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종사에 절반정도 다녀왔습니다.~
- [서경]tc공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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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남양주에 있는 수종사에 다녀온 기억이 좋아서
오늘 만난지 1달밖에 안된 여친과 수종사에 갔더랬습니다.
교통정체를 잘 견디며 수종사 입구에 갔더니. 도로포장한다고 사찰입구까지 차량통행을 금지한다는 플랭카드가 떡~!! 하니
걸려 있더군요.. 그래도 그냥 돌아갈 수 없어서 여친과 함의후 걸어올라가기로 하고 차에서 내려 걷기 시작했습니다.
수종사가 산위에 있는 절이라 걸어서 40분은 걸릴 것이라는 말을 듣고 올라가기 시작 했더랬습니다.
한참을 걸어 산 중턱이라고 생각되는 지점까지 한 15분 정도 걸어가다보니 갑자기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는 겁니다.
그래도 무시하고 한 5분정도 더 올라가는데 갑자기 비가 콱~! 하고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산 아래까지 둘이 정말 겁나게 뛰어내렸왔느나... 옷을 다 젖어버리고, 수건도 없고 해서 세차하고 빨아놓은 걸레로 머리도 닦고.... 옷도 닦고... 그랬습니다.
1달밖에 안 된 여친을 걸레로 닦게 했으니... 오늘 점수 많이 깍였을게 걱정입니다~ ㅡ.ㅡ:
뭐 그래서 결론은...
혹 수종사를 8월에 방문하려고 하셨던 분들은 8월 31일까지 포장공사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오늘 만난지 1달밖에 안된 여친과 수종사에 갔더랬습니다.
교통정체를 잘 견디며 수종사 입구에 갔더니. 도로포장한다고 사찰입구까지 차량통행을 금지한다는 플랭카드가 떡~!! 하니
걸려 있더군요.. 그래도 그냥 돌아갈 수 없어서 여친과 함의후 걸어올라가기로 하고 차에서 내려 걷기 시작했습니다.
수종사가 산위에 있는 절이라 걸어서 40분은 걸릴 것이라는 말을 듣고 올라가기 시작 했더랬습니다.
한참을 걸어 산 중턱이라고 생각되는 지점까지 한 15분 정도 걸어가다보니 갑자기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는 겁니다.
그래도 무시하고 한 5분정도 더 올라가는데 갑자기 비가 콱~! 하고 내리기 시작하더군요...
산 아래까지 둘이 정말 겁나게 뛰어내렸왔느나... 옷을 다 젖어버리고, 수건도 없고 해서 세차하고 빨아놓은 걸레로 머리도 닦고.... 옷도 닦고... 그랬습니다.
1달밖에 안 된 여친을 걸레로 닦게 했으니... 오늘 점수 많이 깍였을게 걱정입니다~ ㅡ.ㅡ:
뭐 그래서 결론은...
혹 수종사를 8월에 방문하려고 하셨던 분들은 8월 31일까지 포장공사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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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걸레로 닦게 하신점 꼭 만회 하셔야 할것 같네요,,,
맛난것 사주시고 걸레사건 만회 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