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주권행사 (길어도 ....)
- [경]庚寅白虎[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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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 바티스타 (장애1급)가 생전 처음으로 나와 같이 투표 하고 왔습니다.
그런데 국민의 권리 특히 장애인들의 소중한 권리를 간접적으로
박탈을 당할 뻔 한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선관위에서 준비한 관할 투표소에는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없는
계단이 있는 장소를 정해 놓고 계단에다가 모래주머니로 계단을 낮추어
장애인 스스로는 갈수 없이 하였으며 수동 휠체어 한대 준비 해 놓고
장애인을 위한 준비라고 하면서 장소가 마땅한 곳이 없어서
이정도 밖에 준비를 못 했다는 구차한 변명을 하면서 장정 4~5명을 동원해서
전동 휠체어를 들어 올려 겨우 투표는 했습니다만
선관위에서는 투표하라고 권유만 할 것이 아니고
국민의 권리를 최소한 인정 한다면 木材 라도 가지고 경사로를 만들어서
장애인들이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수동, 전동휠체어 및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스쿠터를 타고 마음대로 활동 하면서
장애인들이나 노인들이 타인의 도움 요청으로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본인 마음대로 이용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는 작은 준비부터 해 놓고
권리를 주장하고 투표 하라고 하는 것이 선관위의 기본 임무가 아닌 가
생각 해 보면서 다음 총선 때는 모든 유권자들이 마음 놓고 투표 장소에
가서 신선한 주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해 주어야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국민의 권리 특히 장애인들의 소중한 권리를 간접적으로
박탈을 당할 뻔 한 느낌을 받고 왔습니다.
선관위에서 준비한 관할 투표소에는 장애인들이 휠체어를 타고 갈 수 없는
계단이 있는 장소를 정해 놓고 계단에다가 모래주머니로 계단을 낮추어
장애인 스스로는 갈수 없이 하였으며 수동 휠체어 한대 준비 해 놓고
장애인을 위한 준비라고 하면서 장소가 마땅한 곳이 없어서
이정도 밖에 준비를 못 했다는 구차한 변명을 하면서 장정 4~5명을 동원해서
전동 휠체어를 들어 올려 겨우 투표는 했습니다만
선관위에서는 투표하라고 권유만 할 것이 아니고
국민의 권리를 최소한 인정 한다면 木材 라도 가지고 경사로를 만들어서
장애인들이 교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수동, 전동휠체어 및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스쿠터를 타고 마음대로 활동 하면서
장애인들이나 노인들이 타인의 도움 요청으로 자존심을 상하지 않게
본인 마음대로 이용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 주는 작은 준비부터 해 놓고
권리를 주장하고 투표 하라고 하는 것이 선관위의 기본 임무가 아닌 가
생각 해 보면서 다음 총선 때는 모든 유권자들이 마음 놓고 투표 장소에
가서 신선한 주권 행사를 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를 해 주어야 되지 않을까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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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씁씁하네요..........
부끄럽네요...저도 투표하고 왔지만 제가 투표한곳에 장애우를 위한
경사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기억이 없네요...
사회 전반적으로 장애우에 대한 관심이 넘 낮은거 같네요..
자기 주변에 장애(? 표현이 올바른지 모르겠습니다.)를 가진사람이
있어야 그나마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지 대다수 사람들이 자기 불편함이
없으면 관심밖의 일인거 같네요...형님 글을 읽으니 저자신이 많이 부끄럽네요..
경사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도 기억이 없네요...
사회 전반적으로 장애우에 대한 관심이 넘 낮은거 같네요..
자기 주변에 장애(? 표현이 올바른지 모르겠습니다.)를 가진사람이
있어야 그나마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지 대다수 사람들이 자기 불편함이
없으면 관심밖의 일인거 같네요...형님 글을 읽으니 저자신이 많이 부끄럽네요..
사실 장애인이 투표하는 것은 아직 어려운 현실입니다(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예전에 투표소 장소의 문제점을 체크하러 다닌적이 있었습니다만
어떤곳은 일반인도 힘든곳이 있으니
장애인을 위한 장소는 전혀 없다는 표현이 어울릴겁니다
좋은 장소가 있다해도 건물주가 거절하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이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표도구도 항상 부족하고
꼭 필요한곳으로 배정 되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슬픈이야기 입니다만 그렇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투표소에 가셔서 당당히 요구하시고
아니면 미리 관할 선관위에 장애인이 있으니 도움을 요청하면 차량등 지원해주게 되어있습니다
당당히 불편함을 말하며 투표에 참여하셔서
장애인의 권리가 사장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라며
불편함이 빨리 해소 되도록 합시다
그리고 선관위 직원들 적은 인원이 선거 업무를 처리하느냐 무지 고생합니다
예전과 달리 각 지방자치 단체에서는 최소한의 협조만 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3D업종이라며 전국의 2천여명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참 나는 공무원이 아닙니다
예전에 투표소 장소의 문제점을 체크하러 다닌적이 있었습니다만
어떤곳은 일반인도 힘든곳이 있으니
장애인을 위한 장소는 전혀 없다는 표현이 어울릴겁니다
좋은 장소가 있다해도 건물주가 거절하면 어쩔 수 없는 현실이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기표도구도 항상 부족하고
꼭 필요한곳으로 배정 되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슬픈이야기 입니다만 그렇다고 포기하지 마시고 투표소에 가셔서 당당히 요구하시고
아니면 미리 관할 선관위에 장애인이 있으니 도움을 요청하면 차량등 지원해주게 되어있습니다
당당히 불편함을 말하며 투표에 참여하셔서
장애인의 권리가 사장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라며
불편함이 빨리 해소 되도록 합시다
그리고 선관위 직원들 적은 인원이 선거 업무를 처리하느냐 무지 고생합니다
예전과 달리 각 지방자치 단체에서는 최소한의 협조만 하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3D업종이라며 전국의 2천여명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참 나는 공무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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