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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민"아이들위해서 故최진실 재산 밝혀져야..




[쿠키 연예] 야구 출신 해설가 조성민(36)이 故 최진실 유가족 측과 친권 및 재산 상속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먼발치에서 두 아이를 지켜봤던 조성민은 27일 유가족 측과 만나 친권 및 재산 상속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실이 언론에 의해 공개되면서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두 아이의 아버지임을 포기했던 조성민이 친권과 상속 문제에 개입하는 건 적반하장인 격”이라며 질타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조성민은 29일 오후 각 언론사에 호소문을 보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우선 조성민은 자신의 주장을 오해와 억측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항변했다. 유가족이 고인 명의의 예금을 인출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다거나 친아버지를 빌미로 고인의 재산을 욕심냈다는 점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유가족 측과 친권 및 재산에 대해 논의한 건 아이들의 복지와 행복을 위해서라는 것이다.

조성민은 문제의 쟁점이 되고 있는 고인의 유산에 대해 한 푼도 탐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고인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각종 배상 문제가 불거질 가능성이 있으며 장차 아이들의 부담으로 이어질 것을 걱정하고 있기 때문에 재산 상속에 관여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유가족 측이 고인의 재산 현황에 대해 투명하게 보여주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성민은 순수한 눈으로 현 상황을 지켜봐달라며 거듭 호소했다. 그는 “과거의 허물을 떠나 아버지로서 바라봐주시고 이 일로 인해 아이들과 유가족이 상처를 받지 않도록 도와달라”며 “두 아이들 때문에 상속 재산 협의를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서 말미에는 자신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 현실이 찹찹하고 마음 아프다고 털어놨다. 조성민은 고인의 재산에 전혀 욕심이 없다고 수차례 강조했다.

한편 최진영 측은 친권 및 재산 상속에 대응하기 위해 두 아이를 입양하는 방법 등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견해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법적 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은주 기자 kime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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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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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작살티지 작성자 2008.10.29. 23:50
흠 이제와서 재산에 관여하다니; 제가 우려하는 그런 의도는 아니길 바랄뿐이네요;
[충]탱이 2008.10.30. 05:50
이건 정말 아닌듯....;;
호주제 폐지로 자녀들 성도 최씨로 바꿨었는데.. 다시 조씨로 바꾸려한다는 얘기도 들은거 같은데....
정말 이건 아니라고 생각함....
profile image
[충]응큼너부리(서부당) 2008.10.30. 08:48
아니..법적으로 이혼했으면..남남이지..

왜 고인의 재산을 가지고 들먹거리고..

아나..추잡한 새리..우리집 개이름은 세리..

아놔..
앙누니 2008.10.30. 08:57
조성민도 사람이고 아버지 입니다. 상식선에서 생각들 합시다.어떤 미친사람이 전 마누라 여차저차 힘들어 자살 했는데...한 달도 안되서 돈 문제 가지고 왈가왈부 하겠습니까?그것도 자의든 타의든 세상의 기준에 비춰 허물도 있고 이름도 꽤나 알려진 사람이 말이죠....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건가요? 아니면 걍 생각없이 악플 다는 건가요? 악플 다시는 분들 주변에는 다 그런 사람들 뿐인가요? 제발 좀 분별력있는 눈으로 세상 좀 바라 봅시다.
[충]작살티지 작성자 2008.10.30. 08:58
그냥 연예계 소식일뿐인데..너무 흥분하지 마세요^^;
그런뜻이 아니고....제발 나쁜의도는 아니엇음 좋겟다는 생각이죠 머 ㅎ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08.10.30. 09:20
죽은 사람만 억울하지만....조성민 입장도 이해가 됩니다.
사채업자라는 최진실 어머니 재혼한 의붓 아버지 문제도 있고,최진영도 이제까지
누나 덕보고 살았죠.....외할머니나 외삼촌이 아무리 잘 해 준다고 해도, 부모맘보다 더할까요?

뭐, 자식을 낳아본 분들은 알겠지만 조성민도 한 때 사랑했던 사람이고, 피를 나눈 애아빠입니다.
지금 이 상황에서 아버지로서 애들이 걱정된 거지, 설마 이 상황에서 돈에 욕심을 내었을까요?

주변에 보면, 부모님 돌아가시고 조카들과 재산 맡았다가 탕진하거나 빼돌리거나 한 사람들
부지기수로 많더군요? 외할머니? 외삼촌? 다 필요 없더라구요. 최진영도 막말로 자기도 장가가서
자기애 낳아 보세요.지금처럼 조카가 그렇게 애틋해 보일까요? 조카와 제 자식 하늘과 땅처럼
다릅니다. 아버지 버젓하게 살아 있는데,어이없게 양자 운운은 뭡니까? 최진영 나이 40인데 철이
말하는 뽄새나 행동보면 아주 철이 덜 들은 듯...

결론은 당사자들이 해결할 문제이지, 남들이 왈가왈부할 얘기는 아니라는 거죠.

그나저나 재산이 왜 50억이야, 지독한 짠순이로 소문난 데다가 연예계 20년 정상인데...
강남의 빌딩은 어머님 명의로 되어 있나요?......빌딩 재하고도 재산이 최소 200억
이상은 될 듯합니다. 아마도 이대로 놔두면 최진영이 재산 다 탕진할 듯 해 보이는 것은
제 생각뿐인지........최진실 재산이라면 자녀들에게 온전히 물려줘야 맞지요.......
profile image
[경]ㄱㅐ란 2008.10.30. 09:29
제말이요....( ' ')
적반하장인것은 외가쪽이 아닐런지
개인적으론 친권자는 조성민측이 맞다고 봅니다.(유전적으로도 그렇고...^^)
전재산 투명하게 밝혀놓고 제3자에 의해 관리되는것이 제일 좋을뜻한데
투명하게 밝힐 수 있는 사람은 조성민측 밖에 없다고 봅니다.
(여자연예인이 시집가기 힘든 이유는 전에 TV에 한번방영되었었죠? 애들한테 슬프지만 같은 맥락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개티즌들은 해당사항 없는 로또에 배아픈것으로 밖엔 안보입니다....ㅋㅋㅋ
[전]메이랑[부안] 2008.10.30. 09:33
흠...
아버지의 이름으로....
자식들 걱정하는 마음에 그런거라..... 생각되네요..

에효...
[서경]대검중수부 2008.10.30. 09:57
애들만 불쌍.... 애들이 뭔죄가 있다고... ㅡㅡ;;

어떻게 보면,
한 개인의 가정사가... 이렇게 여과없이 떠도는 것도
한 번 생각해 볼 문제인 듯 싶네요~
[서경]내티지 Transformers 2008.10.30. 15:46
100억이라든데 친동생하고 어머니가 관리하다가 애들크면 넘겨준데요 오늘 신문에 글케 나오던데 아닌가?
[경상]평범맨 2008.11.01. 10:48
이혼하고 나서도 자식들에게도 얼굴한번 내비추지 않았던 사람이었다고 들었는데 지금 상황에서 법적(?)으로
친권과 양육권이 있다고는 하지만 과연 정상적으로 키울수가 있을지...아이들은 아빠 얼굴도 잘모른다고 하는데..
상황이 상황이긴 하지만 모양새는 그렇게 좋게는 보이지 않네요..그냥 외가에서 키우는 것이 아이들 에게도 더
좋을듯...아이들에게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혼란만 더 가중될듯...아이들이 불쌍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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