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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트랜스폼의 순정내비와 동일한 성능에 틸트기능이 적용된 제품입니다.

800*480 고해상도의 13.91cm(6.5인치) 터치 패널 LCD, CPU(330MHz)와 DSP(300MIPS)를 채용한 표준형 플랫폼 기반의 AVN은 라디오, 지상파 DMB, 비디오 & 오디오 CD, MP3 & DVD, iPod & USB, AUX(외부 영상 입력단자) 등의 다양한 멀티미디어 및 TPEG 내비게이션 기능을 갖췄다. 또한 대시보드 내장형 6매 CD 체인저와 AUX 단자를 통해 전후방 카메라 등을 연결할 수 있다. AVN으로 iPod와 USB를 조작하고 차량의 뛰어난 Dolby & DTS(Digital Theater System) 사운드 시스템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다(USB는 꽂으면 저장된 음악 파일을 자동으로 재생한다).

내비게이션 기능은 2GB 메모리를 내장하여 대용량 전자지도를 저장하고, 업그레이드는 DVD(또는 USB)를 이용한다. 인터넷에서 지도를 다운로드하여 DVD(또는 USB)에 저장하고 이를 AVN에 삽입하면 자동으로 업그레이드된다. KBS-모젠 TPEG을 이용하여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한 최적의 경로를 탐색 안내하고 안전운행 정보는 별도의 다운로드 없이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특히 속도 센서 및 자이로 센서를 통해 차량이 움직이는 속도와 각도 등을 계산, GPS 신호를 보정하여 (터널 등 GPS 신호를 수신하지 못하는 지역에서도) 차량의 현재 위치를 지도에 정확하게 표시한다. 화면을 2분할하여 좌우측 화면의 지도 축적 비율을 다르게 할 수 있어 길 안내의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도 특징이다. 한 화면에선 지도를 축소하여 비교적 먼 거리까지의 경로를 파악하고, 다른 화면에선 지도를 확대하여 현재의 위치를 상세하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테나도 하나로 통합했다. GPS와 지상파 DMB의 안테나를 하나로 통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원가를 혁신하고 안테나 설치가 용이해졌으며, 여러 개의 안테나선이 밖으로 노출되지 않아 자동차 실내 디자인과 깔끔한 조화를 이룬다. 또한 라디오에 디지털(DIF; Digital Intermediate Frequency) 튜너를 적용, 전파 수신 성능을 개선하고 CD 수준의 음질로 라디오를 청취할 수 있다.

화면도 취향이나 운전환경에 맞게 조절할 수 있다. 화면 비율은 Normal(4:3), Full, Wide(16:9)로 조정할 수 있고, 차량의 미등 스위치 전환에 따라 화면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자동감광 기능, 화면은 보지 않고 소리만 듣고 싶을 때 사용하는 화면 off 기능을 갖췄다. 또한 차량 속도 변화에 따라 자동으로 음량을 조절하는 오토 볼륨 기능과 스티어링 휠(핸들) 리모컨을 적용하여 편의성을 높이고 안전운행을 도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