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저공해차 대세 "선택 아니라 필수" - 스포티지 2006년형도 면제가 해당되는 말인지?? 몰겠네요..
- [서경]호동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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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공해차 대세 "선택 아니라 필수"
[머니투데이 2007-10-03 13:46:21]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현대기아차 등 저공해차 잇따라 출시]
올해 독일서 열린 62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화두는 단연 친환경이었다. 고유가와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발맞춘 듯 고연비-저공해차가 모터쇼장을 뒤덮었다.
특히 전시된 차량의 제원표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명시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동력 성능에만 주력한 것과 달리 공해 유발 차량 여부를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처럼 저공해-친환경 차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각국의 환경 규제를 맞추지 못할 경우 막대한 벌금을 무는 것은 물론이고 심할 경우 판매를 금지당할 수도 있게 됐다.
이현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 총괄담당 사장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오는 201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줄인 저공해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내수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2010년까지 수도권에서 차를 판매할 때 저공해차를 일정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판매토록 강제하는 등 법적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완성차업체들은 잇따라 '저공해차'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공해차는 1종인 연료전지·전기자동차와 2종인 하이브리드·CNG 자동차,그리고 3종인 저오염자동차로 나뉜다.
국내업체들은 이 가운데 대기오염물질을 낮추는 3종 저공해모델을 약 10여종 가량 시판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를 중심으로 연료전지차, 하이브리드카 등이 개발되고 있지만 비용 문제로 양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단 저공해차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차가 생산 중인 저공해차 가운데 일반인이 구입할 수 있는 차량은 아반떼 2.0 가솔린 오토, 싼타페 2.2(4WD) 오토 등 2종이며, 기아차의 경우 카렌스 2.0 LPI, 뉴쎄라토 2.0 가솔린 오토 등 2종이다.
GM대우는 지난 8월16일부터 저공해차인 2008년형 윈스톰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쌍용차는 이달 4일부터 저공해차로 분류되는 '렉스턴Ⅱ 유로'를 시판한다.
수입차 업체 역시 저공해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토요타와 혼다 등 일본 수입차들은 이미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에 시판해 인기를 끌었고 이에 맞선 BMW, 폭스바겐, 아우디 유럽 수입차 업체들은 클린 디젤을 중심으로 저공해차의 시장 보급을 늘리고 있다.
특히 저공해차 구입에 따라 소비자의 혜택이 늘어나고 있어 저공해차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시의 경우 저공해차에 대해 시공영 주차장 이용시 50% 주차요금 감면혜택을 주고 있다. 또 저공해차로 분류되는 LPG 차량에 대해서는 혼잡통행료도 50% 감면해준다.
이밖에 저공해 경유차의 경우에는 5년간 환경부담개선금이 면제된다. 통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경우 10만원 가량의 환경개선부담금이 매년 2차례 부과된다는 점에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적지않은 혜택이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차를 생산하지 못할 경우 장기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판매를 못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며 "이같은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점에서 각 사들이 클린 디젤, 하이브리드카 등 저공해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관기자 kykwan@
<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머니투데이 2007-10-03 13:46:21]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현대기아차 등 저공해차 잇따라 출시]
올해 독일서 열린 62회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화두는 단연 친환경이었다. 고유가와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발맞춘 듯 고연비-저공해차가 모터쇼장을 뒤덮었다.
특히 전시된 차량의 제원표에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명시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동력 성능에만 주력한 것과 달리 공해 유발 차량 여부를 소비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처럼 저공해-친환경 차량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각국의 환경 규제를 맞추지 못할 경우 막대한 벌금을 무는 것은 물론이고 심할 경우 판매를 금지당할 수도 있게 됐다.
이현순 현대기아차 연구개발 총괄담당 사장은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오는 2010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을 크게 줄인 저공해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내수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2010년까지 수도권에서 차를 판매할 때 저공해차를 일정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판매토록 강제하는 등 법적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 때문에 완성차업체들은 잇따라 '저공해차'를 출시하는 등 친환경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저공해차는 1종인 연료전지·전기자동차와 2종인 하이브리드·CNG 자동차,그리고 3종인 저오염자동차로 나뉜다.
국내업체들은 이 가운데 대기오염물질을 낮추는 3종 저공해모델을 약 10여종 가량 시판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를 중심으로 연료전지차, 하이브리드카 등이 개발되고 있지만 비용 문제로 양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단 저공해차로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현대차가 생산 중인 저공해차 가운데 일반인이 구입할 수 있는 차량은 아반떼 2.0 가솔린 오토, 싼타페 2.2(4WD) 오토 등 2종이며, 기아차의 경우 카렌스 2.0 LPI, 뉴쎄라토 2.0 가솔린 오토 등 2종이다.
GM대우는 지난 8월16일부터 저공해차인 2008년형 윈스톰을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쌍용차는 이달 4일부터 저공해차로 분류되는 '렉스턴Ⅱ 유로'를 시판한다.
수입차 업체 역시 저공해차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토요타와 혼다 등 일본 수입차들은 이미 하이브리드 모델을 국내에 시판해 인기를 끌었고 이에 맞선 BMW, 폭스바겐, 아우디 유럽 수입차 업체들은 클린 디젤을 중심으로 저공해차의 시장 보급을 늘리고 있다.
특히 저공해차 구입에 따라 소비자의 혜택이 늘어나고 있어 저공해차에 대한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울시의 경우 저공해차에 대해 시공영 주차장 이용시 50% 주차요금 감면혜택을 주고 있다. 또 저공해차로 분류되는 LPG 차량에 대해서는 혼잡통행료도 50% 감면해준다.
이밖에 저공해 경유차의 경우에는 5년간 환경부담개선금이 면제된다. 통상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경우 10만원 가량의 환경개선부담금이 매년 2차례 부과된다는 점에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적지않은 혜택이다.
업계 관계자는 "친환경차를 생산하지 못할 경우 장기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판매를 못하는 최악의 상황을 맞이할 수도 있다"며 "이같은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점에서 각 사들이 클린 디젤, 하이브리드카 등 저공해차량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관기자 kyk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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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는 이미 판매된 년식의 차량에 대해선 작업 안할거 같은데요.....뭐 2008년형 또는 페이스리프트 된 차량이 나올때 환경부담금 면제 되게 나오겠죠 뭐...ㅡ,.ㅡ;
http://news.media.daum.net/economic/autos/200710/02/chosun/v18307522.html 보시면 06년이후로는 좀 깍아줄수도..
하지만 법안이 통과되면요..ㅎㅎ
하지만 법안이 통과되면요..ㅎㅎ
50%만 깎아줘도 좋을텐데...
기름값 좀만 각아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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