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초코파이님의 살미 옥수수 농장 이야기


●옥수수를 워낙 좋아라하는 부모님을 둔 덕분에
[충]초코파이님이 이번 정모에 옥수수도 협찬하시고
대학 옥수수 밭을 재배하신다는 말을 듣자......

밤에 들와서도 급히 홈페이지를 살펴보는 쎈수....
아기자기하게 꾸며진....홈페이지도 그렇지만


농가일기라고 해서 농사 지으면서 느낀 점들을
글로 올려놨더라구요.........가슴이 뭉클......
올해 옥수수가 자라는 시기에 수해를 맞아
옥수수가 품질이 안 좋고 가격이 좀 비싸거든요.............

이것은 제가 가락시장에 가봐서 잘 압니다......


초코파이님의 농가 일기 중에서.......
장마로 물에 잠긴 옥수수밭을 소개합니다.



●●제목: 장마로 물에 잠긴 옥수수 밭  

가까이서는 못 찍고 옥상에 올라가서 찍었습니다.

전에는 물은 없고 밭만 있던 곳에 이제는 물이 가득차고
밭은 보이지 않으니....
빨간 원으로 표시된 곳이 옥수수 밭이었습니다.

40마끼, 12000평이 물에 잠겨 버렸습니다.
늦게 수확하려고 심었던 옥수수였는데 너무 아깝네요...

부모님께선 하늘이 그런걸 어쩌겠냐 하시지만
그래도 힘들게 심었던 옥수수가 물에 잠기는걸 보고만 있을 수밖에 없었던
심정을 그 누가 알겠습니까...

뭐 이제와서 어떻게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니 마음을 다잡고
힘을 내서 남은 기간 열심히 해야겠죠~ ^^;;




●속상하실텐데도 내일을 기약하시는
모습이 정말 너무 멋지네요.

농사 지으시는 분들 넘 힘들어요. 제 값도 받지 못하고........
중간 상인들의 폭리가 넘 심해요.....
눙민들이 힘들게 농사를 지어도....직거래만 잘 된다면.....
힘든 만큼 보람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우리 같은 소비자들이 직거래를 이용해 준다면
농민들도 힘이 나고 우리들은 좋은 품질의 싱싱한 제품을
먹을 수 있는 거잖아요................

이왕이면 우리 회원님들의 농산품을 애용해 주신다면
믿을 수 있고 좋겠지요................



●짐 시간이 넘 늦어서 내일 전화해보고
부모님을 위해서 주문하려고 합니다..............
대학 찰옥수수 맛있어요...........

여러분들....살미 대학 찰옥수수홈피도 방문해 보시고
옥수수도 많이 애용해 주세요.............


홈피는.......www.salmicorn.com 이구요.
전번은 - 043-851-7645
핸폰은 - 011-486-8015 네용.........


시간 나는 대로 농가 일기는 다시 한 번
읽어 봐야겠어요...... 이상으로 사소한 일에 쉽게
감동을 받는 팬케이크였습니당.......^^*




●가을에는 깜밥님의 더덕두 좀 애용해 주시구요.............
심심프리님의 장모님 고춧가루도 좀 애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