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대전에서 안양으로 올라왔습니다.
이틀전에 대전에서 모임이 있어서 오후에 일끝나고 바로 내려갔습니다.
그전에도 피로가 곁쳐있었는데 무리해서 내려갔죠
어두어지는데 고속도로에 들어서서 5분정도 달렸을까....
앞만 보면서 달리는 그것도 한정되는 시야... 사이드미러와 룸미러는 거의 안보이는 상황으로 가더군요 ㅠ.ㅠ
피곤한 몸에 출발전에 따듯한 물로 샤워까지 하고선 운전대를 잡아서 인지...
달리는데 한정된곳만 눈에 들어오는데 아주 미칠지경이더군요. 하품은 계속나오지...머리속은 텅비는듯하지...
그건 내 생명과 동승한분의 생명...그리고 옆에달리는 차. 마주오는 차 모두에게 엄청난 사태를 불러올수있는것이 맞죠?

수원에서 고속도로타서 안성에서 티지를 세웠습니다.
휴게소에서 여자친구가 어깨와 온몸을 풀고 밥조금먹고 커피마시고 돈슬립이란 잠깨는 껌도 씹고
으라라라라라~~차차차차!!! 한번 기합내주고 다시 출발했죠!
조금 나아지더니 괜찮아지더군요.

그리고 잘 도착하여 이슬이와 대면을 심하게 해서 다음날 오후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ㅠ.ㅠ
다시 올라오는 길에서도 그런 감이 조금 나오는듯해서리 다시 휴게소에서 화이팅 한번 하고 올라왔습니다.

꼬부랑도 없고 신호도 없는 고속도로는 지루한면이 많아서그런지...
안전운전이 최우선인것 알면서도 피곤한몸에 운전대를 잡는것은...나쁜일인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