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여름 시원한 영화한편 - 사랑은 은반위에
- [서경]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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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어렸을때 본 영화인데 너무 잼있게 본 기억에
인터넷으로 다운 받아 다시 봤습니다 ^^
내용은
부잣집 딸로 도도하게 스케이팅을 배운 케이트는
그 성격과 월등한 실력 때문에 매번 파트너를 갈아치우죠.
그리고 하키선수로서 미네소타의 황제라고까지 추앙받던
덕은 올림픽 경기중 머리를 다쳐 한쪽 시력이 많이 떨어지게 됩니다.
케이트의 코치는 같은 페어스케이팅 선수 중에선 파트너를 찾지 못해
덕을 찾아오고 덕은 사고 이후로 자신을 찾는 팀이 없어
서로의 필요에 의해 페어스케이팅을 시작하게 됩니다.
라는게 대충의 내용입니다.
한 여름에 시원한(사실 어제 봤지만 화면만으론 그다지 시원하지 않더군요 ㅠ.ㅠ)
영화한편 감상해보세요~ ^^
p.s 질문이 하나 있는데 이것도 스케이팅하는 영화인데요..
스케이팅을 하는 한 여자가 사고로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되지만
피나는 노력으로(경기장의 크기와 거리를 완전히 외워버림으로써
그야 말로 눈감고도 스케이팅을 한다라는 경지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얻게되는 그런 영화가 있었는데 제목을 아시는 분이 있나 해서요
마지막에 관객이 던진 꽃을 볼 수 없어 밟고 넘어지면서
볼 수 없다는게 드러나던데....... ^^;
원제는 Ice Castles 입니다.
주제가 Looking Through The Eyes Of Love 는 그때 당시에 엄청 히트했죠..
중학교 때인가 재개봉한 영화를 극장에서 인상깊게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