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경방에 천재™입니다.

이번 연휴에 시골가면서 연비 측정을 해본 결과 100~120Km 주행이나 100~180Km 주행이나
연비면에서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요.

운전을 어떤조건에서 어떻게 했냐면요.

● 하행길 : 서울집<사당> → 곤지암IC → 일죽 IC → 음성 → 충주 IC → 영천 IC  →  시골집
     적정속도 110Km 에 맞게 운행, 정체구간 거의 없음
     제가 의도적으로 앞지른 차량은 20대로 되지 않습니다. 발이 근질근질했지만 참았습니다.
     30리터 주유로 실주행 410~420Km 정도입니다.

● 상행길 : 시골집 → 경산 IC → 곤지암IC → 서울집<사당>
     적정속도 무시한채 100~180Km를 오르내리며 미친듯이 달림 ㅡㅡ;; 정체구간 다소 있었구요.
     앞지르기 당한 차량 없음, 있다하더라도 다시 앞지를때까지 밟음..
     30.5리터 주유로 실주행 390Km 정도입니다.

내려가는 길은 지옥같았습니다. 꾹꾹 참고 계기판을 110에 마추느라...
중부내륙타고 큰집인 음성 갈때까지 제가 앞지른 차량은 단 한대뿐이었습니다.<1톤 트럭>
연비 측정을 위해 정말 다소곳이 운전했지요..  올드팝 들으며...

올라오는 길도 처음 20분정도 정숙하게 운전하다 도저히 답답해서...그만,,,

무튼,, 이러한 조건에서 실제 주행거리를 비교해보면 그닥 별 차이를 못느끼겠네요.
올라올때 막혀서 더 나쁜 조건임을 감안했을때 그닥 차이가...
리터당 1킬로 차이가 큰거인지...

여러분들도 그러세요?
그냥 궁금해서 어김없는 야근하면서 글 올려 봅니다.. 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