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간의 입장차나 견해차가 있을수는 있다지만...
요새 정국으로 봐서는 과거로 회귀하는거 같아 참으로 답답하고 뉴스보기가 싫어집니다
오죽하면 어제 9시 뉴스시간에 메롱티비로 개콘 봤을 정도니...

한국전쟁당시 빨갱이로 내몰던 시절과 다를게 뭐가 있을까 하기도 하고요....
요사이 누가 이득을 보고 누가 손해를 보는지 모를 일들이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러면 이럴수록 직전 대통령이 얼마나 대화와 참여를 소중히 했나...
그 면을 놓고 볼때 현재 대통령은 얼마나 독선적이란 말인가.,..
물론, 노통장도 독선적이란 비판을 많이 받았죠...하지만 그의 귀와 입은 국민을 향해 열려있었음을 기억합니다

전 사회적으로 의견이 일어나는 동안에도 본질에 접근하지 못한채로
좌파 우파 등 씨잘데없는 편가르기 양상이 정말이지 얼마나 비생산적인가 하는 생각이죠

후...명박에게 투표하지 않고...현재도 명박을 지지하지 않는 소시민 주전자는 진정 좌파란 말인가 ...
내가 좌파성향이란것을 확인하기 위해 세상이 이렇게 어저럽단 말인가~!!
이런 거죠... 클클클


사회생활에 진출할때 아버지께서 일러주신 당부 딱 한개 있습니다.
직장에서 하지 말아야 할 대화주제 세가지....정치, 종교, 고향
너무도 확연한 신념과 개인의 토양이 될만한 것으로 쉽게 바뀌지 않는 것들이라
분쟁이 일어나기 딱 좋은 소재들이고...
역사적으로 모든 전쟁의 원인은 저 세가지중 하나라는 말씀....
그 말씀이 오늘 새롭게 다가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