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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윳돈 300만원... 무작정 주식 한번 해볼랍니다 ㅡㅡ;

직장 4년차 입니다.

그 동안 직장내에 많은 분들이 주식을 하시면서 어느날은 단타때려서 40만원 했다느니..

오늘은 일당벌었다느니... 그런말을 많이 들으면서 언젠가 해야지 해봐야지 하면서..

드디어 주식투자를 위해서 쬐끔씩 쬐끔씩 모았던 돈이 이제 300정도 모였네요.

표현이 좀 그렇지만... 이 300은 없어도 그만이기에... 괜히 놔뒀다가는 스퐁이

토마토범퍼 지름신이 몰려올거 같아서리 ㅡㅡ;;

무작정 내일 증권계좌트고 300만원 찔러넣어두고 무작정 시작해보렵니다 ...

그래두 맨땅에 헤딩하기는 뭣하고 우선... 젤 간단하고 짧고 간단하게 주식투자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면 어떤책을 보는게 나을까요??

워낙에 많은 책들이 나와있어서리...

따라하기 시리즈를 읽어볼까요??

제가 이제 29살.... 회사에서 다른 연배있는 분들처럼 떡하니 대놓고 주식프로그램 띄워놓기도 뭐하고..

그리고 제가 막내다보니까 무조건 저한테는 주식하지말라고들 해서 회사분들께 물어보기도 뭐하구요..

그래서 젤 빠르고 간단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을만한 책 한권 일단 정독하고 난후에 주식시장으로

슝~~~ 빠져들까하는데요..

추천할만한 책 있으면 추천부탁드려요!!

그리고... 300만원정도로 주식 시작하면 괜찮은 편인가요??

너무 적은돈으로 시작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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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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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김태호 2009.03.02. 23:39
한 100만원 만으로 조심히 하세요~~

200은 여친이나 와이프에게 KEEPING
미래를 위해서...
[서경]불량시츄 2009.03.02. 23:39
그정도면 충분합니다...요즘에...하락추세라..지금 들어가시기엔 좀..그렇구요...지금은 관망하고 있죠..
3월 위기설이...크네요... 환율이 오를땐...주식을 사라...ㅎㅎㅎ
[경]타기 2009.03.02. 23:49
저는 작년에 입사해서 노는돈 500정도 있어서..... 작년 여름 대우조선 36250 할때 샀죠.
다음날인가..하루에 10만원 다음날 20만원.. 50만원까지 떨어질때는 졸라 열받더군요.
안샀으면 그 돈으로 머 할수 있었는데..등등 잡생각 많이 들고..수시로 주가 보고..
지금 만얼마하는데 담담합니다. 없는 돈이라 생각하면 좋습니다. CMA에 넣어둡니다.
여유자금은.. 9천원일때 200주 물타기 했으면 본전 치고 빠지는건데..
저같은 경우는 본전 생각이 너무 강해서 ㅎㅎㅎ 그냥 썩혀둘라구요.
주워들은 이야기는 주식은 절대 여유 자금으로 하라는 것입니다.
조선이나 자동차는......아시다싶이..안좋구요,나머지 뭐 있을라나? 용돈벌이 꼭 성공하시길..
지금은 관망해보시라고 조심스레..........조언합니다. 저도 81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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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러브 2009.03.02. 23:56
환율보면 3월 위기설이 틀리지 않아보입니다.
차분하게 접근하세요..
[경]스포팅 2009.03.02. 23:57
이런말 하면 그렇지만요...책이니 이론이니 다 접어두구요..아주 적은돈으로 실전 경험을 쌓으면서 동시에 이론을 공부하십시오...단기간에 가장 빨리 배울수 있습니다. 한 1년정도는 백만원 미만단위로 조금씩 시작해 보시구요...나중에 어느정도 알때쯤 그때 여유자금으로 투자하길 권합니다.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09.03.02. 23:58
코스피 우량주로...많이 떨어진 주식을 매일 관망하면서 지켜 보세요...
1-2달 지켜 보시고............직접 투자는 상반기 지난 후에 하시길...............
profile image
[서경]레디어스 2009.03.03. 00:11
100정도만 투자하시고... 나머지 200은 MMF등에 넣어두셨다가 나중에 꺼내 쓰심이 어떨지?
주식으로 돈잃기... 금방입니다.
천천히 여유를 가지고 시작하세요.
제주위에 사람들을 봤을땐,
주식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은 돈을 잃기가 쉽고,
그냥 술값이나 벌려고 살살하시는 분들은 딱 술값만 벌더군요.
주식으로 돈 벌기보다 잃기가 쉽습니다.
ㅋ... 뭔말하는건지...
여유를 잃고 욕심을 가지면 잃는겁니다.
살살 시작하세요.
[서경]잼잼 2009.03.03. 00:51
타기님~! 대우조선사셨어여? 저도 작년에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지만, 3만5천정도에 사서, 딱 광복절 연휴끝나고서 4만몇백원에 팔았던 기억이 납니다..(그동안 정말 몇안되는(?) 이익보고 판 종목 중에 하나입다..) 그 이후로 종합주가만 흘려듣고 넘기는중.. 10월정도에 만4~5천원대로 떨어졌던거 같아요~! 그걸 보니 요즘같은시기에 주식 정말 무섭더라구요~~^^;;
처음이시면 일단 적은 돈으로 잃고 벌고 몇번 해보시는게 좋을듯... 그러다보면, 왜 사람들이 주식으로 돈벌기 힘들다는말, 여윳돈으로 하라는말, 장기적으로 묻어두라는말, 팔고나면 처다도 보지 말라는말 등등을 배우게 되실거 같아요~! 그런담에 천천히 장 봐가믄서 300정도 하셔도 될듯합니다.. 저도 1000선 무너지면 들어가려도 몇종목 걍 봐두기만 하고있지만...(그렇다고 1000선 무너지길 기도하는 이기적인 놈은 아니구요, 안떨어지면 안사면 되지뭐 이러고 있습니다~ㅠ,.ㅜ;;) 갠적인 생각이였으니 참고만 하세요~^^;;
[경]태기 2009.03.03. 01:12
제일 중요한거 하나만 말씀 드리면...

인생을 걸지 마시고... 여론에 주목하지 마세요... 어느 누구의 말에도 흔들리지 마세요...

분명 될만한 주식은 되고, 안되는 주식은 안됩니다...

평범하지만... 여웃돈이면... 여유있게 쓰세요... 주식 투자하는거 조차 여유가 없어 집니다...

방법은 감사하신 부모님께 용돈, 아내에게 선물, 자식에게 선물, 친구들에게 술한잔, 가족들의 여행...

스포티지 관리, 정기적금... 많습니다...

금전적인 만족 보다는 마음이 행복해야 하지 않을까요?? 행운이 아니라 행복을...
아침가리 2009.03.03. 01:13
대공황 직후 유명한 말이 있었답니다.
"대공황 1년은 바보가 망했고, 그 후 2년은 천재가 망했다"

M0, M1, M2, Lf...
기준금리, 콜금리, CD, CP, 국채,회사채,리보,TED,CDS,MMF...등의 추이와 스프레드...
1년 만기 단기외채,유동외채,BIS,예대율...추이
경상수지,무역수지,자본수지,서비스수지
실업률,환율,BSI,부도율,유동성함정...
금,미 국채, 다우1929~1940차트,BDI지수, 다우은행지수, 다우운송지수등등...

지금이 주식에 돈을 넣을때인지 아닌지는 신 만이 압니다.
기술적 반등 이란것도 있고, 유동성장세에 대한 기대도 있다더군요...
물론 그것은 전적으로 선수들의 구간입니다.
운빨에 맞기고 그 구간에 무임승차 하는 행운을 기대하는게 아니라면
큰 돈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에 대한 추세로 위의 지표 정도는 읽어야 겠지요.
저 지표들의 추이를 보고 나면, 왜 요즘 환율이 치솟는지, 부동산이 꼬라 박는지,
외국인이나 국내 큰 손인 기관들이 허구헌날 팔아만 제끼는지 답이 나올 겁니다.
무턱대고 가을이니 연말이니 하는 사람들은... 무허가 점쟁이들 입니다.
맞으면 좋고, 틀리면 돗자리 싸는...
그 양반들은 돗자리 싸서 자리 뜨면 그만이지만, 그 말 믿고 돈 던진 사람들은
차리리 스포 치장하는게 남는거란걸 그 양반들 자리 뜨고 나서야 느끼지요.
[충]마눌사랑 2009.03.03. 01:21
주식이 생각보다 쉽지않아요~ 정말 저점이라고 들어갔는데 더욱더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죠
떨어지면 떨어져서 걱정이고 오르면 불안해서 또 걱정이고~~
전 손실금이 좀 커서 주식을 권하고 싶지 않네요..한번하면 본전생각나서 또하고 벌면 더벌수 있단
생각에 또 하고 그러다가 금액이 자꾸만 커지고...
하루에 몇백씩 손실금 생기니깐 암담..ㅠ
아침가리 2009.03.03. 01:49
다 골치 아프면,
<조선일보>가 '한국경제 희망없다' 라는 기사 쓸때가
있는 돈 다 털어넣을때 입니다.
역사적으로 증명된 사실이니까, 추호의 의심도 마시길...
[서경]산이^^ 2009.03.03. 02:02
저도 코스피 1500시점을 기원하는 사람이지만 이제까지 모르셨던 분들은 당분간 들어오시지 말기를 이야기 드립니다,. 바닥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1000무너지는 시점이 오면 바닥이 얼마인지 장담하기 힘들거 같습니다...게다가 환율또한 만만치 않으므로......
[서경]잼잼 2009.03.03. 03:08
아침가리님의 역사적사실... 상당히 신빙성잇네요~! 조선일보가.. 오죽허면 희망없다~~! 그쯤되면... 가망있을듯하구요... 그쯤되면.... 주식 살 돈이 남아 있을라나 모르겠네요~ㅋㅋㅋ 그 쯤이면.. 주식할돈 아껴서 공구 참여해야져~~^^;;
[서경]휴이(Huey) 2009.03.03. 07:10
코스피 추락설이 유력합니다....다우지수도 그렇고..

차라리 미래를 위해서도 금펀드를 드심이 어떠실런지요..
profile image
[서경]김서방 2009.03.03. 08:14
공부하시고요.. 공부해서 남주는건 아니니까.. 일단 실제 투자 하지 마시고..
모의 투자 해보세요.. 돈 나가는거 아니라고 대충하지 마시고 정말 투자했다 가정하시고..
공책이든 엑셀이든.. 투자 일지를 적어보세요..
할만하다.. 피눈물 나겠는데.. 둘중에 답이 나오겠지요 ^^
왠만한 개미는 대부분 피눈물.. ^^
300만원.. 좀도 유용하고 만족감 높은데 쓰시는게 좋겠다 싶으실지도.. ^^
[서경] 보사노바 2009.03.03. 08:50
지금은 타이밍이 아닌듯합니다..
저도 여윳돈으로 굴리고있고 수익도 짭잘하게 보았지만..지금은 모두빼고 지켜보고있네요..
조금 더 기다리셨다가 시작하시는게 좋을듯하구요..
일단 100만원정도로 시작해보세요..
10% 상승시 무조건매도 10% 하락시 무조건 매도.. 분산투자..
이것만 지키셔두 큰 손해는 피해갈수 있을겁니다..
저거 안지키다가 상투잡고 물린사람 여럿봤습니다..
부평사람 2009.03.03. 09:05
150만원만 재미삼아 해보세요.. 순식간에 돈이 증발할때 그 참담함이란.. ㅎㅎ
블랙디젤 2009.03.03. 09:13
저도 주식 한지 얼마 안됬지만 많은걸 느꼈습니다..
자세한건 .......일단 200만원 정도 해보는건 괜찮을듯 십네여...
모든걸 걸지는 마세여.. 그럼
아 오늘 공구 클릭클릭클릭 손푸는중
심성일 2009.03.03. 10:11
한번 해보세요 주식시장의 룰과 예측불허의 롤러코스트를 타실것입니다.
절대 욕심내지 말고 안전한 기업 위주로 주식투자하세요

분명하게 말씀드리지만 처음에는 적응하기 좀 힘드실것입니다.
주식하시면서 실물경제(환율등) 공부 톡톡히 하실것입니다.
다우가,나스닥,선물,환율....
성공투자하시길(여윳돈만으로 하세요 절대 빚내서 하지 마시고 조금의 수익이
나면 파세요)
[서경]은규아빠 2009.03.03. 10:21
^^ 저도 주식해서 많이 잃었죠
하지만, 주식을 하면 경제가 보인다고 세상 돌아가는것도 알게 되고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습니다. 작은 돈으로 시작하심이 낳을듯 싶습니다.
분할 매수/ 분할 매도 몰빵은 노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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