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를 번 보험사가 적십자회비는 고작 6백12만원
- [경]庚寅白虎[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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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 "기술신보-주택금융공사 적십자회비 한푼도 안내"
재정경제부 산하기관인 기술신용보증기금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적십자회비를 한푼도 내지 않고 있으며, 수십개 정부부처와 금융기관도 시늉만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자 보건복지위원인 문희 한나라당 의원은 26일 "대한적십자사의 모금액이 2003년 41.3%에 달했던 회비모금액이 작년 기준으로 34%로 7.3%포인트나 급감했다"며 "특히 재경부 산하기관 중 기술신용보증기금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0%로 전혀 납부하지 않았고 신용보증기금은 6.2%의 저조한 납부율을 보였다"고 질타했다.
문 의원은 또 "산자부 산하기관 중 한국가스안정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4.9%와 7.9%를 기록하는 등 납부율이 극히 낮았다"고 산자부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그는 또 "특히 보험회사는 작년 3조원의 순이익을 내고도 납부율이 0.8%인 6백12만원에 불과하며, 증권회사 역시 2조6천억원의 순이익을 내고도 납부율이 5.7%인 1천5백82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이들 금융회사들의 수전노적 태도를 질타했다.
문 의원은 결론적으로 "정부부처 산하기관의 납부율도 21%로 전체의 평균 34%에 크게 미달했고, 공공기관 중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에서조차 각각 9.6%와 19.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배부른 공공기관들이 사회적 책임의 무관심에서 도가 지나쳤다"고 질타했다.
/ 김홍국 기자 (archomme@viewsnnews.com)
재정경제부 산하기관인 기술신용보증기금과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적십자회비를 한푼도 내지 않고 있으며, 수십개 정부부처와 금융기관도 시늉만 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이자 보건복지위원인 문희 한나라당 의원은 26일 "대한적십자사의 모금액이 2003년 41.3%에 달했던 회비모금액이 작년 기준으로 34%로 7.3%포인트나 급감했다"며 "특히 재경부 산하기관 중 기술신용보증기금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0%로 전혀 납부하지 않았고 신용보증기금은 6.2%의 저조한 납부율을 보였다"고 질타했다.
문 의원은 또 "산자부 산하기관 중 한국가스안정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각각 4.9%와 7.9%를 기록하는 등 납부율이 극히 낮았다"고 산자부에 대해서도 비판을 가했다.
그는 또 "특히 보험회사는 작년 3조원의 순이익을 내고도 납부율이 0.8%인 6백12만원에 불과하며, 증권회사 역시 2조6천억원의 순이익을 내고도 납부율이 5.7%인 1천5백82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이들 금융회사들의 수전노적 태도를 질타했다.
문 의원은 결론적으로 "정부부처 산하기관의 납부율도 21%로 전체의 평균 34%에 크게 미달했고, 공공기관 중 재정경제부와 산업자원부 산하기관에서조차 각각 9.6%와 19.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배부른 공공기관들이 사회적 책임의 무관심에서 도가 지나쳤다"고 질타했다.
/ 김홍국 기자 (archomme@viewsnnews.com)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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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적십자 회비는 세금인가요?
헐~~
적십자 회비 사용 내역이나 밝히고 내란 소릴 했음~더 믿음이 갈텐데...
적집사회비가 뭐에요~?
세금도 아니고 의무도 아닙니다...
근데 안내니까 지로용지 매달 날라오더군요.. -_-;;
기관들은 밑음이 안가서...ㅎㅎ
근데 안내니까 지로용지 매달 날라오더군요.. -_-;;
기관들은 밑음이 안가서...ㅎㅎ
머..돈 많이 번 기업이 그런데 돈을 좀 내는게 좋기야 하겠죠.
그런데, 개인적으로 적십자사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전주러브님 말씀처럼,
마치, 내지 않으면 안되는 것 처럼, 지로용지 형식으로 보내 오더군요.
나이드신 저희 어머니 큰일 나는 줄 알고 내러 가실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그 지로용지 제가 찢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적십자사의 행동이 맘에 들지 않습니다.
전주러브님 말씀처럼,
마치, 내지 않으면 안되는 것 처럼, 지로용지 형식으로 보내 오더군요.
나이드신 저희 어머니 큰일 나는 줄 알고 내러 가실려고 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그 지로용지 제가 찢어 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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