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젤차!!~운전습관?!~
- [전]밀감통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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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꽂고 2~3초 후 시동 …운행종료 1~2분후 꺼야 수명 길어
"디젤차 서서히 달아오르고 더디게 식어요...제발 살살 다뤄 주세요~" 요즘 행락철을 맞아 RV디젤차량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지만 운전자들이 휘발유차의 운전법을 그대로 디젤차에 적용하면서 디젤차들이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다. 더디게 달아오르는 민감한 몸인데 왜 거칠게 다루느냐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디젤차를 휘발유차처럼 대하면 엔진수명과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면서 약간의 예열후 시동, 운전종료후 키를 한동안 꽂아둘 것 등 디젤차에 맞는 운전법을 몸에 익히도록 주문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에서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H씨는 그동안 타고 다니던 세단을 처분하고 디젤 RV차를 뽑았으나 처음 쌩쌩 잘 달리던 차가 한달여가 지나니 가속성능도 떨어지고 차 꽁무니의 매연이 심하게 나는 현상을 겪었다. 급기야 두달째 고속도로상에서 갑자기 와당탕 소리와 함께 보닛에서 연기가 솟아올랐다.
알고 보니 운전버릇 때문이었다. H씨는 휘발유 차량을 몰 때처럼 디젤차를 몰면서도 키를 꼽자마자 시동을 켜고 달린뒤, 사무실에 도착하면 아무 생각 없이 키를 `홱` 뽑았던 버릇이 화근이었다.
디젤차는 휘발유차와는 달리 자기착화식이라 실린더의 온도가 600도를 넘어야 자기착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키를 꽂은 뒤 시동 직전 중간단계에서 약 2~3초 기다려야 한다. 키를 꽂자마자 바로 시동을 걸면 시동이 늦게 걸리거나 꺼진다. 설사 곧바로 시동이 걸리더라도 매연이 심해지며 엔진에 무리가 간다는 것이 전문가의 진단이다.
또 2.5~10분의 급가속은 차에 무리를 준다. 출력 향상을 위한 공기압축장치인 터보챠저(turbocharger)가 충분히 작동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 차량이 어느 정도 가속을 시작해야 터빈을 돌릴 수 있는 배기가스의 힘이 생기는 것이다. 디젤차량은 일반차량에 비해 스타트가 느리지만 10분가량 지나 가속기를 밟으면 `휙` 하고 힘이 느껴진다. SUV다운 힘을 과시한답시고 터보차져에 충분한 양의 오일이 공급되지 않은 운행 초기에 급가속을 하면 터보챠저는 무리를 겪을 수밖에 없고, 결국 베어링을 손상시켜 심할 경우 녹아 붙어 버리는 일도 발생될 수 있다.
운행을 마친 뒤엔 바로 시동을 끄지 말고 1~2분간 터보챠저가 식을 시간을 줘야 한다. 바로 시동을 꺼버리면 고속으로 돌고있는 터보챠저의 임펠러에 윤활류 공급이 안돼 임펠러의 내구성에 심각한 해를 끼친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면 임펠러 내부의 베어링이 급히 마모되며 열이 발생해 회전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내연기관 일부가 눌러붙어 버리게 된다는 것이다.
"디젤차 서서히 달아오르고 더디게 식어요...제발 살살 다뤄 주세요~" 요즘 행락철을 맞아 RV디젤차량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지만 운전자들이 휘발유차의 운전법을 그대로 디젤차에 적용하면서 디젤차들이 못 살겠다고 아우성이다. 더디게 달아오르는 민감한 몸인데 왜 거칠게 다루느냐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디젤차를 휘발유차처럼 대하면 엔진수명과 성능이 크게 떨어진다면서 약간의 예열후 시동, 운전종료후 키를 한동안 꽂아둘 것 등 디젤차에 맞는 운전법을 몸에 익히도록 주문하고 있다.
고양시 일산에서 서울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H씨는 그동안 타고 다니던 세단을 처분하고 디젤 RV차를 뽑았으나 처음 쌩쌩 잘 달리던 차가 한달여가 지나니 가속성능도 떨어지고 차 꽁무니의 매연이 심하게 나는 현상을 겪었다. 급기야 두달째 고속도로상에서 갑자기 와당탕 소리와 함께 보닛에서 연기가 솟아올랐다.
알고 보니 운전버릇 때문이었다. H씨는 휘발유 차량을 몰 때처럼 디젤차를 몰면서도 키를 꼽자마자 시동을 켜고 달린뒤, 사무실에 도착하면 아무 생각 없이 키를 `홱` 뽑았던 버릇이 화근이었다.
디젤차는 휘발유차와는 달리 자기착화식이라 실린더의 온도가 600도를 넘어야 자기착화를 할 수 있기 때문에 키를 꽂은 뒤 시동 직전 중간단계에서 약 2~3초 기다려야 한다. 키를 꽂자마자 바로 시동을 걸면 시동이 늦게 걸리거나 꺼진다. 설사 곧바로 시동이 걸리더라도 매연이 심해지며 엔진에 무리가 간다는 것이 전문가의 진단이다.
또 2.5~10분의 급가속은 차에 무리를 준다. 출력 향상을 위한 공기압축장치인 터보챠저(turbocharger)가 충분히 작동할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 차량이 어느 정도 가속을 시작해야 터빈을 돌릴 수 있는 배기가스의 힘이 생기는 것이다. 디젤차량은 일반차량에 비해 스타트가 느리지만 10분가량 지나 가속기를 밟으면 `휙` 하고 힘이 느껴진다. SUV다운 힘을 과시한답시고 터보차져에 충분한 양의 오일이 공급되지 않은 운행 초기에 급가속을 하면 터보챠저는 무리를 겪을 수밖에 없고, 결국 베어링을 손상시켜 심할 경우 녹아 붙어 버리는 일도 발생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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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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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상태에서 계기판에 돼지꼬리표시가 없어지고난 후에 시동을 걸어야 합니다....
여름에 차뽑으신분들은 아직 모르시는분 많으실꺼같네요
여름에 차뽑으신분들은 아직 모르시는분 많으실꺼같네요
저는 아주~~ 잘 지키고 있답니다. ㅋㅋ
덕분에 차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지요.
덕분에 차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지요.
급하시더라도..
예열/후열...필수 사항이죠.^^
예열/후열...필수 사항이죠.^^
^0^확 빨리 달아오르는 민감한 몸이라면 더욱 금상첨화일텐데......
오잉? 써놓고 보니 쪼께 야함시롱.......^^*
오잉? 써놓고 보니 쪼께 야함시롱.......^^*
이젠..정말 상식이죠 ^^
근데 모르시는 분 은근히 많습니다...~~
근데 모르시는 분 은근히 많습니다...~~
습관이 무서워서~~~가끔은 그냥시동꺼버리고 함숨쉴때가 많습니다
이때는 다시켜야하나요??
이때는 다시켜야하나요??
후열을 필수요소로.. 예열은 기본
전..누가 빌려갈떄.ㅡㅡ;ㅠㅠ.그러케 그러케.하지 말래도..함부로 함부로.ㅠㅠ.
시러요ㅠ.ㅠ.
시러요ㅠ.ㅠ.
저도 그래서 다른사람한테 절대 키 안줍니다
요즘 후열은 귀찮아서 잘 안했는데... 해야겠군요...
후열할때는 시동을 끄지말고 주차하고 1~2분지난후에 시동을꺼야되나요??
예열 후열 왠만해선 하고 있는데. 애매한경우가. 잠시 차를 세워야 할때. 글타고 시동을 계속 켜놓고 있을정도의 짧은 시간은 아니고요.. 그땐 일단 Key on두면 이미 엔진 온도는 올라가있어서 예열이 필요 없을것 같기도하고.. 근데 후열은 위의 글 보니까. 잠깐 짧은 거리 이동은 안해도 될것같기도 하고요..
암튼 관리 신경 써야죠..
암튼 관리 신경 써야죠..
아으... 찔려라...
시동은 ON 한 후에 좀 있다가 켜는 편이지만, 도착과 동시에 후다닥 차키를 뽑아버리는 습관은... ㅡㅡ;;;a
앞으로 좀 고쳐야 겟네요...
시동은 ON 한 후에 좀 있다가 켜는 편이지만, 도착과 동시에 후다닥 차키를 뽑아버리는 습관은... ㅡㅡ;;;a
앞으로 좀 고쳐야 겟네요...
ㅋㅋ 메직이의 효능이 여서 나타나는군...
저도 매직이~ㅋㅋ
후끈하게 달아오른후 출발하세염...ㅋㅋ
차가웁게 식은후 이별하시구염...ㅎㅎㅎㅎㅎ
차가웁게 식은후 이별하시구염...ㅎㅎㅎㅎㅎ
의외로 예후열 안하시는분들 많습니다.
제 주변에는 거의 전무.... 그러니 다들 탱크 소리가 납니다. 그나마 매직이 달고 계신분들은 제외
제 주변에는 거의 전무.... 그러니 다들 탱크 소리가 납니다. 그나마 매직이 달고 계신분들은 제외
설명서에는 후열만 나왔던데요. 그것도 80~100km/h 주행했을때 2분이라고 제가 잘못본건가요?
예열 후열..잊지 않고 해주고 있습니다...
돈드는게 아니라서...
돈드는게 아니라서...
예열&후열 지켜서 건강하게 오래오래~^^*
디젤..차량관리 무지 중요하죠...
알고는 있었지만, 다시 한 번 상기시켜주는 좋은 글입니당... 요새 좀 소홀했어... 흐흐흐...
예열,후열과 함께.. 키를 꽂은 뒤 시동 직전 중간단계에서 약 2~3초 기다렸다가 시동거는것도 필수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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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정보가 되겠습니다~~
티지는 휘발유차와는 달리 천천히 출발하고
도착후 후열이 반드시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