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몇 백 분이 받으셨을테고 많은 분들이 후기와 사진을 올리셨지만.
그래서, 또 올리면 지겹도록 반복된다고 싫어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언제 배송되냐'는 독촉 아닌 글을 올렸던 죄도 있고(-_-) 해서.
간략히 후기를 적자면.
와우. 이거, 물건이네요.
제 검둥이한테 처음으로 끼워준 악세사리거든요.
차 꾸미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아무 것도 안 할 거라고,
그냥 기어봉의 차가운 느낌이 싫으니까 이것만 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슬슬 차 꾸미기에 중독이 될 것만 같은 생각이 듭니다.

08년식이라 콘솔 위치가 낮아서 운전시 팔과 손 둘 곳이 좀 애매했는데,
이젠 두툼해진 기어봉 만지작댈 수 있으니 좋습니다. 손에 짝 짝 붙는군요.
좋은 물건.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기어봉 세트를 만지작대다가 급기야 오후에 핸들 커버를 질렀습니다.
슬슬 지름신이 검둥이에 탑승하고 계십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