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해주세요.

☆스포넷 공식 설문☆    차종 변경 하거나 추가 하신 회원..?     ::설문 참여하기::

스포넷 메인 게시판입니다. 서로 존중하면서 편하고 자유롭게 이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JMS. 권력 기관 ‘검찰관원’을 포섭했다



‘이 지혜는 이 시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라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신약성서 고린도전서 2장8절 구절이다.1988년께 정명석 교주를 믿고 따르며 열성 신도로 활동했던 박소현씨(40, 가명)는 “평소 정명석은 ‘고린도전서 2장8절 구절을 자주 언급하며 ‘관원(공직자)’ 전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일본 섭리 교단(JMS, 한국 교단 공식 명칭은 기독교복음선교회) 신도들은 주로 도쿄 대학 등 명문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포교 활동에 나섰다.이는 한국 JMS의 전도 방식과 유사하다.다른 컬트(신흥 종교)와 JMS가 구별되는 특징 가운데 하나가 이런 엘리트 전도 전략이다.정명석 총재의 설교 영상 가운데에는 “막 전도하지 마. 그냥 고르고 골라야. 또 고르고 골라야 돼”라며 선별 전도를 강조하는 장면이 있다.

이미 공직에 올라 있는 사람을 신도로 포섭하는 일도 중요하게 여겼다.전 JMS 신도 박씨의 증언에 따르면 정명석씨는 평소 ‘예수님을 아는 관원이 한 명 없어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다.지금 너희들이 잘못하면 재림주(정명석)도 고난의 주(主)가 된다’라고 입버릇처럼 말했다.말하자면 본디오 빌라도 같은 로마 관원을 신도로 만들어야 했다는 뜻이다.교단 차원에서 ‘고시(考試)반’이 존재했다는 것도 이런 전략의 단면을 보여준다.

고위 공직자 중에 컬트 신도가 있다고 해서 그 자체를 문제 삼을 수는 없다.또 해당 컬트 신도가 속한 공직 집단 전체가 문제라고 확대 해석할 수도 없다.다만 일부 공직자 신도들이 공직의 이점을 이용해 정명석 비호에 나선 것은 사실이어서 JMS 신도들의 공직 진출 상황을 살펴볼 필요는 있어 보인다.

최근 한 내부 고발자의 폭로로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JMS 신도 공직 진출설’의 실체가 밝혀졌다.이 내부 고발자는 교단의 간부급 인사로, 정명석씨가 홍콩에 도피해 있던 시절 한국 교단과 정씨의 문서 교신을 담당했다.그는 2003~2004년 정씨 주변에 오고 갔던 편지와 각종 문건을 모두 보관하고 있던 중 최근 정명석씨의 행각에 환멸을 느끼고 이 자료를 반 JMS 단체인 ‘엑소더스’측에 넘겼다.‘홍콩 엑스파일’이라고 불릴 만한 이 방대한 자료에는 정명석의 사사로운 행적에서부터 JMS 신도들의 조직 구성과 움직임 등이 드러나 있다.특히 우리 사회 권력기관·공공기관 내부에 침투한 신도들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일부 사례지만, 검찰·국정원·청와대 경호실·경찰 등에 뻗친 JMS 영향력을 기관별로 살펴보았다.

검찰 - 검사가 정명석 법률 자문역

지난 4월 JMS 탈퇴 신도들의 모임인 ‘엑소더스’ 회원 김도형씨는 이 아무개 현 서울북부지검 검사와 윤 아무개 국정원 직원을 공무집행 방해 및 범인도피 방조 혐의로 고발했다.이들이 공직을 이용해 수배자인 정명석의 도피 행각을 돕고 있다는 것이 고발 이유다.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의 검찰을 상징하는 조각상 ‘서 있는 눈’은 열혈 JMS 신도가 만든 작품이다.  
  
북부지검 이검사가 JMS 신도라는 사실은 이미 오래전부터 나돌았다.그런데 ‘홍콩 엑스파일’에는 이 검사가 정명석 관련 재판과 연결되어 있다는 흔적이 곳곳에 등장한다.예를 들면 2004년 2월11일 문 아무개 목사가 정명석에게 보낸 편지에서 “한국 GACP 고문인 이 ○○검사의 참석을 추천하려고 했습니다만, 인사 이동 기간이라고 합니다.서울법원(검찰)으로 발령나도록 부탁드립니다.우리 재판에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라는 구절이 있다.GACP는 정명석이 세운 사실상 JMS 산하 단체다.우연인지 이OO검사는 이내 서울북부지검으로 발령을 받는다.

2004년 11월11일 한 목사가 보낸 문건에는  법적 사항과 관련해 ‘이OO 검사와 육사 멤버를 주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라는 문장이 있다.또 다른 편지에서는 JMS 재판 승소와 관련해 ‘이검사가 진정서를 대법원에 낸 것이 크게 기여하였고…. 이검사가 조목조목 반박하며 상고 이유서를 작성 제출하여 승리하게 되었음’이라는 표현이 있다.문건 작성자는 ‘이검사가 정말 열정적으로 주님의 일을 책임지고 해결해보고자 하는 몸부림이 대단합니다’라고 추어올린다.

또 ‘이검(사) 案(안)’이라는 제목의 문서에는 2003년 정명석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피해자의 진술 자료가 그대로 담겨 있다.해당 사건은 기소 중지 중이라 수사 기록이 재판에서 공개된 적이 없다. 엑소더스측이, 이검사가 직책을 이용해 수사기록을 빼냈다고 의심하는 대목이다.

홍콩 엑스파일을 근거로 김도형씨가 대검찰청에 이검사를 고발하자 검찰은 이 사건을 바로 그가 재직하고 있는 서울북부지검으로 내려보냈다.사건을 맡은 이는 이검사의 동료 검사였다.이 사실을 알게 된 엑소더스측이 탄원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사건을 옮겼지만 여전히 엑소더스측은 검찰을 못 미더워하는 눈치다.

정명석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피해 신고가 잇따르고 국제 지명 수배가 이루어졌는데도, 대법원에서 정명석과 신도와의 성관계 사실을 인정했음에도, 일부 검찰 관계자들은 JMS 교단에 큰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듯하다.
고의였는지 실수였는지 알 수 없으나 검찰은 정명석을 검거할 뻔한 결정적 기회가 올 때마다 석연치 않은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2001년 3월 대전지검이 납치 사건 등으로 수사를 받고 있던 정명석씨의 출국을 허용하는 바람에 정씨가 해외로 도주할 수 있었고, 이것은 이후 5년간 숱한 피해 신고를 낳은 원인이 되었다.또 2003년 정씨가 홍콩 이민국에 체포되었을 때, 한국 검찰은 적극적인 소환 노력을 하지 않았다.이런 한국 사법당국의 태도를 지켜본 홍콩 이민국은 정씨를 거액의 보석금을 받고 풀어주었다.

청와대 경호실 - 테러범이 대통령 경호

정명석 경호원이 대통령 경호를 할 뻔했다.2003년은 JMS에게 테러의 계절이었다.그해 10월29일 반JMS 단체인 엑소더스 회원 김도형씨 가족이 몽둥이로 집단 구타를 당해 얼굴뼈가 무너지고 신경이 끊어지는 중상을 입었다.그 사흘 전인 10월26일 역시 반JMS 단체 회원이었던 김형진씨(32)가 전북 전주 자택 인근에서 괴한들의 습격을 받아 머리가 다섯 군데 찢어지는 중상을 당했다.그 밖에도 김영수씨 등 여러 반JMS 회원들이 연쇄 테러의 희생양이 되었다.JMS측은 처음에 이런 테러 사건과 자기 신도들은 무관하다고 주장했지만, 수사 결과 10월26일과 29일 테러 범인들은 모두 JMS 신도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형진씨 폭행 용의자는 이 아무개씨(29)였다.경찰은 2004년 9월 중순 이씨에게 소환장을 보냈는데, 이씨가 소환에 응하지 않자 왠일인지 사건을 묻어둔 채 마냥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범인 이 아무개씨는 마치 영화 <다빈치 코드>에 등장하는 사일러스와 같은 인물이었다.이씨는 2003년 7월 외국에서 도피 중이던 정명석 교주의 경호를 섰다.정명석에 대한 충성심이 극진했다.
    
  사법 당국의 관대함을 틈타 정명석씨는 2001년 해외로 도피했다.위는 정씨가 머물렀던 중국 별장.  
  
이후 이씨는 중국·인도·캐나다 등지를 돌아다녔다.폭행 피해자들의 끈질긴 요청으로 2006년 4월27일 마침내 이씨에 대한 지명수배가 내려졌고 이씨는 5월16일 체포되었다.그 시점에 이씨는 귀국한 상태였는데, 놀랍게도 체포 당시 그의 신분을 청와대 경호실 소속 직원이었다.

<다빈치 코드>의 ‘사일러스’가 어떻게 청와대 경호실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 청와대 경호실은 이씨가 2006년도 공채 시험을 거쳐 입사했다고 밝혔다.태껸 고단자에 킥복싱 4단 등 무술 실력이 뛰어났고, 무엇보다 아버지와 관련한 국가보훈 대상 가산점(10%)이 합격에 크게 작용했다.이씨는 면접 과정에서 JMS 연루 사실을 전혀 내색하지 않았다.경호실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바뀐 규정에 따라 신원 조사에서 종교 관계 확인은 못하게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이씨가 신원 조사에 통과한 것은 날짜 시간차 때문이었다.청와대 경호실은 3월8일 신원 조회를 끝냈는데 경찰은 4월27일 그를 지명수배했다.이씨는 1심에서 징역 2년을 언도받고 현재 전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국정원 - 반대 세력 출입국 기록 빼내

‘홍콩 엑스파일’이 폭로한 자료 가운데에는 국정원에 들어간 JMS 신도도 있다.미국 대사관에서 일하기도 했던 국정원 직원 윤 아무개씨는 반JMS 단체 엑소더스 관련 정보를 교주 정명석과 교단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2004년 3월21일 정명석은 윤씨에게 ‘측면에서 정보만 주라’고 요구한다.윤씨는 엑소더스 회원 김도형씨의 출입국 정보를 빼내 건냈다.

    
  2003년 가을은 JMS에게 테러의 계절이었다.반JMS 단체 사무실(위)이나 반JMS 단체 회원과 가족(아래)에 대해 집단 구타가 이어졌다.이같은 테러 사건의 한 범인은 체포 당시 청와대 경호실에 근무하고 있었다.  
  
최근 반JMS 단체 엑소더스측이 윤씨를 대검찰청에 고발하자 국정원측은 자체 감찰에 들어갔다.윤씨는 내부 조사에서 혐의 내용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사저널>이 국정원에 윤씨 조사 결과에 대해 확인을 요청하자 대답은 이랬다.“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또 요원의 내부 징계 사항을 언론에 공개하지 못하게 되어 있다.”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냐고 재차 묻자 이 관계자는 “국정원 내부 징계 처리는 반드시 사법 처리를 전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경찰·군대 - 신도 수백 명 ‘근무 중 이상 무’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JMS 행사에서는 정복을 갖춰 입은 JMS 신도 군인과 경찰이 도열해 정명석씨에게 거수 경례를 하는 풍경을 볼 수 있었다.현재 경찰 신도는 일선 수사과장 이상, 군인 신도는 영관 장교까지 진출한 상태다.'홍콩 엑스파일;에 따르면 최소한 수 백명이 근무 중인 것으로 보인다.단체 생활을 하는 육군사관학교의 경우는 JMS 신도가 학내에서 동료들을 전도하다 발각되어 퇴교 조치된 사례가 있었다.

엑스파일 가운데 2004년 7월13일 JMS 신도 최 아무개씨가 작성한 문건에는 ‘최근  ○○경찰서 서장하시다가, 경찰청에서 기획하시는 총경님이 계신데 말씀과 연결하고 있습니다’라는 문장이 있다.위 표현과 맞는 사람은 현재 OO지방경찰청 고위 관부를 지내고 있다. 경찰 내에서 엘리트로 평가받는 사람이다.  그는 “최씨가 밝은미소운동본부라는 시민단체에서 일한다며 접근한 적이 있다.태국에 본부가 있는 단체라고 했다. 행사 초대장도 받았지만 가지 않았다.JMS와 관련이 있는 단체인 줄은 전혀 몰랐다”라고 답했다.  밝은미소운동본부는 사실상 JMS 산하 단체다.

검찰·경호실·국정원·경찰·군대에 특정 종교 신도가 있다는 사실 그 자체는 문제 삼기 힘들다.하지만 상당수 JMS 신도들은 ‘사회의 법’보다 ‘정명석 선생님의 말씀’을 우선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정명석 수사가 5년째 답보 상태인 것과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누가 JMS 신도 공무원인지 모르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신고를 꺼릴 정도다.2004년 2월24일 국정원 직원 윤씨가 정명석씨에게 보낸 편지에는 이런 구절이 있다.‘시대의 관원으로서 선생님께 큰 힘을 드릴 수 있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고린도전서’ 비유가 현실로 나타나는 것이다.

-'자유만큼 책임을 생각하는 언론'ⓒ 시사저널 & sisapress.com,

네티러브 네티러브
11 Lv. Max Level

스포넷에 대한 문의는 
저에게~ : )
kiasportage.net@gmail.com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8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profile image
네티러브 작성자 2006.08.10. 11:32
정명석씨가 왜 안잡히는지 이유를 알겠군요..
[서경]JOKER 2006.08.10. 11:44
와우... 대단하 집단이군요...ㅡ.,ㅡ;;
하나의 폴리스(POLIS)라 칭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
저 정도의 사회조직이라면 얼마든지 공익을 위해 좋은 일들도 많이 할 수 있을텐데..
아쉽네요..
profile image
[서경]팬케이크™ 2006.08.10. 11:53
^0^도대체 이해가 안 가요...........

완전 미친 넘....성 추행 행각을 보면 도저히 인간이 아님........
심지어 어린 여자들 10명을 눕혀 놓고 성령을 베푸는 것처럼
한꺼번에............미친 짓도 서슴지 않았다니........
도대체 빠져드는 여자들은 최면술로 빠져든 것인지...........^^*
profile image
[서경]김서방 2006.08.10. 11:59
왜 대부분의 사람들 눈에 보이는것이 저들에게는 안보이는 걸까여.. ㅡ_ㅡ
우리가 잘 못보거나 못보는것인가. 쩝..ㅡㅡ;
profile image
캐쥬얼[BL] 2006.08.10. 18:30
사이비들의 전략이져..
좀 한다는 것들은 딱 맞아떨어지는 놀리 앞에서 그냥 당합니다...
저런것들 때문에 세상이 망하져.. 으이그 빨리 잡아 쥑**되는데...
[서울]예림삼촌 2006.08.10. 23:52
역시나 잡지못하는게 아니라...........
안잡고 있다는 설을 어느정도 뒷받침해주는 기사.................
[서경]이정좨 2006.08.11. 00:05
정묭소크 이사람...

요즘 일본 TV에 가끔식 특별프로를 편성해서 20분정도씩 나와주십니다. ㅡㅡ;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버그를 찾아라~] 스포넷 이용 불편사항 접수. 81 image nattylove 17.10.18.02:08 393만
공지 [공식 설문] 차량 변경 또는 추가 하신 분...?? - 선물 있어요 - 248 image nattylove 17.10.13.09:59 515만
공지 스포넷에 대한 안내 (2006/04/10) 371 image nattylove 04.07.21.16:21 175만
공지 스포티지 출고를 받으신 분은 반드시 출생신고 해주세요! 89 image nattylove 04.08.19.14:27 159만
26889
image
네티러브 06.08.10.14:45 1028
26888
image
[서경]아지™ 06.08.10.14:45 1199
26887
image
네티러브 06.08.08.11:24 1683
26886
image
티지럽 06.08.10.13:49 1163
26885
image
[경]연비대왕ξ붕붕ξ 06.08.10.13:19 1128
26884
image
[서경]에코 06.08.10.13:18 1046
26883
image
[서경]송은석(돼랑이) 06.08.10.13:03 1018
26882
image
CB걸면KISS 06.08.10.13:00 950
26881
image
네티러브 06.08.10.12:38 1283
26880
image
[제주]바닷가소년 06.08.10.12:32 1038
26879
image
네티러브 06.08.10.12:31 1218
26878
image
바다 06.08.10.12:14 1138
26877
image
네티러브 06.08.10.12:09 1171
26876
image
네티러브 06.08.10.11:51 1022
image
네티러브 06.08.10.11:32 1089
26874
image
[전]붕어사랑 06.08.10.11:32 1341
26873
image
자칫박신양 06.08.10.10:54 1278
26872
image
[서경]지연아빠 06.08.10.10:46 1159
26871
image
[서경]스케치 06.08.10.10:03 985
26870
image
[전]티지재원[RM] 06.08.10.08:47 1055
26869
image
[서경]다크워리어 06.08.10.06:52 1163
26868
image
[서경]다크워리어 06.08.10.06:40 1003
26867
image
[서경]다크워리어 06.08.10.02:26 965
26866
image
[서경]보호사 06.08.10.01:46 1063
26865
image
[서경]ㅇrㄹrㅁr루 06.08.10.00:28 1033
26864
image
[서경]다크워리어 06.08.09.23:41 1446
26863
image
[서경]이정좨 06.08.09.23:33 1058
26862
image
흰둥이사랑ⓛⓞⓥⓔ 06.08.09.23:15 1428
26861
image
[서경]호동왕자 06.08.09.21:51 1139
26860
image
[서경]여우와늑대 06.08.09.21:45 1053
26859
image
[충,경]쏠티 06.08.09.21:18 985
26858
image
[서경]푸우덕이 06.08.09.20:51 1150
26857
image
[서경]K9SWISS 06.08.09.19:24 2146
26856
image
스셜창우 06.08.09.19:11 968
26855
image
스셜창우 06.08.09.18:34 1393
26854
image
[서경]웅이다 06.08.09.17:17 1282
26853
image
[충]o던진도너츠o 06.08.09.16:16 1030
26852
image
[전]막둥이^^y 06.08.09.15:56 1193
26851
image
[서경]블루미르 06.08.09.15:00 1156
26850
image
네티러브 06.08.09.14:48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