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의 공기업 민영화로 인해, '대우조선해양'의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의 지분매각이 눈에 띄고있다. 특히 이번 '대우조선해양'의 지분 매각은 거의 황금알을 낳는 기업합병(M&A)과 다름이 없고, 인수 대금만 하더라도 10조 원대에 육박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과 매각 대행사들의 시선을 끌고있다.

특히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매각 주관사로 골드만삭스를 선정함으로서 기업합병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대우조선해양 매각이 붉어지는 이유는, 매각 주관사로 선정된 골드만삭스에 있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수년간 국내 인수합병(M&A)에서 이렇다 할 실적을 낸적이 없고,
지난 2002년 서울은행 매각 자문을 삼성증권과 공동으로 한데 이어 우리은행이 주관한 현대석유화학
매각 자문을 맡은 것이 마지막이었다. 또한 국내 투자은행은 물론 외국계에서도 모건스탠리나 JP모건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가 선정된 이유를 가 불분명하다.

더군다나, 골드만삭스가 지난해 JP모건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중국의 조선업체인 룽성중공업에
600만달러가량을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고. 또 올해 초에는 중국 양판그룹 조선소 지분의 20%를
자기자본투자 형식으로 획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판조선은 빠르면 올해 안에 상장될 예정이라고 한다.

골드만삭스가 매각 자문사로 지정될 경우 매각과정에서 대우조선이 보유한 조선해양 기술과 잠수함
건조 기술, 그리고 방위산업 군사기밀 등이 고스란히 해외로 유출될 수밖에 없다며 우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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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조선해양, 방위산업부문의 기술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이 있는 회사입니다.

-자체 개발한 크루즈 미사일 '해성'(함대함 미사일)
-이지스함 대조영함
-4천 5백톤급 구축함, 강감찬함

특히 '방위산업부문'에서 아주 뛰어나답니. 군침 흘리는 기업체가 많죠.
포항제철이나 STX에다가 한화까지..

골드만삭스가 매각자문사로 결정될 가능성이 높은게..
지난해 투자전문 기관인 맥쿼리IMM을 인수, 이지형씨에게 대표를 맡겼는데요.

이지형씨는 이명박 대통령의 조카이고 말많던 이명박씨 친형 '이상득'씨
아들입니다.    소설 같은 일들이 펼쳐질 가능성이 높죠.

산업은행이나 대우조선해양의 매각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