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시는 운전하기 싫으네요...

내려 갈때는 무난하게 내려 갔는데...토요일 오전에 출발해서 양재 --> 창원
오전 8시 30분에 출발해서 룰루랄라 휴게소에서 2시간 자고 규정 속도 지키고 쉬엄 쉬엄 가니 오후 5시 도착 했네요.

여기 까지는 좋았었는데..복귀가 너무 힘들었네요..

어제 오전 10시 30분 출발......
평소 다른 사람들이 모르는 길로 갔는데 허걱 차들이 꽉 찼네요..5분 거리 1시간만에 빠져 나와서
남해 고속도로로 올렸는데 허걱 차들이 너무 많네요....진주까지 가서
대진 고속도로를 탔죠..평소 가던 구마 고속도로를 탔으면 어쨌을까 하는 생각이....ㅡ.ㅡ

어찌 됬든...대진 고속도로 가다 서다 아....힘들어.....

쭉 타고 오다가 경부 고속도로 진입...흐미.....완전 주차장...

중간에 너무 졸려서 2시간 동안 휴게소에서 잔다음...

다시 붕붕...............아직 경부 고속도로....흐미...미쵸여...

이때가 6시 30분 정도 인가.......아놔....진짜 안갑니다.

8시 정도에 도저치 안되서 중부 고속도로로 빠졌답니다......처음에는 잘 나갑니다...120k 달려..달려..

쫌가다가 허걱......으미...완전 주차장....

12시 정도에 호법 IC 까지 왔다가 영동 타고 갈까 하다가 라디오 들으니 아직도 막힌다고 하길래..동서울 쪽으로

계속 직진 ...흐미 미쳐........

돈지암 IC 에서 돈 내고 하니 아가씨(아줌마?) 수고 하셨네요....미소를.......

기분이 좋아져서..-_- 네..수고 하세요...꾸뻑..-_-

그리 쭈~~욱 타고....양재로 도착 하니 2시 30분...-_-

평생 브레이크 밟을껄 귀성길에 다 밟고 왔네요.

오전 10시 30분 출발 새벽 2시 30분 도착...중간에 휴게소 에서 2시간 잔 꺼 빼고.

완전 미쵸여.......불쌍한 울 스퐁이.....에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