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집앞에서 술취한 사람과 시비가 좀 있었습니다;;
밤10시즘 주차를 하려는데 차 앞에 가만히 서서 저만 노려보고 있길래
내려서 당신 뭐하는 짓이냐고 물었더니 술 먹고 꼬장 부린다 왜?? 이러는 겁니다;;
술취한 놈이니 그냥 참자 맘먹고 갈 수도 있었지만 나이도 저랑 비슷한 것 같은데
계속 반말로 시비를 걸길래 몸싸움을 좀 하던 도중 순찰하던 경찰차가 오는 바람에
상황은 조용히 종료 되었습니다.
그런데 3일이 지난 오늘 아침!! 조수석 앞타이어가 완전 퍼져 있더군요 ㅠㅠ
그냥 단순히 펑크가 났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타야 옆면이 송곳으로 찔렀는지
지름 1센티 정도 제법 큰 구멍이 나 있더군요 ㅠㅠ;
타야 매장 가서 물어보니 옆이 찢어진건 수리가 안된다더군요ㅠㅠ
아 사람 정말 돌아 버리겠습니다;;
18인치 휠타야 바꾼지 이제 2주째인데 그것도 시중가 20만원하는 타야를... ㅠㅠ
너무 분해서 참을수가 없습니다;; 며칠전 시비건놈이 한짓이라는 증거도 없고
이런 경우 경찰에 신고해도 될까 모르겠네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횐님들 제가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