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가족이 형제와 자매가 너무도 많습니다.

우선 형님들과 누님들을 소개하자면....
매일같이 저희집에 들러 저희부부에게 별일 없나 걱정하시는 형님들이 계십니다.
자주는 못만나지만 제가 무슨일을 하던 믿고 밀어주면서 격려해주시는 누님들이 계십니다.
맛있는게 생기면 혼자 먹지않고 항상 동생들과 함께 나누려고 먼길을 달려오시는 형님과 누님이 계십니다.
무슨 행사가 있으면 꼭 혼자오지말고 부부가 함께 와서 자리참석하도록 하시는 형님과 누님들 이십니다.

동생들을 소개하자면....
좋은게 생기면 자신보다 형을 먼저 주려고 합니다.
지나가는길이면 꼭 들러서 안부를 묻고갑니다.
형이 필요한게 있으면 먼저 챙겨서 형에게 가져다 주려고 합니다.
작은일에 형이 부르면 모든일을 포기하더라도 먼저 참석하고 다시 일을 보러 갑니다.
식사때가 되면 행여나 굶을까봐 식사하라고 꼭 챙기는 동생들 입니다.

친구같은 가족도 있습니다.
나이가 같아서인가요... 살아온 세월동안 격은일이 같아서 인가.. 서로를 눈빛만 보고도 잘 압니다.
조금 일그러진 얼굴만 봐도 뭔일이 있는지 알고 위로해 주는 친구가 있습니다.
친구이기에 무슨일이든 믿고 따라갈수 있는 그런 친구들입니다.

이 모두는 제가 스포넷에서 만난 형제들이요... 자매들입니다.
여러분 스포넷에서 이런 가족을 구성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자신의 이익을 조금만 버리시고, 함께걸어가는 사람들을 한번더 생각해 보세요...
여러분에게도 저와같이 이렇게 좋은분들과 함께 사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