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비 들썩... 들썩...
- [서경]레디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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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유값 사상 최고… 버스료 ‘들썩’
[문화일보 2006-07-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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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ℓ 당 1289원… 시외18%·고속8% 인상 검토::)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70달러에 육박하는 고유가와 교통세 인상의 여파로 경유 소비자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 유가 인상에 따라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운임도 2년 만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건설교통부와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경유값 인상과 버스 업계 경영난 등으로 정부는 시외버스 요금과 고속버스 요금을 각 각 18%, 8%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당초 버스업계는 2월초 시외버스의 경우 ㎞당 요금을 현행 83.68원에서 34.70% 오른 112.71원으로 올려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건교부는 심의 과정을 거쳐 18.14% 인상하는 방안을 마 련, 재경부에 제출했다.
고속버스의 경우 업계는 13.05% 인상안을 냈지만 건교부는 심의 를 통해 인상폭을 8.19%로 낮췄다. 현재 고속버스(1~200㎞ 구간 ) ㎞당 요금은 우등고속버스가 72.89원, 일반고속버스는 49.87원 이다. 지난 2004년 7월에 시외버스요금이 평균 12%, 고속버스요 금은 9% 각각 인상된 바 있어 이번에 오르면 2년 만에 인상되는 것이다.
이처럼 경유 값 인상이 공공요금 인상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경유 소비자 가격은 무연휘발유 가격에 근접한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전국 주유소 980곳을 표본조사한 국내 유 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7월 3~7일)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 은 1289.32원으로 전주에 비해 38.34원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 경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ℓ당 1357.90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 1347.43원, 인천 1312.50원, 부산 1309.20원, 울산 1307.
54원, 경기도 1306.42원 등의 순이었다.
경유 소비자 가격이 이처럼 오른 것은 정부가 7월부터 에너지세 제개편을 통해 경유에 붙는 세금을 올렸기 때문이다. 개정된 교 통세법 시행령에 따라 경유에 붙는 세금은 전년도에 비해 모두 5 2원 올랐다.
이번에 경유값이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하면서 무연 휘발유(전국 평균가 ℓ당 1539.07원)와 경유가격 비율은 100대 83으로 높아졌 다. 이는 정부 목표치인 100대 80을 넘어선 것이며 내년 목표치 인 100대 85에 이미 근접했다.
[문화일보 2006-07-1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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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ℓ 당 1289원… 시외18%·고속8% 인상 검토::) 두바이유 기준으로 배럴당 70달러에 육박하는 고유가와 교통세 인상의 여파로 경유 소비자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 유가 인상에 따라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운임도 2년 만에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건설교통부와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경유값 인상과 버스 업계 경영난 등으로 정부는 시외버스 요금과 고속버스 요금을 각 각 18%, 8%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당초 버스업계는 2월초 시외버스의 경우 ㎞당 요금을 현행 83.68원에서 34.70% 오른 112.71원으로 올려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건교부는 심의 과정을 거쳐 18.14% 인상하는 방안을 마 련, 재경부에 제출했다.
고속버스의 경우 업계는 13.05% 인상안을 냈지만 건교부는 심의 를 통해 인상폭을 8.19%로 낮췄다. 현재 고속버스(1~200㎞ 구간 ) ㎞당 요금은 우등고속버스가 72.89원, 일반고속버스는 49.87원 이다. 지난 2004년 7월에 시외버스요금이 평균 12%, 고속버스요 금은 9% 각각 인상된 바 있어 이번에 오르면 2년 만에 인상되는 것이다.
이처럼 경유 값 인상이 공공요금 인상을 부추기고 있는 가운데 경유 소비자 가격은 무연휘발유 가격에 근접한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한국석유공사가 전국 주유소 980곳을 표본조사한 국내 유 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7월 3~7일) 경유의 평균 판매가격 은 1289.32원으로 전주에 비해 38.34원 올라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역별 경유 판매가격은 서울이 ℓ당 1357.90원으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 1347.43원, 인천 1312.50원, 부산 1309.20원, 울산 1307.
54원, 경기도 1306.42원 등의 순이었다.
경유 소비자 가격이 이처럼 오른 것은 정부가 7월부터 에너지세 제개편을 통해 경유에 붙는 세금을 올렸기 때문이다. 개정된 교 통세법 시행령에 따라 경유에 붙는 세금은 전년도에 비해 모두 5 2원 올랐다.
이번에 경유값이 최고가를 또다시 경신하면서 무연 휘발유(전국 평균가 ℓ당 1539.07원)와 경유가격 비율은 100대 83으로 높아졌 다. 이는 정부 목표치인 100대 80을 넘어선 것이며 내년 목표치 인 100대 85에 이미 근접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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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코가 그립습니다...
요즘엔 티고 구경하기 힘들다죠..^^;;
사실 업계는 유류세금 인상분 만큼 보조금이 차후지급되기에 당장 어떻다고는 할수 없죠...대신 공장도가가 높아지니 문제니깐요...젤 큰 문제는 이 보조금이 잘 못된겁니다.오른기름세금을 가지고 보조금주고 남는건 가지고..윗돌빼서 아랫돌 막는 것과 다를게 없죠..손안대고 코풀기 땅짚고 헤엄치기등등...
티코 5월말에 한대 보냈죠. 폐차.. 91년식.. 그리고 티지... 그러나 티코 그리울때가 있져.. 티지에 기름 넣을때.. 특히.. ㅡㅡ;
정부 당국자들 또 생각도 못한일이라며 방방 뛰겠네요..
어찌 저런것 까지 생각 했겠어요..ㅋㅋㅋㅋㅋㅋ
이제 물가 줄줄이 오르겠네..ㅋㅋㅋ
노무현 또 한건 했다...
어찌 저런것 까지 생각 했겠어요..ㅋㅋㅋㅋㅋㅋ
이제 물가 줄줄이 오르겠네..ㅋㅋㅋ
노무현 또 한건 했다...
이러니까 아마추어 정권이란 소리를 듣는 겁니다. 휘발유와 디젤 가격비율을 100:85로 맞춰서 도대체 뭘 어쩌겠다는건지
디젤로 움직이는 버스가 아직 대부분인데 서민들 교통비 오를건 생각 못한 바보들.....
디젤로 움직이는 버스가 아직 대부분인데 서민들 교통비 오를건 생각 못한 바보들.....
계속 올라라~~~ 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서민의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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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천연가스로 많이 바뀌었다 하지만... 아직은...
오씨는 하나는 알구 둘은 몰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