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1일 본격적인 봄을 맞이한 기쁨으로 여는 스포넷 출석부입니다
- [서경]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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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린 새싹의 고통소리를 들어 본 적이 있으세요?
4월은 잔인한 달................
영국의 시인 TS 엘리어트는
그의 시 ‘황무지’에서 1차 세계대전(1914~1918) 직후의
황폐한 세상을 '황무지' 에 비유하며 노래했답니다.
전쟁 직후의 혼란스러움과
정신적인 메마름, 인간의 일상적 행위에
가치를 주는 믿음의 부재, 생산없는 성,
재생이 거부된 죽음에 대한 시라고
평가 받는 시입니다......^^*
--- 4월은 가장 잔인한 달
--- 죽은 땅에서 라일락을 키워내고
--- 추억과 욕정을 뒤섞고
--- 잠든 뿌리를 봄비로 깨운다.
--- 아우성과 울음소리
--- 감옥과 궁전과 먼 산을 넘어오는 봄날 천둥소리의 반향
--- 살았었던 그는 지금 죽었고 살아있었던 우리는 지금 죽어간다.
--- 여기는 물이 없고 다만 바위 뿐, 바위만 있고 물이 없다 그리고 모랫길...
--- 바위 사이에선 사람들이 멈추어 생각할 수도 없다.
--- 산 속에 정적조차 없다. 오직 메마른 불모의 천둥소리 뿐,
--- 산 속엔 고독조차 없다.
아쉽게도 기억나는 것은 몇 구절뿐.................^^*
하지만 전쟁후의 황폐해진 볼모지 같은
세상...망가지고 내버려진 황무지에도 희망의
봄은 오고 있었던 거지요.........
시라는 것은 해석하기 나름이라지만..........
제 개인 생각으로 4월의 잔인함을 이야기해 보자면요.
얼어붙은 딱딱한 땅을 뚫고 헤쳐 나오는 어린
새싹의 모습에서 우리는 잔인함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우리는 봄이 오는 것만을 즐거워 할 것이 아니라
언 땅을 뚫고 나오는 가냘프고
연약한 싹의 고통스러운 비명을..............
기억해야 할 것 같네요...........^^*
▶▶이렇게 여린 새싹들이 언땅을 뚫고 돋아나는
힘겨운 고통을 딛고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내듯이
우리 스포넷 회원 여러분들도.........고통 끝에 활짝 피어나는
희망의 새봄을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출석부에 접속하신 모든 분들.........
출석췍하시눈 모든 분들.....
만사형통 운수대박 기원해 드립니다...........^^*
비가 온다구요?
비 온 후에는 땅이 더욱 굳어지는 것 아시죠?
.......힘 내세요.....아자아자아자 화이링!^^*
[서경]팬케..
댓글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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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출석합니다.
...
첵키`!~!
출석합니다...^^
출쳌
출썩.....~~~~
첵....
팬케이크
출석~~!!
출석!!!!
첵~
출~~~~~~~석
출석요~~~!!! ^^
꾸욱~
출석..........^^*
출석~~
출석,,,
즐거운 토요일입니다. 하지만 날씨는 월요일이네요...ㅋㅋㅋ
출첵~ ^^
출첵이요.
출~~~꽝!
즐거운 주말 되세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출석.
즐건 휴일 되시길..
즐건 휴일 되시길..
찍고 갑니다...
^&^~~
꾸~~~욱
출석~~
저도 출석합니다~~ 비가오네요
꽝~~~~
^^
첵~~
출석~~~~
출석...
E=mc² 추울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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