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시내만 왔다리갔다리 하다보니
타이어가 펑크난 경험이 거의 없었거든요.....
이번에 좋은 경험을 했네요.

쮸니님이 지적해 주신 대로
타이어가 파스가 나면 곧바로 운행을 중지 하는 게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을 이제야 알았답니다.

---제가 오랜 운전에도 불구하고 좀 차에 무지막지합니다.



●확인 즉시 스페어 타이어 장착하고 파스난 타이어에
지렁이 심어주면 끝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첨에 펑크 난 줄 몰랐고...........
뭔가뭔지 이상한 감이 오는데 급한 약속에 가는 중이라
.............1.7키로 도착해서야 확인....이왕 늦게 알은 것


게다가 뒷바퀴라 운행하는 데 별 이상도 없고
다시 집까지 오느라..3.5키로 운행한 게 잘못된 일이었나 봐요.


--- 요즈음 아파트 내에 도시가스 배관 다시 공사하느라
완전 파헤치고 아수라장인데...도대체 펑크난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큐에서도..금방 지렁이로 심었으면 될 터인데..
주행을 했기 때문에 타이어 옆면이 휠에 갈렸다고
안전을 위해 갈아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일요일이라 일단 지렁이만 박고...
어제 월요일 타이어 교체했네요..............

---그나마 지렁이 값은 안 받는 거라면서 14만냥....


●타이어 옆면이 휠에 갈린다는게 저는 무슨 소리인지 몰랐는데요.
바퀴를 교체하고 보니....안에 갈린 가루가..........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게 되면
휠에 마찰되어 타이어 옆면이 갈리게 된다네요.



●좋은 경험했네요......

여러분들도.....물론 다 아시겠지만..............
타이어가 펑크나면 바로 중지하시고..........
스페어 타이어로 갈아 끼우시거나 실력이 안 되면...보험사 불러..........
스페어로 갈아 끼운 후에 가까운 큐에 가서 지렁이 박음
될 듯 합니다..........



●근데 지렁이지렁이 말 만 들었지......
지렁이란 것 첨 봤는데 별 것 아니대용....
게다가 비누 거품 묻혀서 펑크 장소를 찾아내더라구요......

원시적인 방법이라...신기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