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스포티지 계약하고 3월 10일 이후에 나온다고 기다리고 있었죠.
어젠 눈이 왔지만 걱정안하고 목동 회사까지 무사히 도착.
지하3층 주차장에 내려가는데 커브돌며 브레이크를 잡았는데
눈 녹은 물들이 있었는지 미끄러지면서 꽈당.
20Km정도의 속도라 범퍼 망가지고 왼쪽 라이트 깨지고 에어콘 가스 새고....
에구구구구...
다행히 냉각수는 터지지 않았음.
가슴 졸이면서 퇴근했지만 무사히도착.
낮에 기아영업 사원에게 전화해서 차를 빨리 나오도록 부탁하고
늦으면 계약금 포기하고 내일 당장 소나타로 바꾼다고 으름장.
오후에 갑자기 전화 오더니 내가 신청한 조수석 에어백은 없으나
같은 4륜에 은빛 TLX 최고급차량인데 사정이 있어서 구매 포기한 티지가 있다고
연락와서 1시간 고민하다 구입하기로 결정.
오늘 덕평에서 출고하여 오후 4시까지 갔다주기로 약속했습니다.
디젤이라 소음이 걱정되기는 한데 참아야겠죠.
사고난 차는 아는사람이 고쳐 타기로하고(수리비 50만원) 무상으로 인계하고
티지 보험까지 다끝내고 지금 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