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엄친아'를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중략--
- [서경]Ni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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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영희.이도은]
'엄친아'신드롬
최근 불고 있는 '엄친아 신드롬'은 한국 사회의 집단주의, 1등주의가 만들어낸 독특한 현상이다.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는 “자신의 정체성을 내부에서부터가 아니라 자신이 속한 집단 및 외부의 평가를 통해 확인하는 한국인의 사고 패턴이 엄친아라는 존재를 창조해 낸 것”이라고 설명한다. 서구 사회의 경우 어릴 적부터 '나는 누구인가'를 내면에서부터 성찰하도록 교육받는 데 비해 한국인은 내가, 그리고 내 자식이 남에게 어떻게 비춰지고 어떤 평가를 받는가를 중요시한다. 바깥의 기준을 통해 자신을 보게 되면 상대방의 장점과 나의 단점을 극대화시키게 되고, 이것이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비교 스트레스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중략] 이러 저러한 내용이 있지만 생략합니다.
실전 극복법
예쁘고 학벌 좋은 직장 동료와 한 부서일 때 원망스럽다. 그의 인기에 주눅 드는 건 기본이고 부장의 '무조건적인 이해'도 원망스럽다. 이럴 때 비관은 독이다. 스스로에게 표창장을 줘라. '너 아까 상사의 차별대우에도 잘 참아냈어, 극기상' 같은 식이다. 기죽지 말고 먼저 그 동료를 칭찬해 버리는 것도 방법이다. “OOO씨, 여자인 내가 봐도 참 멋져요.” 이렇게 말하며 열등감을 부숴 버린 자신을 기특해 해라. 외모가 전부인 시대는 지났다. 시대의 엄친아 강동원· 김정훈만큼 유재석·강호동도 뜨고 있다는 것을 명심할 것. 부잣집 며느리로 사는 동창도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시댁에서 받는 게 있으면 의무도 많다. 친구 남편이 잘나간다지만 정작 아내는 외로울 수 있다. 해외 출장 못 가는 남편 구박하지 말고 '항상 함께해서 좋다'고 생각을 바꿔 보자. 매번 '내 팔자야~'하는 주부라면 남편에 의한, 남편을 위한 인생을 헌납하고 스스로의 인생 프로그램을 만들어 보자.
'엄친아 스트레스'는 남들과 같아지려는 집단화에서 비롯된다. 유행을 좇아 경매·와인을 공부하는 일도 한 예다. 남들이 안 하는 걸 하는 데서 오는 즐거움을 누려 보자. 나이 들수록 그림·음악 등 혼자 즐기는 취미생활에 관심을 갖는 것도 방법이다.
** 상세한 내용은
[week&CoverStory] ‘엄친아’ 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 중앙일보 2008. 8. 28에 올라온 기사를 참고하세요
http://news.joins.com/article/aid/2008/08/28/3187561.html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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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플 방지 하나~ -_-;;
길다,,,ㅋ
ㅋㅋㅋ
조금만 짧았어도.....ㅡㅡ; 어쨋든 엄친아중에 공부못하고 말썽 부리는 애들은 없죠 ㅡㅡ? 그런얘기 들어본적도없고..
ㅡ.,ㅡ 길어서 줄였슴당
아~~좋은 내용이네요...자기 스스로으ㅣ 극복법을 갈켜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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