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다니는 출장이지만 오늘 운전 하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되네요.

몇가지로 정리를 해보면

1. 그리 바뻐 보이지도 않는데 이리저리 끼워들기 하는 차량 :
분명 앞에 막혀 있는데 조금 더 빨리 가자고 옆 진입로를 통해 앞지르기 하는 차량들,,,, 위험하게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차량,,,, 그냥 습관인거 같습니다. 다들 게이트나 정체구간에서 다시 만나는데... 한두대가 아니라는 점이 더 짜증

2. 분명 옆차로가 빈 상태에서 뒤에서 상향등 하는 사람들 :
자기차가 무슨 대통령의전 차량입니까?  앞길 비켜 달라고 하게

3, 동호회 떼빙하면서 진로방해하는 차량 :
저두 동호회 차량이지만 이런 경우 욕 나옵니다. 떼빙하면서 왜그리 차선변경을 많이 하는지....

4. 앞차량에서 음료수를 흘러 창밖으로 버리는 경우 : 그것도 탄산음료를... 제차량 앞이 음료수 범벅이 되었네요 출발 하기전에 세차했는데 이런 경우는 오늘 처음 이네요.

5. 고속도로에서 60km로 달리는 사람 :
전화 받으면서 웃고 떠들고 하면서 60km로 달리고 있네요. 뒤에서 막히는 줄도 모르고...

6. 휴게소 주차장에서 내릴때 아무 생각 없이 차문 확 여는 사람 :
그 덕분에 가니쉬 찍혔네요. 그 좁은 공간에서 왜 확 여냐고요. 그렇다고 수리비 받기도 뭐하고....

7. 충분히 차선 변경을 할 공간이 있었는데 못 끼워들게 갑자기 속도 내면서 경적 울리는 사람 :
그러면 변경전에는 왜 천천히 달리고 있었는지.... 성격 참 묘하죠?


오늘 정말 힘든 하루였습니다. 위의 모든 일이 하루에 벌어지니....  짜증이 확 나네요.
우리 모두 매너 운전 합시ㄷ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