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 후유증
- 부해좌
- 1150
- 5
저번주 일요일 거제도로 벌초를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혼자 배를 타고 내려갈 생각이었는데, 창원사는 사촌동생이 혼자 내려가기가 뭐하다해서
스포티지를 가지고 갔습니다.
먹어가면서, 못다한 얘기도 하고, 거기까진 좋았습니다.
도착해서 친지들과 인사를 나누고 벌초장비를 챙겼습니다.
그런데, 전같으면 차 여러대에 나누어 실었을 벌초장비를,
최저지상고도 여유가 있고,뒤좌석을 젖히면 장비를 싣고 내리기가 편하다는 이유로
거의 반강제로 제차가 화물용으로 징발(??)당했습니다. 나머지 차에는 사람들이 나누어 타고...
(예초기 3대, 낫3자루, 칼쿠리4개등등...)
별 대수롭지 않게 예초기랑 싣고 내리고 했었는데,
벌초 끝나고 보니깐 뒤좌석 문짝, B필러 중간부분, 앞좌석 뒤부분 까만 플라스틱(?) 부분이
예초기랑 낫 칼날에 10군데정도 찍히고 긁혀서 짙은회색 속살을 선명하게 드러냈더군요.
처음엔 못느꼈는데, 휘발유 냄새도 배인것 같고...
친지들을 상대로 이런걸로 변상조치를 할 수도 없고, 아직까지 속상합니다.
아직 벌초를 안다녀오신 분들은,
가급적이면 사랑하신다면 티지는 놔두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벌초장비를 싣고 내리실때 조심하시고,
산길주행을 하실것 같으면 장비를 고정시킨는것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찍히고 긁힌부분 어느정도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시는분
있으시면 좀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래는 혼자 배를 타고 내려갈 생각이었는데, 창원사는 사촌동생이 혼자 내려가기가 뭐하다해서
스포티지를 가지고 갔습니다.
먹어가면서, 못다한 얘기도 하고, 거기까진 좋았습니다.
도착해서 친지들과 인사를 나누고 벌초장비를 챙겼습니다.
그런데, 전같으면 차 여러대에 나누어 실었을 벌초장비를,
최저지상고도 여유가 있고,뒤좌석을 젖히면 장비를 싣고 내리기가 편하다는 이유로
거의 반강제로 제차가 화물용으로 징발(??)당했습니다. 나머지 차에는 사람들이 나누어 타고...
(예초기 3대, 낫3자루, 칼쿠리4개등등...)
별 대수롭지 않게 예초기랑 싣고 내리고 했었는데,
벌초 끝나고 보니깐 뒤좌석 문짝, B필러 중간부분, 앞좌석 뒤부분 까만 플라스틱(?) 부분이
예초기랑 낫 칼날에 10군데정도 찍히고 긁혀서 짙은회색 속살을 선명하게 드러냈더군요.
처음엔 못느꼈는데, 휘발유 냄새도 배인것 같고...
친지들을 상대로 이런걸로 변상조치를 할 수도 없고, 아직까지 속상합니다.
아직 벌초를 안다녀오신 분들은,
가급적이면 사랑하신다면 티지는 놔두고 가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니면, 벌초장비를 싣고 내리실때 조심하시고,
산길주행을 하실것 같으면 장비를 고정시킨는것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찍히고 긁힌부분 어느정도 복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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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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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속상하시겠다.....전....울티지 놓구가야지......^^;;
에궁...수고많으셨네요...티지도...^^
전 이번 벌초 비번인 관계로..ㅋㅋㅋ
사촌형이랑 번갈아 감서 하거든요..
하여튼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사촌형이랑 번갈아 감서 하거든요..
하여튼 수고하셨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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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하는 벌초여서 케리어 장착하려 했는데 금전적인 문제로 올해는 강 몸으로 때워야합니다 ㅠㅠ
수건많이 챙겨가야겠네요...올해만 무사히 넘길수 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