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산 지장계곡/담터계곡 오프로드] 산 밑자락 언저리에서 맴돌다!
- [서경]경락아빠
- 2207
- 8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사전준비를 잘 한 경우가 있고, 그렇지 못한 경우가 있다.
어제 일은 후자에 속한다.
일요일! 온갖 게으름 다 피우고 있다가...우리 심심한데 드라이브나 갈까?
가족들 반응이 안좋다.
와이프(여기서는 쥔님이 표준어이지만...아!~ 도저히 그렇게는 안써진다)는 맞벌이에 집안 일에 치이고,
아들녀석은 컴퓨터나 끼고 앉아있을 심산이다.
그리고, 이런데 같이 갈 친구 X은 한 명이 있지만 해외출장중이고...,
나머지 X들은 전화해봐야 그런 미친짓(?)을 뭐하러 하냐는 언어폭력이나 휘두를 것이고...
(음...이 글을 보시는 분 중에도 꽤 있으리라 생각됨)
그렇다고 혼자 가기는 싫고...야~! 가자! 바람쐬러!
.....
어찌어찌하여 따라 나선다. 따라와 받자 잔소리만 하지만...
수유동 출발(11:45), 지장계곡 입구도착(13:45)하여 식사, 담터계곡 입구도착(14:30),
오프 투어순서는 담터계곡을 먼저 보고, 지장계곡을 들렀다(총 소요시간 약 2시간 30분)
글 솜씨가 없고, 긴 글을 쓰기에는 게으르니,
나머지는 직접 사진을 보시길...
그래도 오프의 전체적인 느낌을 간단하게 적는다면, 안개가 많이 낀 초행길을(음산한 분위기였음),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뭐...준비할 것도 별로 없지만...), 한계가 분명한 차량으로(도시형 4륜이라...),
단독으로 무리한 오프를 할 수는 없었다 라고나 할까? *^^*
어째 글이 장문의 여행기가 될 듯 하더니 용두사미가 돼버린 느낌이다.
하지만 글이 길 면 나부터도 눈길이 잘 안 간다.
예상대로 데리고 온 두사람 때문에 많이 올라가지 못했다.
약간이라도 험해 보이면 어찌나 뜯어말리는지...온 몸이 만신창이가 돼버렸다. 쩝...^^*
그렇다 하더라도 다음에 또 같이 가자고 해야겠지...언제까지 따라오려나...
@ 나머지 사진은 SP자료실/차량사진에 올립니다.
(여기에다 사진을 다 올리면 스팸성 글이 될 것 같아, 관심 있으신 분만 보시라고...)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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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네요...역쉬..^^
그땐 회원님들 몇분과 같이 가세요 ^^
멋지3 ======3333 ===33
아...증말...저 어제 무지 한가하여...애들 데리고 화성에 잠깐 휘~하니 다녀왔는데...연락 좀 주시지...ㅜㅜ
집에 들어오니 오후 3시...애꿎은 소주만 깠습니다...흠...앞으로 제가 경락아빠님께 졸라야겠군요...
어제는 정말 시간 깨기가 심심했습니다...따지고 보면 어제도 저 혼자 오프로드 훈련하기는 했습니다...이유도 없이 멀쩡한 길 놔두고
진흙탕길에 들어갔다 나왔다 한시간 동안 그랬으니...^^
집에 들어오니 오후 3시...애꿎은 소주만 깠습니다...흠...앞으로 제가 경락아빠님께 졸라야겠군요...
어제는 정말 시간 깨기가 심심했습니다...따지고 보면 어제도 저 혼자 오프로드 훈련하기는 했습니다...이유도 없이 멀쩡한 길 놔두고
진흙탕길에 들어갔다 나왔다 한시간 동안 그랬으니...^^
또 가셨네요`~~~^^
그렇게 서로 시간을 맞출려도 안되더니만...(들풀님!)
다음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머피의 법칙이 적용된 듯...
....
그리고, 알아봐 주신분 감사!!!
다음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머피의 법칙이 적용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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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알아봐 주신분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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