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는 사용할일이 없던 크락션을 어제는 3번이나 사용했는데요..
첫번째는 출근시간...정체되어 있다가 풀려서 막 달리려는 순간 2차선에 있던 자동차 깜빡이 켜고
갑자기 끼어들기 하더군요..깜빡이 켜고 끼어던것 까지는 좋았으나 문제는 공간이 없었다는 것..
급 브레이크 팍...열받아서 빵~~~ 비상등도 안켜주고 가더군요.. 나쁜놈...

두번째는 퇴근시간..신호에 걸려 정지했다가 신호가 바껴서 출발한지 몇초지났을까..
왼쪽차선에 있던 태권도장 봉고차 비상등 켜고 갑자기 내 차선을 가로 질러 최외각 차선에 정지
하던군요..학원생을 내려주려고 했던것 같은데요.. 그러려면 미리 신호를 하고 끼어들던지...
또 열받아서 빵~~~

세번째는 두번째 누런후 약 200미터 갔을까...전 우회전을 할려고 깜빡이 넣구 최외각 차선타구 가는데
우회전하는 코너에 구형 산타페 비상등 켜고 있더군요..가까이 가면 비껴줄줄 알았더만 가만히 있더군요..
상향등 신호 몇번 주었으나 무시....열받아서 빵빵~~ 그랬더니 옆으로 비껴가라고 손짓...더 열받아서 빵빵빵...
하고 옆차선 비어있는거 확인하구 잠깐 옆으러 갔다가 우회전..

암튼 어제는 최악의 날이었네요..횐님들두 항상 방어운전 하세요.. 나만 잘한다구 되는건 아니라는걸 새삼 느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