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블랙박스에 대해 몇가지 잡담과 상식..
- 네티러브
- 5261
- 20
차량용 블랙박스라는 이름으로
충격센서의 감지에 의한 사고전후 영상을 녹화하는 장치가
시장에서 판매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라져버린 음성만 안내되던 GPS와
마찬가지로 시장 형성기이고 향후 네비게이션과 기능이 통합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물론 독자적인 제품이 나올 가능성도 높고
몇가지 요소만 충족되면 충분히 발전가능성도 높지만,
현재 출시된 제품중에서 옥석 구분을 잘하셔야 할듯 싶어
제품선택에 앞선 몇가지 상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문의가 많고 공동구매 요청도 들어오는 품목이긴 한데..
이전이나 지금이나 드릴 수 있는 답변은..
" 제품 규격이나 스펙이 만족할때까지 급하지 않다면 함께 지켜보자 " 입니다.
요청 있을때마다 짧게 이야기 드리다보니..
다소 무책임한거 같기도 하고 말리는건지. 권장하는건지. 귀찮아하는건지
애매하게 느끼실 수 있을듯 싶어 ' 가급적 시장 관망 ' 주장에 대한 잡담성 글을 적고자 합니다.
차량용 블랙박스는 항공기에서 사고과실(원인)등을 분석하기 위해
사용되던 블랙박스를 차량에서 결과적인 유사효과를 내세우며
이미지를 차용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법적증거로서 활용되기는 어렵겠지만,
정황상 증거로는 활용 될 수 있을겁니다. (이부분은 제조사마다 과장광고가 좀 있지요)
제품 다양하고 회사들도 난립해 있고
조잡한 중국산 제품에 국내유통사의 짝퉁국내산 광고도 보입니다. - -;;
차량용블랙박스를 선택하실때
가장 중요하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부분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 유효화소수 ?
--> 경량화에 따라 대부분의 제품들이 CMOS방식의 카메라를 채용합니다.
제조사가 카메라 모듈까지 직접 제조하진 않기에 일반적으로 35만화소이지요.
이런 제품은 그대로 패스 하셔도 무방합니다.
▶ 저장프레임 ?
--> 1초에 저장되는 동영상의 화면사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 8fream / sec 라면 1초에 8장이라는 것이지요.
이정도라면 핸드폰카메라의 동영상촬용보다 못한 수준입니다.
과거 핸드폰카메라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스카이 제품의 핀홀카메라 수준이겠네요. (외장형으로 꼽았던거 - -;;)
▶ 촬영해상도 ?
--> 쉽게 말해서 촬영되는 화면의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장프레임과 연관성이 높은데요. 640 * 480 이면 8프레임, 320 *240 이라면 15프레임
이런 형태가 되겠지요. 촬영해상도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 시야각..?
--> 카메라에서 영상신호로 구성하기 위한 화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로 촬영되어지는 각도이지요. 가급적 넓은 화각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최소 130도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어줍잖은 제품들은 130도 이하일테구요. 130도가 넘어갈 경우
최소 100만화소가 넘어가야 합니다. 비틀림에 대한 보정과 화상처리에 따른 흐려짐을
피하기 위해서이지요.
그외 작동온도(조건)이나 저장매체등 중요요소가 많습니다만,
위 네가지 정도라면 이제품이 구형인지 신형인지 구분은 쉽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드리자면.
공동구매 요청으로 제의가 들어왔던 업체중에서
제품에 대해 좋다고 하면서 아래와 같이 광고하더군요.
1. 국내 굴지의 모그룹 출신의 벤쳐회사
2. 국내 고급차종에 고급옵션으로 채택될 예정
3. 해외수출도 많이함.
그래서 제품에 대해 세부적 스펙을 달라고 했습니다.
위 네가지 기준대로 적용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 35만화소
- 최소 8Fream/sec
- 최대해상도 640*480
- 시야각 12~130도
-----------------------------------------------
제품보다 회사 또는 다른배경을 가지고 광고 하는 회사는 아예 믿지 마십시요.
**그룹의 벤처기업 이런 부분에 대해 신뢰성을 가지는거 보다
제품 그자체에 대해 기본적인 스펙을 살펴보셔야 한다는 이야기지요.
위 제품은 조잡하기에 더이상 말이 필요 없는 수준입니다.
더 문제는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들의 80%가 이정도 수준이라는겁니다.
- 원래 30만원인데.. 19만원에 드리겠습니다. 11만원 싸게 사는게 아니라,
19만원짜리 애물단지 구입하는거고 차라리 동네 망한가게에서 팬티 100장 사는게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관망해서 지켜보자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시장 정리를 통해 상향평준화된 국내 네비게이션 시장과 달리
소위 블랙박스라 부르고 있는 '차량용 사고영상저장 장치'는
아직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향후 업데이트 되고 사후지원/관리 다 된다고 말합니다만,
구입시점에서 '향후 업데이트 안되고 사후지원/관리 안해줍니다 ' 라고
말할 사람은 한명도 없을겁니다.
맵프로그램과 같이 업데이트라는게 달리 필요 없습니다. 정작 중요한건
CMOS센서, 카메라모듈인데. 이걸 교체해주고 지원해줄게 아니라면
그냥 립서비스에 불가하다가는 것이지요.
옥션에서 30만원짜리. 19만원에 판다고 덥썩 구입할 제품도 아니고
주차장에 정차된 차량에서 전화번호 메모한뒤
" 현대... 어쩌고 회사인데요. 고객님에게 좋은 서비스.. " 어쩌고
전화하는 대상으로 많이 등장하는게
바로 차량용 블랙박스입니다.
시장형성이나 규격(기준)미달의 땡처리로 흐르느냐..?
극과극의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빨리 땡처리 시키고 멍청한 소비자에게 넘기지 않으면
퇴물 스펙(사양)이 되기 때문에 멍청한 소비자 찾기 위해서
상당히 혈안이 되어 있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과거 20~30만원 하던 음성안내 GPS가 5만원도 안하게 가치 떨어지던
그상황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름도 없는 맵프로그램이 7인치 거치형 텔레비젼에 들어가서 기백만원 하던
지금 생각하면 웃음도 안나오던 그런류의 제품을 생각하셔도 무방하겠구요.
과연 이런류의 제품이 살아남기는 할까요?
일단 두가지로 봅니다. 더디긴 하겠지만
100만 화소급 이상으로 주류를 이루면서 6개월내 35만 화소 제품들은
모두 퇴출될꺼라 생각합니다.
아니? 똑딱이도 1000만화소가 넘는데? 라고 반문 하실 수 있겠지만,
그렇게 고화소는 필요 없지요. 화상캠 시장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매커니즘이나 원리는 유사합니다. (화상캠에 충격감지하는 G-센서정도 추가지요)
대략적인 원가도 나옵니다. 저장 장치 감안해도 10만원 이하대가 합리적이지요.
만약 발전해서 10만원 이하대로 형성된다면 메리트가 있을겁니다.
그러나 시간 지나다보면 네비게이션 쪽으로 통합 되지 않을까 싶고
아이나비나 네비시장에 이미 참전한 코원.레인콤등 기술력 갖춘 회사들에서도
기존 네비의 부가적인 제품기능중 하나로 넣게 될겁니다.
이때는 GPS 수신등을 통해 사고위치 지점표시와 사고 다발지점 표시에 있어
필요 데이타도 축적되고.. 네비시장 쪽에서 응용할 부분이 많아지겠지요.
결국 과도기적인 제품이고 현재 주류를 이루는 제품들중에선
폭탄(?)급의 땡처리 제품들이 널려있습니다.
현명한 접근이 필요하겠구요.
6개월내 35만화소급은 정리된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 드릴 수 있는 근거는
앞서 이야기 드린 네가지 요소 모두
카메라 모듈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저장매체야 CF메모리나 SD메모리, 하드디스크 방식, SSD 채용등
많은 응용이 가능하겠지만, 결국은 후처리적인 데이터 저장소일뿐입니다.
화상데이터로 저장된 이후는 편의성일뿐
사고녹화 부분에만 촛점을 맞춘다면 저장매체의 선택보다
실제 녹화를 이루어내는 카메라모듈 쪽에 무게중심을 많이 둬야겠지요.
08년 11월 13일 日經 Tech-On 의 기사를 보니
OmniVision Technologies社에서 100만화소 CMOS를 출시 했습니다.
시야각 160도 제품으로 시야각 160도' 정도의 수준이라면
차량 전방위 각도에서 내려보는 넓은 시야각을 확보 할 수 있겠습니다.
화상촬영은 1280 * 800 해상도로 최대 30프레임(Frame)/초(sec)에 대응하고
640 * 480 해상도로는 60프레임을 대응한다고 합니다.
노출과 게인,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고
OmniPixel3-HS 기술을 통해 낮은 조도(주위 밝기)에서도 촬영 성능을 확보 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샘플 출하중이고 09년 1분기에 AEC (Automotive Electronics Council)
신뢰성 규격 AEC-Q100 인증취득후 2분기에 양산을 실시한다고 하니
최소 이정도의 CMOS센서를 갖춰야 차량용블랙박스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꼭 OmniVision Technologies社의 CMOS센서를 기다리지 않는다고 해도
차량용 영상저장 장치의 최소 스펙은 저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아이디어상품 정도이지요. 일본에서도 꾸준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고
미국에서도 발전가능성 높고 응용 가능한 모듈 개발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최종 목표점이자, 시장형성이 완성되는 시점은 제조사에서 고급기능으로 채택하는 시점이겠지요.
다소 내용이 길어졌는데요. 간단 요약하면 과도기적인 상황에서
현재의 35만 화소급의 제품의 선택은 과소비입니다. 20~30만원의 값어치를 전혀 하지
못할뿐만 아니라, 1년도 안되어 애물단지로 전락 할겁니다. (시장가격은 5만원대로 폭락할겁니다)
광고하는 것과 같이 블랙박스가 만능도 아니거니와
35만 화소로 중국산 모듈들 조합해서 내놓은 제품 구입하고
속았다고 푸념하시기 보다는 시장 형성을 관망하고
어느정도 스펙을 갖춘 제품이 등장하기전까지 기다리는게 좋다는 의견을 드리는 것입니다.
충격센서의 감지에 의한 사고전후 영상을 녹화하는 장치가
시장에서 판매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거의 사라져버린 음성만 안내되던 GPS와
마찬가지로 시장 형성기이고 향후 네비게이션과 기능이 통합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물론 독자적인 제품이 나올 가능성도 높고
몇가지 요소만 충족되면 충분히 발전가능성도 높지만,
현재 출시된 제품중에서 옥석 구분을 잘하셔야 할듯 싶어
제품선택에 앞선 몇가지 상식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문의가 많고 공동구매 요청도 들어오는 품목이긴 한데..
이전이나 지금이나 드릴 수 있는 답변은..
" 제품 규격이나 스펙이 만족할때까지 급하지 않다면 함께 지켜보자 " 입니다.
요청 있을때마다 짧게 이야기 드리다보니..
다소 무책임한거 같기도 하고 말리는건지. 권장하는건지. 귀찮아하는건지
애매하게 느끼실 수 있을듯 싶어 ' 가급적 시장 관망 ' 주장에 대한 잡담성 글을 적고자 합니다.
차량용 블랙박스는 항공기에서 사고과실(원인)등을 분석하기 위해
사용되던 블랙박스를 차량에서 결과적인 유사효과를 내세우며
이미지를 차용한 이름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법적증거로서 활용되기는 어렵겠지만,
정황상 증거로는 활용 될 수 있을겁니다. (이부분은 제조사마다 과장광고가 좀 있지요)
제품 다양하고 회사들도 난립해 있고
조잡한 중국산 제품에 국내유통사의 짝퉁국내산 광고도 보입니다. - -;;
차량용블랙박스를 선택하실때
가장 중요하면서도 간과하기 쉬운 부분에 대해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 유효화소수 ?
--> 경량화에 따라 대부분의 제품들이 CMOS방식의 카메라를 채용합니다.
제조사가 카메라 모듈까지 직접 제조하진 않기에 일반적으로 35만화소이지요.
이런 제품은 그대로 패스 하셔도 무방합니다.
▶ 저장프레임 ?
--> 1초에 저장되는 동영상의 화면사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x) 8fream / sec 라면 1초에 8장이라는 것이지요.
이정도라면 핸드폰카메라의 동영상촬용보다 못한 수준입니다.
과거 핸드폰카메라의 시초라 할 수 있는
스카이 제품의 핀홀카메라 수준이겠네요. (외장형으로 꼽았던거 - -;;)
▶ 촬영해상도 ?
--> 쉽게 말해서 촬영되는 화면의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저장프레임과 연관성이 높은데요. 640 * 480 이면 8프레임, 320 *240 이라면 15프레임
이런 형태가 되겠지요. 촬영해상도가 높을수록 좋습니다.
▶ 시야각..?
--> 카메라에서 영상신호로 구성하기 위한 화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카메라로 촬영되어지는 각도이지요. 가급적 넓은 화각을 가져야 하기 때문에
최소 130도 이상은 되어야 합니다.
어줍잖은 제품들은 130도 이하일테구요. 130도가 넘어갈 경우
최소 100만화소가 넘어가야 합니다. 비틀림에 대한 보정과 화상처리에 따른 흐려짐을
피하기 위해서이지요.
그외 작동온도(조건)이나 저장매체등 중요요소가 많습니다만,
위 네가지 정도라면 이제품이 구형인지 신형인지 구분은 쉽게 하실 수 있을겁니다.
한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드리자면.
공동구매 요청으로 제의가 들어왔던 업체중에서
제품에 대해 좋다고 하면서 아래와 같이 광고하더군요.
1. 국내 굴지의 모그룹 출신의 벤쳐회사
2. 국내 고급차종에 고급옵션으로 채택될 예정
3. 해외수출도 많이함.
그래서 제품에 대해 세부적 스펙을 달라고 했습니다.
위 네가지 기준대로 적용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 35만화소
- 최소 8Fream/sec
- 최대해상도 640*480
- 시야각 12~130도
-----------------------------------------------
제품보다 회사 또는 다른배경을 가지고 광고 하는 회사는 아예 믿지 마십시요.
**그룹의 벤처기업 이런 부분에 대해 신뢰성을 가지는거 보다
제품 그자체에 대해 기본적인 스펙을 살펴보셔야 한다는 이야기지요.
위 제품은 조잡하기에 더이상 말이 필요 없는 수준입니다.
더 문제는 시장에서 유통되는 제품들의 80%가 이정도 수준이라는겁니다.
- 원래 30만원인데.. 19만원에 드리겠습니다. 11만원 싸게 사는게 아니라,
19만원짜리 애물단지 구입하는거고 차라리 동네 망한가게에서 팬티 100장 사는게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관망해서 지켜보자는 이유를 아시겠지요.
시장 정리를 통해 상향평준화된 국내 네비게이션 시장과 달리
소위 블랙박스라 부르고 있는 '차량용 사고영상저장 장치'는
아직 갈길이 멀어 보입니다.
향후 업데이트 되고 사후지원/관리 다 된다고 말합니다만,
구입시점에서 '향후 업데이트 안되고 사후지원/관리 안해줍니다 ' 라고
말할 사람은 한명도 없을겁니다.
맵프로그램과 같이 업데이트라는게 달리 필요 없습니다. 정작 중요한건
CMOS센서, 카메라모듈인데. 이걸 교체해주고 지원해줄게 아니라면
그냥 립서비스에 불가하다가는 것이지요.
옥션에서 30만원짜리. 19만원에 판다고 덥썩 구입할 제품도 아니고
주차장에 정차된 차량에서 전화번호 메모한뒤
" 현대... 어쩌고 회사인데요. 고객님에게 좋은 서비스.. " 어쩌고
전화하는 대상으로 많이 등장하는게
바로 차량용 블랙박스입니다.
시장형성이나 규격(기준)미달의 땡처리로 흐르느냐..?
극과극의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 노골적으로 말하면.
빨리 땡처리 시키고 멍청한 소비자에게 넘기지 않으면
퇴물 스펙(사양)이 되기 때문에 멍청한 소비자 찾기 위해서
상당히 혈안이 되어 있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겠지요.
과거 20~30만원 하던 음성안내 GPS가 5만원도 안하게 가치 떨어지던
그상황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름도 없는 맵프로그램이 7인치 거치형 텔레비젼에 들어가서 기백만원 하던
지금 생각하면 웃음도 안나오던 그런류의 제품을 생각하셔도 무방하겠구요.
과연 이런류의 제품이 살아남기는 할까요?
일단 두가지로 봅니다. 더디긴 하겠지만
100만 화소급 이상으로 주류를 이루면서 6개월내 35만 화소 제품들은
모두 퇴출될꺼라 생각합니다.
아니? 똑딱이도 1000만화소가 넘는데? 라고 반문 하실 수 있겠지만,
그렇게 고화소는 필요 없지요. 화상캠 시장과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기본적인 매커니즘이나 원리는 유사합니다. (화상캠에 충격감지하는 G-센서정도 추가지요)
대략적인 원가도 나옵니다. 저장 장치 감안해도 10만원 이하대가 합리적이지요.
만약 발전해서 10만원 이하대로 형성된다면 메리트가 있을겁니다.
그러나 시간 지나다보면 네비게이션 쪽으로 통합 되지 않을까 싶고
아이나비나 네비시장에 이미 참전한 코원.레인콤등 기술력 갖춘 회사들에서도
기존 네비의 부가적인 제품기능중 하나로 넣게 될겁니다.
이때는 GPS 수신등을 통해 사고위치 지점표시와 사고 다발지점 표시에 있어
필요 데이타도 축적되고.. 네비시장 쪽에서 응용할 부분이 많아지겠지요.
결국 과도기적인 제품이고 현재 주류를 이루는 제품들중에선
폭탄(?)급의 땡처리 제품들이 널려있습니다.
현명한 접근이 필요하겠구요.
6개월내 35만화소급은 정리된다고 자신 있게 이야기 드릴 수 있는 근거는
앞서 이야기 드린 네가지 요소 모두
카메라 모듈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저장매체야 CF메모리나 SD메모리, 하드디스크 방식, SSD 채용등
많은 응용이 가능하겠지만, 결국은 후처리적인 데이터 저장소일뿐입니다.
화상데이터로 저장된 이후는 편의성일뿐
사고녹화 부분에만 촛점을 맞춘다면 저장매체의 선택보다
실제 녹화를 이루어내는 카메라모듈 쪽에 무게중심을 많이 둬야겠지요.
08년 11월 13일 日經 Tech-On 의 기사를 보니
OmniVision Technologies社에서 100만화소 CMOS를 출시 했습니다.
시야각 160도 제품으로 시야각 160도' 정도의 수준이라면
차량 전방위 각도에서 내려보는 넓은 시야각을 확보 할 수 있겠습니다.
화상촬영은 1280 * 800 해상도로 최대 30프레임(Frame)/초(sec)에 대응하고
640 * 480 해상도로는 60프레임을 대응한다고 합니다.
노출과 게인, 화이트밸런스를 조절할 수 있고
OmniPixel3-HS 기술을 통해 낮은 조도(주위 밝기)에서도 촬영 성능을 확보 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현재 샘플 출하중이고 09년 1분기에 AEC (Automotive Electronics Council)
신뢰성 규격 AEC-Q100 인증취득후 2분기에 양산을 실시한다고 하니
최소 이정도의 CMOS센서를 갖춰야 차량용블랙박스의 역할을 한다고 할 수 있겠지요.
꼭 OmniVision Technologies社의 CMOS센서를 기다리지 않는다고 해도
차량용 영상저장 장치의 최소 스펙은 저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로서는 아이디어상품 정도이지요. 일본에서도 꾸준한 준비가 이루어지고 있고
미국에서도 발전가능성 높고 응용 가능한 모듈 개발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최종 목표점이자, 시장형성이 완성되는 시점은 제조사에서 고급기능으로 채택하는 시점이겠지요.
다소 내용이 길어졌는데요. 간단 요약하면 과도기적인 상황에서
현재의 35만 화소급의 제품의 선택은 과소비입니다. 20~30만원의 값어치를 전혀 하지
못할뿐만 아니라, 1년도 안되어 애물단지로 전락 할겁니다. (시장가격은 5만원대로 폭락할겁니다)
광고하는 것과 같이 블랙박스가 만능도 아니거니와
35만 화소로 중국산 모듈들 조합해서 내놓은 제품 구입하고
속았다고 푸념하시기 보다는 시장 형성을 관망하고
어느정도 스펙을 갖춘 제품이 등장하기전까지 기다리는게 좋다는 의견을 드리는 것입니다.
네티러브
댓글 20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좋은 지적이네요..구매를 생각하고 있었는데 더 기다려야 겠네요...
며칠전에 현대 어쩌구저쩌구 하면서 무료장착해준다고 전화왔었는데~~
바로 끊어버렸다는....
바로 끊어버렸다는....
네티러브님의 안목이 느껴집니다.
성숙단계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네요...
성숙단계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네요...
사고당시의 목격자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가해자가 나중에 딴소리하는 경우 들어가는 추가비용을 생각하면
블랙박스는 빨리 설치할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보험가입하고나서 사고가 나지않거나 아프지 않으면
매달 내는 보험료가 아까운 생각이 들겠지만요. 미래의 위험을 헷지한다고 생각하면 20~30만원이 들더라도
그닥 아깝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네티러브님 말씀대로 하드웨어스펙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좋은 제품들이
출시될 것이고 가격도 반비례해서 하락하겠지요. 지금당장 필요가 없으신 분들은 조금더 추이를 지켜보는 것도 좋지만
초보운전하는 마누라, 가족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현재 나와있는 제품들 중에서 옥석을 가려서 설치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8월에 마눌이 운전면허를 따서 제 스포를 넘겨줬는데 정말 불안하더라고요. 그때 블랙박스 설치했는데 25만원주고 산것이 지금은 18만원쯤 하더군요. 그래도 사고났을때 당황하고 제대로 처리를 하지 못할 것이 분명한 마눌대신 사고의 목격자가 되어줄 거라는 안심이 그 가격의 하락폭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하나더 블랙박스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화재에도 견뎌줄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사고로 화재발생하면 시중의 모든 블랙박스들은 다 타서 녹아버려 무용지물이 될테니까요
블랙박스는 빨리 설치할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보험가입하고나서 사고가 나지않거나 아프지 않으면
매달 내는 보험료가 아까운 생각이 들겠지만요. 미래의 위험을 헷지한다고 생각하면 20~30만원이 들더라도
그닥 아깝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네티러브님 말씀대로 하드웨어스펙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좋은 제품들이
출시될 것이고 가격도 반비례해서 하락하겠지요. 지금당장 필요가 없으신 분들은 조금더 추이를 지켜보는 것도 좋지만
초보운전하는 마누라, 가족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현재 나와있는 제품들 중에서 옥석을 가려서 설치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8월에 마눌이 운전면허를 따서 제 스포를 넘겨줬는데 정말 불안하더라고요. 그때 블랙박스 설치했는데 25만원주고 산것이 지금은 18만원쯤 하더군요. 그래도 사고났을때 당황하고 제대로 처리를 하지 못할 것이 분명한 마눌대신 사고의 목격자가 되어줄 거라는 안심이 그 가격의 하락폭을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하나더 블랙박스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화재에도 견뎌줄 제품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사고로 화재발생하면 시중의 모든 블랙박스들은 다 타서 녹아버려 무용지물이 될테니까요
저도 우리 마눌의 운전이 걱정되어 찾아보고 있었는데요...
당분간 운전 못하게 하고 좋은 녀석으로 설치후에 몰도록 해야겠네요....
네티님 언제나 감사~~~
당분간 운전 못하게 하고 좋은 녀석으로 설치후에 몰도록 해야겠네요....
네티님 언제나 감사~~~
지금 나와 있는 상품들이 가격대비 품질은 좋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고시에 정황을 설명해 줄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는 충분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30가까이 주고 설치했는데 억울하게 대인 뺑소니로 몰릴뻔한 상황에서
모면할수 있었습니다. 그때 녹화 화면을 보며 당황해 하던 상대측의 인상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만약 그때 없었더라면 기기 가격의 10배이상이 나갔을 상황 이었지요?
그냥 보험든샘 치고 구입했던것이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고시에 정황을 설명해 줄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서는 충분합니다.
저도 얼마전에 30가까이 주고 설치했는데 억울하게 대인 뺑소니로 몰릴뻔한 상황에서
모면할수 있었습니다. 그때 녹화 화면을 보며 당황해 하던 상대측의 인상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만약 그때 없었더라면 기기 가격의 10배이상이 나갔을 상황 이었지요?
그냥 보험든샘 치고 구입했던것이 다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안목이 대단하시네요
저도 좀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좀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블랙박스라 칭하는 제품 기대하고 있습니다.
네티님의 글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네티님의 글로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오호!! 역시 네티님 이시네요..........
안목이 대단하시군요...
안목이 대단하시군요...
^^ 이미 구매한 저로서는 마음 아픈 글이네요~~!!
컴퓨터도 기다리면 더좋은게 나오고 가격이 싸지잖아요?...
머 그런 거 아닐까요@.@ 보험이라 생각하고 맘 편히 운전합니다~!!ㅋㅋ
컴퓨터도 기다리면 더좋은게 나오고 가격이 싸지잖아요?...
머 그런 거 아닐까요@.@ 보험이라 생각하고 맘 편히 운전합니다~!!ㅋㅋ
네티러브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아직은 기술력이 2%로 부족한 상태라고 느껴집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좀더 시간을 두고 지켜보자,,,,,아직은 기술력이 2%로 부족한 상태라고 느껴집니다,,,
안전운전 하세요,,,
저두 몇일전에 현대 어쩌구 하면서 전화왓었는데...사는 지역까지 알고 있더라구요...
어떤 경로로 알게 됬냐고 따지니깐 묵비권을 행사하던데요~~그러더니 알아보구 전화준다더니 전화 안주던데요..ㅋㅋ
내 개인신상이 노출이 됬나바요..ㅜㅜ
어떤 경로로 알게 됬냐고 따지니깐 묵비권을 행사하던데요~~그러더니 알아보구 전화준다더니 전화 안주던데요..ㅋㅋ
내 개인신상이 노출이 됬나바요..ㅜㅜ
지금 사용중이긴하지만 네티러브님 안목이 대단하시군요. 나중에 공구할때 다시구입해야겠네요. 공구 기대합니다.
제 생각은 약간 다릅니다.
말씀하신 부분중에 가격에 대한 거품은 반드시 내려가야하죠.
그런데.. 굳이 60프레임에 100만화소가 필요한가 의문입니다.
어차피 사고 상황에서 상호 차량 상황을 정확히 구분만 할 수준이면 된다고 봅니다.
15프레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죠...
화각만 해도..
어차피 고급 렌즈를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어안렌즈 계열로 장착된 것이면 충분할 테구요..
굳이 배럴디스토션을 잡을 이유도 없습니다.(사실 후작업으로 배럴디스토션 보정은 할수도 있구요)
오히려 충격 테스트라든지.. 악조건에서 제대로 동작하는지 등등이 검증되고...
가격에 최대한 저렴하게 나오는 것이 났다고 봅니다.
말씀하신 부분중에 가격에 대한 거품은 반드시 내려가야하죠.
그런데.. 굳이 60프레임에 100만화소가 필요한가 의문입니다.
어차피 사고 상황에서 상호 차량 상황을 정확히 구분만 할 수준이면 된다고 봅니다.
15프레임이면 충분하다는 것이죠...
화각만 해도..
어차피 고급 렌즈를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어안렌즈 계열로 장착된 것이면 충분할 테구요..
굳이 배럴디스토션을 잡을 이유도 없습니다.(사실 후작업으로 배럴디스토션 보정은 할수도 있구요)
오히려 충격 테스트라든지.. 악조건에서 제대로 동작하는지 등등이 검증되고...
가격에 최대한 저렴하게 나오는 것이 났다고 봅니다.
올리신지 꽤 지난 글이지만 참 좋은 지적입니다.
IT쪽이나 카메라, 네비 등 기타 전자 장비들은 가능하면 늦게 구입할수록 대체로 손해가 적은거 같아요.
물론 꼭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구입해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당장 절대적인게 아니고, 있으면 편리하고 없어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은 것이라면 좀 참을만큼 참았다가 정말 원하는 수준까지 올라왔을때, 꼭 필요하다면 그때 구입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글 읽고 갑니다. ^^
IT쪽이나 카메라, 네비 등 기타 전자 장비들은 가능하면 늦게 구입할수록 대체로 손해가 적은거 같아요.
물론 꼭 필요해서 어쩔 수 없이 구입해야하는 경우도 있지만 당장 절대적인게 아니고, 있으면 편리하고 없어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은 것이라면 좀 참을만큼 참았다가 정말 원하는 수준까지 올라왔을때, 꼭 필요하다면 그때 구입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좋은글 읽고 갑니다. ^^
저도 블랙박스를 한참을 알아보다가 제품 스펙들을 보고 포기를 했습니다. 스펙에 비해 이해가 가질 않는 가격도 그렇구요. 지나가는 차량 번호판이 식별이 가능해 질 때쯤 되면 구매를 해 볼까 생각중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같이 갑자기 길 한복판에서 후진해서 박더니, 자기 차는 움직인 적 없고 뒤차(저)가 박았다고 무조건 우기는 사람 만나고 나시면 저가형이라도 있으면 하실겁니다... 전 그래서 달았습니다.
참 마니 망설이고 있읍니다
빨랑 조은 제품 출시 되으면...
빨랑 조은 제품 출시 되으면...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었네요..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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