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넷에는 애기 아빠 엄마분들이 많으신데요.

애기들 예방주사 많이 맞잖아요.......
근데 예방 주사라는 것이 비싼 게 많은 거 아시죠?...
보건소에 가서 맞히심 좋답니다......


●흔히들 보건소 하면 인식이 안 좋은데요...
그리고 요즈음 젊은 아빠엄마들이 애기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한다는 투철한 사명의식으로.....일반 병원으로 가서 맞히시는데요.

예방 주사약은 결국 마찬가지 아닐까요?
일부약은 보건소를 통해 공급되기도 한대요....



●그리고 예전과 달리 보건소도 시설이 일반 병원보다
훨 좋고 친절하구요....완전 동네분들 감기로 오시는 분들도 많고
고혈압 같은 약들 정기적으로 타러 오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물론 지역마다 보건소 시설에 차이가 있겠지만..


요즈음 새로 지어진..보건소보면 대리석이 깔리고...
아주 깨끗하고 고급스럽게 지어 놨어요...........



●저는 애들 어려서부터 예방 주사는 보건소에 가서 맞혔구요.
뭐 보건소 근처에 살았던 이유도 있네요........
가까워도 차 타고 5-10분 거리였나?....


일반 병원에서 맞힌 것은 수두 예방 주사밖에 없어요....
옛날 당시 4만원의 거금이라 기억이 새록새록.....
20여 년 전에 4만원이면 거금이거든요.......


큰애가 수두 앓으면서 넘 고생을 한 탓으로
놀래서 둘째애는 얼른..돈이 문제냐 하면서
예방 주사를 맞혔었답니다.......

그 때는 수두 예방약이 국내 생산이 안 되고 수입이라서..




●하지만 자라면서 뇌염 예방 주사, 얼마 전에 간염
예방 주사까지.......모두 다 보건소에 가서 맞혔네요.........

울애들은 어려서부터 맞혀도맞혀도 간염 항체가 안 생겨서요...
얼마전에도 3번 맞혔네요...


독감 예방 주사도 보건소에 가서 맞고 싶은데....
안 놔 주더라구요...할 수 없이 독감 예방 주사만은
.....일반 병원에서 맞네요.




●보건소 예전 과는 다르죠...많이들 이용해 주세요..
임산부가 보건소 가서 진료하시면 철분도 무료로 나눠 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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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에 대한 인식을 바꿔 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