의 음주운전 여부를 가리기 위해 혈액을 채취,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상당수 사망자의 시신에서 술냄새가 심하게 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망자들은 부산시립의료원과 대동병원, 광혜병원에 분산 안치됐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이날 사고와 관련한 긴급회의를 열고, 사고장소 주변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하는 등 교통사고 저감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부산=전상후 기자 sanghu60@segye.com
기사입력 2009.03.29 (일) 09:22, 최종수정 2009.03.29 (일) 09:23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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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안전운전 합시다..
불쌍한 트럭운전사 아저씨 왠 날벼락이래요...고인의 명복을...
정말 날벼락이군요...
어린 친구의 일탈로 최소 두 가정이 무너지게 되었네요...
어린 친구의 일탈로 최소 두 가정이 무너지게 되었네요...
대포차에 무면허에 음주라.....
미친놈이네요...대포차 무면허도 큰 문제지만 음주만 안했더래도, 트럭에 타고 있던
분들은 무사하셨을텐데.....매그너스 운전자는 죽지말고 살았어야 했는데요..
그래야 자기가 무슨일을 저질렀는지.......알고 평생 죄값 치르면서 살아야 하는데
미친놈이네요...대포차 무면허도 큰 문제지만 음주만 안했더래도, 트럭에 타고 있던
분들은 무사하셨을텐데.....매그너스 운전자는 죽지말고 살았어야 했는데요..
그래야 자기가 무슨일을 저질렀는지.......알고 평생 죄값 치르면서 살아야 하는데
트럭운전수가 무슨 죄가 있습니까~이런 사고 볼때마다 저희 이모부님이 생각나네여
저희 이모부님도 뒤에서 버스가 충돌하는 바람에 고인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방어운전하세여~
저희 이모부님도 뒤에서 버스가 충돌하는 바람에 고인이 되었습니다.
모두들 안전운전 방어운전하세여~
안치장소를 따로 만들어줘야겠네요....
헉!!!
이런 미x놈을 다 봤나...
죽을려면 혼자 죽을것이지...
에라이...
진짜 위로의 말도 하기 싫다...
트럭 운전자분만 명복을.........
죽을려면 혼자 죽을것이지...
에라이...
진짜 위로의 말도 하기 싫다...
트럭 운전자분만 명복을.........
정말 큰사고였네요~
술이 왠수지.. ㅡ ㅡ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술이 왠수지.. ㅡ ㅡ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톤이 아니라 25톤이었으면 트럭운전자분 살았을 수도 있을텐데...안타깝네요.
에휴~~~ 날벼락이군요....
음... 진짜 죽고 싶음 혼자 죽지...
에휴...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동네에서 가까운 곳이네요
술 쳐먹고 띵가 띵가 논 놈들이랑
새벽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랑
같은 결말이 나다니~~ 참 씁쓸합니다
교통사고는 이래서 더 무섭군요...
술 쳐먹고 띵가 띵가 논 놈들이랑
새벽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분이랑
같은 결말이 나다니~~ 참 씁쓸합니다
교통사고는 이래서 더 무섭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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