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PD 수첩을 보고..
- [서경]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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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영된 MBC PD 수첩을 보면서 왠지 모르게 서글픈 마음에 눈물이 나올려고 했습니다..
80년 5.18 광주항쟁이 일어났을 때 초등학교 6학년 생인 저의 눈에 비친(TV 9시 뉴스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북한군이 남쪽 지방에 침투하여 폭도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때만해도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것이 당연시 되던 때라서 우리 나라 군인들이 빨리 물리쳐주기를 바랄 뿐이었죠..
그 당시 또다른 기억으로는 담임선생님께서 종례시간에 우리 나라의 민주주의가 짓밟히고 있다는 얘기를 해주셨던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지만 그건 모두 공산당이 쳐들어와서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죠..
시간이 흘러 대학이란 곳에 들어갔을 때(87년) 선배들로 부터 들은 얘기와 학교 구석구석 붙어있는 5.18 사진을 보면서 아~ 80년 그 때 그런 일이 있어구나 하고 어렴풋이 생각을 하게 되었죠...
이제 80년으로부터 27년이란 시간이 흘러간 지금 다시 한번 5.18을 기억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화려한 휴가를 보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선 짠한 마음이었지만 어제의 PD 수첩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어제 TV를 보면서 더 마음이 아픈 것은 80년 5.18에 대해서 사람들이 너무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5.18과 8.15를 헤깔려 하는 사람, 그냥 전쟁이라고 기억하는 사람, 5.18이라고 하면 전두환 만을 기억하는 사람...
그날의 일이 왜 일어났으며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를 알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우리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일어난 중요한 항쟁의 역사로서 꼭 기억을 했으면 좋겠는데..
80년 5.18 광주항쟁이 일어났을 때 초등학교 6학년 생인 저의 눈에 비친(TV 9시 뉴스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북한군이 남쪽 지방에 침투하여 폭도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그때만해도 '공산당이 싫어요'라는 것이 당연시 되던 때라서 우리 나라 군인들이 빨리 물리쳐주기를 바랄 뿐이었죠..
그 당시 또다른 기억으로는 담임선생님께서 종례시간에 우리 나라의 민주주의가 짓밟히고 있다는 얘기를 해주셨던이 어렴풋이 기억이 나지만 그건 모두 공산당이 쳐들어와서 그런줄로만 알고 있었죠..
시간이 흘러 대학이란 곳에 들어갔을 때(87년) 선배들로 부터 들은 얘기와 학교 구석구석 붙어있는 5.18 사진을 보면서 아~ 80년 그 때 그런 일이 있어구나 하고 어렴풋이 생각을 하게 되었죠...
이제 80년으로부터 27년이란 시간이 흘러간 지금 다시 한번 5.18을 기억하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얼마전에 화려한 휴가를 보면서도 마음 한구석에선 짠한 마음이었지만 어제의 PD 수첩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어제 TV를 보면서 더 마음이 아픈 것은 80년 5.18에 대해서 사람들이 너무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5.18과 8.15를 헤깔려 하는 사람, 그냥 전쟁이라고 기억하는 사람, 5.18이라고 하면 전두환 만을 기억하는 사람...
그날의 일이 왜 일어났으며 무슨 일이 일어 났는지를 알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우리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일어난 중요한 항쟁의 역사로서 꼭 기억을 했으면 좋겠는데..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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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말자 518~!
어제 저도 잠깐 봤는데..
아직 밝혀지지 못한 진실이 너무 많은 것 같더군요.
분명, 시간이 더 지나면 중요한 역사의 한부분으로 꼭 남을 겁니다.
아직 밝혀지지 못한 진실이 너무 많은 것 같더군요.
분명, 시간이 더 지나면 중요한 역사의 한부분으로 꼭 남을 겁니다.
빛나리 전 아저씨 말처럼 우리나라가 민주화되고 좋아지기는 한 모양입니다. 전사모 같은 애들이 설치는 걸 보면 말입니다.
저도 어제 보면서 찡하더라구요~
저도 봤는데 극장에서 인터뷰할때
8.15 와 헤깔려하는 모습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8.15 와 헤깔려하는 모습보고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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