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하게 조금느리게..
- 카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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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길렀던 머리를 목이 시리게 느껴질 정도로 짧게 자르고 어느 저녁 무렵
거리에 섰을때 같은 그런느낌,아시지요?
오래가지고 싶었던 새 겨울코트에 새목도리를두르고 집을 나서는아침.
오늘하루 얼마나 많은
기쁨과 얼마나 많은 힘듦이
내앞에 기다리고 있을것인가.....
다만 .모든일에 할수있는 내정성을 다하리라..
그렇게 다짐하는 아침의,
그 순결함을...아시지요?
그런마음으로 늘 하루가 새롭기를 가다립니다.
한수산의 단순하게 조금느리게 중에서..
늘 하루가 너무 단조로운것같고 무료함을 느끼면 늘 이글귀를 읽어보니다..그리곤 나태해져가는나를 다시일으켜세웁니다..오늘도 그냥 어제와같다고 따분함을 가지기보다 오늘도 얼마나새로운일이나를기다릴까 기대하면서 노력하시길바랍니다..내가노력하는만큼 그날은 새로운날이니까요..
요즘...글을...넘 애뜻하게 잘 쓰는 거 같아서...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