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그랜져 평가 기사..
- 네티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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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잡지 MAG X 4월호에 현대 그랜져(グレンジャー)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데뷔가 2006년 1월 6일로 되어 있고 판매량 자체는 아주 미미하겠지만,
일본 기존잡지에서의 한국차에 대한 반응이 일본에 비해 10년은 늦다. 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였던 것을
감안하면 흥미로운 기사인듯 싶습니다.
아래는 최대한 원문의 맛을 살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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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져 (グレンジャー)는 이전 XG의 차대를 개량한 차로 300만엔 이하.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다.
풀체인지 되었으며 벤치마크한 LEXUS ES 모델을 앞지를 만큼 좋다.
도요타의 임원이라고 해도 눈을 가리고 그랜져를 탄다면 이것은 도요타 차라고 할 것이다.
뒤쫓는 입장의 현대의 정열과 기세를 이 차에서 느낄 수 있다.
일본과 미국의 차는 「돈을 번다는」냄새가 나지만 , 이 차는 분명「자동차만들기」본래의 맛이 있다. (* 장인정신으로도 표현할 수 있겠죠)
심플하지만 , 한편으로 국제차로서는 한국 풍미가 힘들다.
타는 맛 , 실내의 만들기는 도요타 전부. 나쁜 면도 조차도 도요타와 닮아있다.
엔진은 , 기본은 좋지만 토르크의 나오는 방법등의 표현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지금의 도요타에서도 여기까지 정열이 들어간 자동차만들기는 쉽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외형적인 부분은 유행을 따르지만 뭔가 역부족이다.
인테리어에서 시트는 국제 수준. 디자인은 고급차라고는 할 수 없다.
일본도 일찌기 유럽의 차를 흉내내고 했지만 , 현대는 이제 도요타 형태를 흉내내지는 않는 편이 좋다.
벤치마크만으로 뒤쫓는 자동차만들기는 점점 곤란할 것이다.
향후의 현대의 정열과 프라이드는 꼭 타 보고 싶다고 생각하는 차를 만들 것이라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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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 벤치마크는 베끼기 (copy) 개념이 아닌 목표라는 의미에 가깝구요.
호평이라고 보기보단 혹평이라고 볼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혹평 할꺼면 아까운 시간 = 지면 할애해서
언급조차 안하죠.
한국차 답지 않게 만족스런 느낌의 자동차를 만났고 도요타에 근접했으나
단기적인 성장은 도요타 벤치마크로 가능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 정말 도요타를 따라잡고 현대만의 색깔을
표현하려면 이제는 도요타를 흉내내지 않는 편이 좋겠다라는 글입니다.
도요타 (렉서스등 고급차 ) 역시 벤츠와 BMW를 벤치마크 해서 현재 수준에 올라왔고
부분적으로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게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에 있어 현시점이 아주 중요하고 지금 성장하지 못하면
하이레벨. 로우레벨 자동차 틈에서 샌드위치 되고 맙니다.
네티러브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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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그리 나쁜 평가는 아니네요...
ㅎㅎ 그랜저 괜찮게 만든거같던데요. 돈만있다면
울회사에 온 일본애들도 한번 타보고 가격에 침을 흘리던데요
저도 침 흘려여~~~~
개인적으로 현대차 안좋아 하지만 화이팅 하기를...
침은 흘립니다....돈이 없어서 그렇지....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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