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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4社 파업.

미친넘들 몽땅 파업 입니다.

기아차는 부분파업.

파업 끝나고 나오는 차량은 불량률이 높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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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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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둥이사랑ⓛⓞⓥⓔ 2006.07.19. 16:47
ㅡ.ㅡ:::
말씀이 좀 지나치시네요........
자동차업계 근로자도 여기몇분 계신줄 아는데...........
차량품질은 파업과는 무관합니다
[서경]수아아빠 2006.07.19. 16:52
중국도 미국에 생산공장 가동하는데 점점 걱정이네요....에궁...
파업 잘 마무리 되길....
[서경]땡 작성자 2006.07.19. 16:53
흰둥이사랑님//
저는 왜 국내 모든 자동차 회사가 파업을 해야만 하나 이겁니다.
우리 회원님들 비난은 절대 아니죠.
[서경]택아 2006.07.19. 17:01
말씀중에 조금 과격한 부분은 있는것 같구요.
하지만 요즘 파업이 너무 심하네요.
이번 파업의 이유가 뭔지는 몰라도 지금 이어려운 시기에 딱 맞춰서 전면 연대 파업이라니..,,ㅡㅡ;;
아마도 저 파업 하시는 분들의 급여나 복리 후생이 우리나라 직장인 평균 이상은 될것 같은데...
어차피 자기 개인을 위한 투쟁이면서 피해를 보는 일반인들에게는 이해해 달라고 요구 하는것은 아주 이기적인 행동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치인 욕할것도 없습니다..
예전엔 그래도 근로자 입장에서 당연한 권리를 위한 것이라 생각 했는데 요즘엔 파업이 하나의 프로젝트 보이네요.
매년 진행하는 프로젝트.

profile image
흰둥이사랑ⓛⓞⓥⓔ 2006.07.19. 17:07
넵!! 땡님
물론 우리회원님들 비난한거 아니줄 잘 압니다
파업을하면 경제적인 손실은물론 관련 하청업체가
어려움과 부도위기까지 가는줄압니다
파업을 안하고 대화로 풀면 근로자의입장에서도 임금삭감없이 좋습니다
전 노동조합에 대해서는 잘 알지는못하지만
근로자들도 기계가 아닌 인간으로 인간적인 삶을 원합니다.....
답 드리기도 어렵네요 ㅎㅎㅎ
노동계파업은 오래전 전태일열사를 시작으로
87년 노동자 대투쟁이후로 활발한거는아닌지...........
이해 못하시는분도 많을거같아 답변드리기 참 어렵습니다..........


[전] PF 파포 2006.07.19. 17:27
파업 = 축제??

뭐 이런거 아닐까요?? -_-;;
좀 지나치죠...
profile image
[서경]in╂∑rNⓔⓔDs 2006.07.19. 17:48
기성언론의 호도 vs 귀족노조파업
???
넘쳐나는 쓰레기정보들로 인해서 정확히 무엇때문에 파업하고, 무엇때문에 막는지 조차 알기가 힘들군여..
참으로 어려운 부분입니다.
적어도 스포넷에선 자기 의견을 알릴뿐.. 설득하려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서경]희원이아빠 2006.07.19. 19:03
또 시작했네...
4년간 직접 노조와 대면하다가 도저히 상종 못할 사람들이라서 회사 그만 두고 옮겼습니다.
소위 노조에서 이야기하는 집행부,활동가라는 사람들이 파업을 주도하고..대부분의 일반 노조원은 그냥 따라갑니다.
노조의 대부분 요구사항이 외부로 잘 알려지지 않지만 일반인이 생각하는 상식 수준을 벗어난 것들이 많습니다.

제가 4년간 있으면서 제일 황당했던 사건 하나만 말씀드리죠. 이게 노조의 현주소입니다.
모 공장 주변은 완전히 시골입니다. 주변에 상가도 없고 산과 논,밭 바다만 있죠.
완전히 시골 농촌 풍경입니다. 가을에 그 곳 논에서 볏집을 태우면 도장 공장 공조를 통해서 공장 내부로 들어오구요.
그 타는 냄새 때문에 라인 세웁니다...냄새나서 일 못한다고..
그리고 정화조 청소도 평일 낮에는 불가능합니다. 자신들이 배설한 것 치울 때도 냄새난다고 라인 세우는 사람들입니다.
그 외 정말 수도 없이 봤습니다....
파업시 생산한 차량은 평시 생산보다 불량율 높습니다. 시간 되면 라인 세우는데 어디까지 작업했는지 다들 잘 모릅니다.
불량율 당연히 높구요. 직행율(수정없이 출하되는 차량)도 줄어듭니다. 당연히 수정차로 불리는 R 카가 많아지고
휴가뒤에 품질부서원들과 라인 검사원들이 R카 작업해서 출하합니다.
수량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노조 파업 뒤에 일어나는 일입니다.

물론 노조 주야근무 힘들고 단순 반복 작업이다 보니 힘듭니다. 하지만 저도 라인 실습시 야간작업도 하고 라인도
타 봤습니다. 숙련되면 자기 Station에서 정해진 시간보다 일 먼저 끝내고 신문보고 책보고 합니다.
주야 근무 3년 정도하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쏘렌토 몰고 다닐 정도 되구요...물론 특근에 잔업도 해야 하지만...

울 스포넷 회원불들 중에서도 자동차 근무하시는 분들 계시지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무 여건도 좋아지고 회사측에서 배려하는 것도 많지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게 되면 언젠가는 제 2의 부도
얼마든지 가능한 일입니다.

조합원 내부에서도 위기 의식이 많아 지지만 활동가에 뭍히는 것이 현실입니다.....안타깝네요.
[서경]희원이아빠 2006.07.19. 19:13
민주노총이나 상급단체 지시로 파업하는 경우....대부분 놀러갑니다.
집회장소에 가자고 버스 수십대 불러도 실제 집회장소에 가는 차량은 극소수구요.
다들 집에 가서 놀고...부분파업이면 공장 내부에서 축구하고 족구하고 놀지요...
그러다 다치면 산재로 신청하고...사측에서 거부하면 집행부 올라와서 난리 피우지요...ㅋㅋ

완성차 앞에 두고 축구나 족구합니다...공에 맞은 차량은 어찌될 지 누구도 신경 쓰지 않으면서...
profile image
푸우덕이 2006.07.19. 20:39
ㅜㅡ 담주중에 계약할껀디... 빨리받기 힘들려나 흑흑... 이번달 나오는거부터 2007년식으로 들어간다나요... 그래서 가격이 3만원정도(ㅡㅡ^) 오르고 아주 살짝쿵 바뀐답니다(2~3 마력 업,크롬도금부 추가..)
바다 2006.07.19. 20:50
두가집니다...
정말 필요해서 파업하시는 분들 하고...
그저 파업하면 쉬면서 수당 나오니까..하시는 놈들하고...
겪어봐서 알지요...
그 허와 실을...
진정 파업으로 얻고자함은 무엇이며..실제로 잃는 것은 무엇인지...
잘 생각해야 합니다..
결국..자신들을 위함에 다른 선의의 피해자들이 더 많음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바다 2006.07.19. 20:50
하지만...
파업전후로 품질 나빠지는건 공공연한 사실이지요....
[서경]Baloo 2006.07.19. 22:14
제차 주문했을때가 작년 파업할때였는데,,, 도대체 차 언제나오나 목이 빠져라 기다리며 파업좀 끝나길 정말 간절히 바랬었죠--;;
(안성)이지수 2006.07.20. 01:26
우리나라만큼 파업을 많이 하는 나라가 또 있을까요,,,,,,자기 밥그릇도 적당히 해야 인정을 받지요.,,,
요즘 하는 작태는 국민 누가봐도 너무하다 싶습니다,,,제 처남도 기아자동차 다니지만 일년차 연봉이 장난아니게 나옵니다...
보통 일반 회사에서는 상상도 못할 연봉,,,,,다른사람좀 생각하는 사회가 됐음 하는마음 간절합니다....
회사망하면 다 자기 밥그릇 차버리는꼴입니다,,,,,왜 그런걸 모를까요,,,좀 심한 얘기지만,,,제가 현대사장였으면 차라리 폐업하고 말껍니다,,그런 험한 꼴 보기싫어서,,,,,,정도껏 햇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경]꿈꾸는바람새 2006.07.20. 11:24
민심을 보면 알죠.....요즘 어디 파업에 동감하시는 일반분들 있으신가요???
[경상]하기 2006.07.20. 14:01
어느정도 파업이 필요는 하겠지만...너무 잦은건 문제가 있지요..
그렇게 문제가 많고 일하기 싫으면 그만두지 왜 다른사람들까지 피해는 주는지...;;;
다 자기 이기심에서 나온는거 아닐까요...사람의 욕심이란건 참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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