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19금-펌)친구의 결혼식
- [서경]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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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나오는 내 친구는 나랑 같이 80년생이야.
뭐 지방대 나왔다고 툴툴대고 자영업을 하면서도 돈은 잘벌어서 떵떵거리고 살면서 부모님이랑 친구들 신경은 꼬박꼬박쓰는 괜찮은 놈이지.
이놈 지난달에 결혼했어.
신부도 이쁘더라.
불egg 친구인 난 몸소 결혼식장에 여자를 보러... 가 아니라 진심으로 축하를 하러 갔어.
근데 신부측에 너무 끌리는 여성분이 계신거야.
웃는 얼굴하며 몸매하며... ㄱ-
내가 좀 용기가 없어.
그래서 제수씨한테 결혼식 후에 물어보니 자기 친동생이래.
순간 0.00001초였지만 내 불알친구와 제수씨와 나의 관계를 잘 엮어서 그 아리따운 낭자를 취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어.
흠흠. 하여간 그리고 엊그제 놈이랑 소주한잔 하면서 신혼에 빠져있는 이색히를 사정없이 원망하고 있었어.
편의상 놈은 남군 이라고 해둘께.
남군이 그날 나한테 들려준 이야기는 신선한 충격이었어...
앞으로 결혼준비하는 남성분들... 잘봐, 이런 웃지못할일이 당신한테 일어날 수 도 있어.
남군이랑 제수씨가 사귈 때부터 제수씨 여동생 (편의상 그녀, 라고 할께)은 남군을 잘 따랐나봐.
나이도 2살차이밖에 안나서 뭐 귀여운 동생 대하듯이 했데.
약혼식 후로는 술도 같이 마시고 뭐 그렇게 허물없이 지냈나봐.
남군놈... 복도 많은넘...
근데 결혼식 일주일전에 일이 터진거야.
여느때와같이 자기 신부 in future 을 보러 처가 in future 에 놀러간 남군...
집안이 너무 고요해서 이상한 낌새를 알아 차렸나봐.
남군" 장모님~? 장인어른~? 미경아(가명)~? 누구 없어요?
그러면서 두리번 거리는데 2층에서 누가 내려오더라는 거야 (이 집은 2층집이야, 딸들 방들이 다 2층에 있나봐)
가만히 보니까 앞으로 자기 처제가 될 미경이인데
아무리 처제 될 몸이지만 얇은 블라우스 차림에 s라인 윤곽을 다 보이면서 갓 샤워하고 나온듯 머리를 닦으면서 오는 폼이 너무 섹시하더란거야.
정신은 지배해도 몸까지 지배할 수 없었던 남군의 남근이 반응을 시작하려는 찰나였데.
미경" 오빠... 오빠 이제 일주일 있으면 언니한테 가네요... 나 오빠 참 많이 좋아했는데...
남군" 미..미경아 (*-_-*)
미경" 오빠, 지금 언니랑 부모님 드레스보러 나갔어요... 저녁에나 올꺼에요
남군" 커..아..그..그렇구나
미경" 오빠! 어차피 언니한테 갈꺼지만 한번만이라도 오빠랑 사랑을 하고 싶어요!
남군" 헉!!!! (크오오오)... (우... 하나님 어찌해야합니까... 오늘만 악마에게 영혼을 팔게 하옵소서...)
엄청난 남군놈, 그 짧은 시간동안 계획을 다 잡고 뭐라고 말하기 전, 그녀가 말했데.
미경" 오빠 혼란 스러운거 알아요. 나를 가질 용기가 있다면 내 방으로 올라와요...
하지만 아니라면 그냥 돌아가요... 오늘일 없던걸로 할께요...
그러면서 미경인 올라갔데.
3초동안 엄청난 번민의 시간을 보내던 남군, 어떤 결심을 한듯, 결의한 표정으로 집을 나가서 자기 차로 향했데.
떨리는 손으로 차의 운전석문을 열러고 애쓰는데, 뒤에서 누가 어깨에 손을 얹었다는 거야.
놀란 남군이 뒤를 돌아보니, 감격에 얼굴이 달아올라있는 놈의 장인어른과 장모님...
장인" 남서방... 내 남서방이 곧은 사람인줄은 알았으나 이리도 곧은 줄 은 몰랐네!
장모" 우리 미혜 (제수씨 가명) 남서방한테 맡기는데, 내 걱정이 하나도 없네!
그리고 뒤에서 웃으면서 나오는 미혜와 그 동생 미경...
남군은 순간 0.3초 당황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대답을 했더랬다.
남군" 제 인생의 여자는 오로지 미혜입니다... 그 누구가 유혹한다해도 넘어갈 제가 아니죠 훗~
장인&장모" ㅜ.ㅜ.ㅜ.ㅜ 남서방 ㅠ.ㅠ.ㅠ.
그렇게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은후 남군은 나한테 비밀을 얘기해 주었다.
남군" 야 색갸, 내가 오늘 얘기해준 경험담의 교훈이 뭔줄 알아??
....
...
..
.
"CD는 항상 차안에 보관해라 ㅋㅋㅋㅋ"
-어디선가 퍼왔습니다-
뭐 지방대 나왔다고 툴툴대고 자영업을 하면서도 돈은 잘벌어서 떵떵거리고 살면서 부모님이랑 친구들 신경은 꼬박꼬박쓰는 괜찮은 놈이지.
이놈 지난달에 결혼했어.
신부도 이쁘더라.
불egg 친구인 난 몸소 결혼식장에 여자를 보러... 가 아니라 진심으로 축하를 하러 갔어.
근데 신부측에 너무 끌리는 여성분이 계신거야.
웃는 얼굴하며 몸매하며... ㄱ-
내가 좀 용기가 없어.
그래서 제수씨한테 결혼식 후에 물어보니 자기 친동생이래.
순간 0.00001초였지만 내 불알친구와 제수씨와 나의 관계를 잘 엮어서 그 아리따운 낭자를 취해야 겠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어.
흠흠. 하여간 그리고 엊그제 놈이랑 소주한잔 하면서 신혼에 빠져있는 이색히를 사정없이 원망하고 있었어.
편의상 놈은 남군 이라고 해둘께.
남군이 그날 나한테 들려준 이야기는 신선한 충격이었어...
앞으로 결혼준비하는 남성분들... 잘봐, 이런 웃지못할일이 당신한테 일어날 수 도 있어.
남군이랑 제수씨가 사귈 때부터 제수씨 여동생 (편의상 그녀, 라고 할께)은 남군을 잘 따랐나봐.
나이도 2살차이밖에 안나서 뭐 귀여운 동생 대하듯이 했데.
약혼식 후로는 술도 같이 마시고 뭐 그렇게 허물없이 지냈나봐.
남군놈... 복도 많은넘...
근데 결혼식 일주일전에 일이 터진거야.
여느때와같이 자기 신부 in future 을 보러 처가 in future 에 놀러간 남군...
집안이 너무 고요해서 이상한 낌새를 알아 차렸나봐.
남군" 장모님~? 장인어른~? 미경아(가명)~? 누구 없어요?
그러면서 두리번 거리는데 2층에서 누가 내려오더라는 거야 (이 집은 2층집이야, 딸들 방들이 다 2층에 있나봐)
가만히 보니까 앞으로 자기 처제가 될 미경이인데
아무리 처제 될 몸이지만 얇은 블라우스 차림에 s라인 윤곽을 다 보이면서 갓 샤워하고 나온듯 머리를 닦으면서 오는 폼이 너무 섹시하더란거야.
정신은 지배해도 몸까지 지배할 수 없었던 남군의 남근이 반응을 시작하려는 찰나였데.
미경" 오빠... 오빠 이제 일주일 있으면 언니한테 가네요... 나 오빠 참 많이 좋아했는데...
남군" 미..미경아 (*-_-*)
미경" 오빠, 지금 언니랑 부모님 드레스보러 나갔어요... 저녁에나 올꺼에요
남군" 커..아..그..그렇구나
미경" 오빠! 어차피 언니한테 갈꺼지만 한번만이라도 오빠랑 사랑을 하고 싶어요!
남군" 헉!!!! (크오오오)... (우... 하나님 어찌해야합니까... 오늘만 악마에게 영혼을 팔게 하옵소서...)
엄청난 남군놈, 그 짧은 시간동안 계획을 다 잡고 뭐라고 말하기 전, 그녀가 말했데.
미경" 오빠 혼란 스러운거 알아요. 나를 가질 용기가 있다면 내 방으로 올라와요...
하지만 아니라면 그냥 돌아가요... 오늘일 없던걸로 할께요...
그러면서 미경인 올라갔데.
3초동안 엄청난 번민의 시간을 보내던 남군, 어떤 결심을 한듯, 결의한 표정으로 집을 나가서 자기 차로 향했데.
떨리는 손으로 차의 운전석문을 열러고 애쓰는데, 뒤에서 누가 어깨에 손을 얹었다는 거야.
놀란 남군이 뒤를 돌아보니, 감격에 얼굴이 달아올라있는 놈의 장인어른과 장모님...
장인" 남서방... 내 남서방이 곧은 사람인줄은 알았으나 이리도 곧은 줄 은 몰랐네!
장모" 우리 미혜 (제수씨 가명) 남서방한테 맡기는데, 내 걱정이 하나도 없네!
그리고 뒤에서 웃으면서 나오는 미혜와 그 동생 미경...
남군은 순간 0.3초 당황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대답을 했더랬다.
남군" 제 인생의 여자는 오로지 미혜입니다... 그 누구가 유혹한다해도 넘어갈 제가 아니죠 훗~
장인&장모" ㅜ.ㅜ.ㅜ.ㅜ 남서방 ㅠ.ㅠ.ㅠ.
그렇게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은후 남군은 나한테 비밀을 얘기해 주었다.
남군" 야 색갸, 내가 오늘 얘기해준 경험담의 교훈이 뭔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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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는 항상 차안에 보관해라 ㅋㅋㅋㅋ"
-어디선가 퍼왔습니다-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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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는 항상 차안에 보관해라 ㅋㅋㅋㅋ <<--뭔말인지???
콘돔을 말하는 겁니다.
ㅋㅋㅋㅋ 웃교용
전주 러브님 시디 차안에 보관하셨다가
나중에 저 주시면 됩니다 ㅋㅋ
나중에 저 주시면 됩니다 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역시 연웅님 ㅎㅎ
초보티지님 왜요? --;
오잉??
그 시디가 그시디 아닌가요?
전주러브님이 제게 시디 주시기로 했는디.ㅋ
그 시디가 그시디 아닌가요?
전주러브님이 제게 시디 주시기로 했는디.ㅋ
전주러브님 저두 콘돔 주세요~ ^^;
흠.. 장가가기 힘들군.. -,.ㅡ;;;
ㅎㅎ 연웅님 전에 푸르나에 관해서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셨길래 ^^;;;
ㅋㅋㅋㅋ 초보티지님 ^^;
풉 ^^...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교육이네요 ㅋㅋ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싸리님//마냥 부럽습니다 ㅋㅋ 경험담 잘 읽었습니다 ㅋ
크헉~ ㅡㅡ; 만두님 미오 ㅋ
헐~~그래서 저위에서.....연웅님이...CD를 콘돔이라 하셨군...ㅡㅡ;;
ㅡ.ㅡa 무슨말인지 이해가...ㅡ.ㅡa
남자가 마지막에 "오로지 미혜뿐입니다......"하고 끝났는데......ㅡ.ㅡa
갑자기 콘돔을 차에 보관하라는건.......ㅡ.ㅡa
이해력이 딸려요....^^;;;ㅎㅎ
남자가 마지막에 "오로지 미혜뿐입니다......"하고 끝났는데......ㅡ.ㅡa
갑자기 콘돔을 차에 보관하라는건.......ㅡ.ㅡa
이해력이 딸려요....^^;;;ㅎㅎ
끙... 콘돔 가지러 차에 갔다는????????
남자가 본능에 충실한 나머지 처제의 꼬임에 넘어가 차량에 콘돔을 가지러 간거죠~
그런데 장인 장모는 유혹을 뿌리친걸로 오해하구요....^^;
그런데 장인 장모는 유혹을 뿌리친걸로 오해하구요....^^;
연웅님~~~ ㅎㅎㅎ 해석까지~~~
멋져요 ~~~ ㅎㅎ
멋져요 ~~~ ㅎㅎ
ㅋㅋㅋ 그러쿤..좀나둬야지ㅡㅡ;
음.. 유부남인 관계로 패쑤~
저런 시험도 하나~? 장인 장모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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