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 중 만남의 광장에서 잠시 쉰 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인천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구간은 저도 처음 운행해 본 구간이기도 하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주행 방법이 평소와 달랐기 때문에 별도로 안내해드립니다.

주행 방법: 규정 속도(100km)를 준수하면서, 오르막 구간을 위해 약 10km 정도 증속
               (계기판 80km-120km 영역을 폭넓게 활용함, 구간 평균 속도 약 80km)

주행 거리: 68481m

소모 연료량: 4.118리터

운행 종료시 연비: 16.63km/L

계양 IC 진출시 연비: 약 17.20km/L

앞서 글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은 자세한 주행 데이터는 남아 있지 않지만, 남아 있는 최소한의 데이터는 후에 추가하겠습니다.

아울러 오늘 주행을 하면서 가속 페달을 이용한 적절한 가, 감속 방법 및 가, 감속 시점을 잡을 수 있다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주행 방법을 사용하면서도 연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생소한 주행 방법을 처음 적용한 저도 이만큼 나왔으니 숙달되면 좀 더 향상시키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마 대부분의 회원님들에게 제 평소 주행 방법(고속도로 주행시 계기판 약 88km, GPS 기준 약 80km 이하)은 답답하고, 현실성없는 것으로 느껴졌을텐데, 이러한 주행 방법은 현실성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저로서는 새로운 주행 방법이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정리가 되고, 또한 회원님들께서 필요로 하신다면 별도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평소 주행법과 간단하게 비교해 본다면, 평소 주행법은 매우 높은 5분 연비가 있는 반면에 오늘 적용했던 주행 방법은 특별히 높은 5분 연비 기록은 없지만, 최종 연비와 비슷한 수준으로 5분 연비가 고르게 유지된다는 점입니다. 보다 자세한 것은 차후에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럼, 해당 구간을 이용하시는 회원님들과 고속도로를 포함한 전용도로를 이용하시는 회원님들에게 (가, 감속 방법 및 시점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드리지 못하여 충분하지는 않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본 구간 주행 시 크루주 컨트롤 미사용 조건을 추가합니다.)

그림 추가.

트립 관련 수치 추가

하남 만남의 광장 출발시
주행 가능 거리: 312km
주행 거리: 506.7km
엔진가동시간: 9:38

주행 종료시
주행 가능 거리: 312->212km
주행 거리: 574.4km
엔진가동시간: 1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