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희안한 체질을 타고 났습니다.

더위도 안타고, 추위도 안탑니다. 뭐.. 사실... 더우면 더운가 보다.. 추우면 추운가 보다.. 그런가 보다.. 라는 성격도 있지만 체질이 희안해서 ㅡ_ㅡa 둘다 안탑니다.

에어콘... 그 바람과 그 냄새를 정말 싫어합니다. 머리가 아프거든요. 오바이트도 쏠리고...

사시사철 저는 얇은 긴팔이나 난방 입습니다. 한여름에도 긴팔 와이셔츠를 입지요. 겨울이든 여름이든 이불덥고 잡니다. 전기 장판 같은거 싫어합니다. 한겨울에도 창문 약간 열어 놓고 잡니다. 답답해서... ㅡ_ㅡ...

제 차에 타는 사람들 에어콘 틀면 그럽니다.

"창문열어..."

물론 여자가 타도 그럽니다.

그래서 ㅡ_ㅡ 제차 잘 안탈려구 합니다. 콜록;;;;  어른들은 어쩔수 없습니다. ㅠ.ㅠ 틀어 드립니다. 췌...

최근 고민이 생겼습니다. 결혼을 할라믄.. 여자가 있어야 하고... 여자가 있을라믄... 작업을 해야 한다는 말인데... 작업을 할라믄... 차도 태워 줘야 할테고... 차를 태워주면... 에어콘 틀어 달라고 할텐데... ㅠ.ㅠ... 췌... 에어콘 바람 싫은데....

한여름에 차태워주고... 에어콘 안틀어주면... 싫어하겠죠?

ㅠ.ㅠ... 췌.... 장가를 포기할것인가.. 에어콘을 포기할것인가... 고민입니다.

아시는 분은... 답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